안녕하세요. 1인 가구 단거리 미주 내 이사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도움을 받고자 글을 남깁니다.
곧 5-6시간 정도의 비교적 단거리 이사를 계획 중에 있는데, 1시간 내외의 운전 경험 뿐이라 택배 또는 무빙 트럭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 같아요.
furnished apartment에 살았어서 큰 짐은 많이 없지만, 다년 간 살았던 곳에서 이사이다보니 옷/신발/서적 박스(+캐리어)가 여러 개 나올 것 같습니다.
upack 등을 찾아보니 그래도 1000불 가까이의 견적이 나오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택배 이사를 하는 편이 가장 경제적일까요?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어떤 조언도 감사하게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스 수에따라 다르겠지만, 최대한 팔고 버리고 가시는게 쌉니다. 책같은거는 usps media 메일이 가장 싼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다만 제한사항이 있기때문에 택배 가격을 아래사이트에서 비교해보시고 결정하시면 될듯합니다.
https://www.pirateship.com/
uhaul 트레일러 빌려서 이사해본적있어요 좀더 먼거리 작은 트레일러 200불정도였는데 5시간이면 좀더 저렴할수있을거에요. 단점은 hitch설치하는게 새차라 400-500불정도로 비쌌어요. 계속 자잘한짐 이사할일이있어서 저는그냥달았는데 이방법도 생각해보세요
트럭 유홀 운전이 제일싸구요 이거 운전할자신없음 택배는 생각보다 넘비싸지구 버리고 새로사는게훨나을거에요 비싸고 다시사기 좀 뭐한애들만 최대한 차에채워가시거여
upack도 1000불정도면 나쁘지않은거같아요
짐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Dallas -> Austin (3~4 시간거리) 이사할때 uhaul트럭빌려서 직접왔는데
보험이랑 가스비 트럭빌리는 비용등등 이것저것다해서 500불정도 들었던거같아요
물론 저는 가구도 있어서 비교적 짐이 많은편이였겠지요
트럭운전이 부담되신다면 upack도 좋은방법입니다
제 경우는 렌트카 업체에서 미니밴 사이즈로 하루 빌려서 셀프로 이사 하는게 제일 저렴했어요 마일리지도 무제한이고 기간도 24시간이라 시간 여유도 있어서 좋았구요
가구 없으시다면 정말 이거 추천 이요
만약 지금 보유하고 계시는 자동차와 함께 이주하시는 경우에 직접 트럭을 몰고 가시게 되면 차량운송비가 추가로 들거나 (500-1000불) 트럭에 차를 매달고 가야 하기 때문에 운전이 더 어렵게 느껴지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000불 Upack이 오히려 가장 저렴한 옵션인 것 같네요
자동차의 유무에 따라서 저도 결정할듯 싶네요.
자동차가 있다면 그냥 유팩쓰고 편한날짜에 짐 받는걸로 하구요. 간단히 필요한 짐은 차에 넣어서 가지고 가면 되니까요.
운전 잘하고 좋아하는 사람도 이사트럭 6시간 이렇게 운전하는 건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이사할적에는 돈보다는 나의 체력을 이사한 다음에 정리하는데 쓰시는 거 추천이요.
6시간 거리 이사했고요..
2베드룸 아파트에서 싱글하우스로 이사했습니다.
U-Pack 트레일러로 1900불 정도 나왔고요.. 로딩/언로딩은 무버 불러서 하고,
또 이런저런 무빙 서플라이들 사느라 총 비용은 2500불 정도 쓴거 같습니다.
차는 직접 운전해서 왔고요.
저도 짐이 많은 편이라, 오래된 가구같은건 다 버리거나 팔고 줄여서 왔는데도 짐이 적지않게 나오더라고요.
(퀸 침대 두개에, 자전거만 해도 세대에, 세탁기, 건조기 등등.. 적지않더라고요..)
트레일러 끌고 하는건 많이 부담스러우실 것 같은데요.
본인 가지신 차를 끌고가는 것이 가능하다는 전제에서, 가지고계신거 최대한 차에 싣고 움직이겠습니다. 영 안되는건 버리고요.
차를 탁송해야한다면, 그냥 차는 차대로 보내고, 유팩같은 서비스 이용하겠어요.
// 모두 답변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신대로 upack을 이용하거나, 최대한 버리고/팔고 가볍게 이동하는 편을 고려해보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큰 짐이 없다는 가정 하에 택배(UPS)도 옵션입니다. 박스로 다 포장해놓은 다음에 UPS에 픽업 신청을 하면 들고 나를 일도 거의 없습니다. 5-6시간 거리면 운전해서 짐 내리고 차 반납하고 이거 은근히 피곤합니다.
큰 짐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upack이 답이고요. ;;
저는 다른 부분은 경험이 없어서 답변 드리기는 어렵지만... ㅠㅠ 혹시 택배로 짐을 부치기로 마음먹으셨다면, USPS media mail은 가능하면 피하시라고 말씀드리려고 댓글 달아요. 저도 타주이사할 때 짐을 다 줄이고 UPS로 옷/개인용품들을 다 부치고 책은 USPS media mail로 보냈는데요. 이게 상점에서 책 한권, CD 하나 보내는 식으로 작은 상자는 별 문제 없이 통과되는데 박스에 든 여러 권의 책은 열어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미디어 메일 잘 찾아보시면 열어볼 수도 있다, 라고 적혀있어요) 제 경우에는, 열어본 티 많이 나게 열려있었고, 책이 손상된 것도 여러 권이었어요 (선물받은 성경책이었는데 마음아팠습니다 ㅠㅠ). 잃어버린 책도 있었구요. 제 친구의 경우에는 몇 권은 잃어버리고 새로운 책을 한권 얻었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저는 다시 이사하면 돈이 조금 더 들더라고 그냥 UPS로 다 부칠 것 같아요. ㅎㅎㅎㅎ 참고하시라고 알려드려요! 이사 잘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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