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갑자기 p2가 layoff 되었네요 ㅠㅠ
2년 넘게 다니던 곳인데 한순간에 layoff 되어서 많이 힘들어 하는거 같아요ㅠㅠ
옆에서 더 좋은직장 가려고 그런거다 두달 안에 충분히 (H1b라) 잡 잡을 수 있다고 말하는데 별 위로가 되진 않겠죠ㅠ
어떻게 위로를 해줘야할지ㅜ
요즘 경기가 어렵다더니 다시 layoff 시즌인가봐요.
얼마전이 이사와서 remote 포지션으로 바꾼게 큰 이유일까요ㅠ
혹시 data scientist referral 해 주실 수 있으면 넘 감사하겠습니다.
p2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것 같아서 몇가지 추가합니다. 학위는 phd in quantitive science이고 박사를 마치고 machine learning, AI 쪽으로 2년 넘게 일했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program language는 python과 R 입니다.
레이오프는 계속 일어납니다. 지금 당장은 속상하고 괴로우시겠지만 이또한 지나가는 일이고 다시 노력하면 또 좋은 잡 찾게되어요. 절대로 배우자님이 부족해서 당한게 아니라고 진심어린 위로 많이 해 주세요. 하루정도는 외식이라도 하시면서 마음 풀고 마음 굳히는 시간 만들어주세요. 나중엔 웃으면서 이날을 기억하실겁니다
곧 마모님들이 리퍼럴이나 관련 정보로 도움 주시리라 믿습니다
위로와 응원 감사합니다. 저도 p2가 잘못해서 레이오프 당한게 아니라 그냥 운이 나쁜거였고 더 좋은곳으로 취업할거다 라고 말해주고 있어요. 말씀하신대로 지나고 나면 그냥 한때 그런일이 있었지 하면서 웃으면서 넘어갈 수 있겠죠.
Data scientist도 어느분야에서 일을 했었는지 프로그램은 뭘 썼었는지 학력과 경력이 어떤지에 따라 리퍼럴이 가능해서 이 글에 있는 정보로는 도와드리고 싶어도 도와드리기가 힘들 것 같아요.
마침 같은 department에 (다른 팀) ML 쪽 포지션 구하는걸로 아는데 BMS 회사에서 job search 한번 해보시고 쪽지 주세요.
Ph급이면 금방 찾지 않을까요. Blind app까시고 거기서 수많은 회사에서 리퍼럴 받는것도 괜찮습니다
아이고 P2분 자존심이 젤 많이 다치셨을거같네요 (유경험자입니다ㅠ) 아마 P2분 잘못이 아닌걸 아셔도 잘 겪지않는 failure/rejection이라 조금 더 힘들어하실 수도 있을것 같아요. 현재 해주시는 것처럼 P2님의 잘못이 아니다 말씀해주시고 저는 이참에 멘탈헬쓰 신경쓰자 하고싶었던거 다 해보자! (늦잠이라던가, P2일하는 시간에 카페가서 음악 들으면서 책을 본다던가? 등등) 라는 말을 들었을때 마음이 조금 누그러 들었던거같아요 회사가 돈이 부족해서 P2분을 더이상 감당못해서 그런것뿐이다 이런 말도 도움이 되었구요.
정확한 분야를 잘 모르긴한데 저희 회사에도 오픈 포지션이 있는거같아서 메세지로 JD 보내드릴게요. 원글님도 같이 힘드시겠지만 응원보냅니다! 솟아날 구멍은 있다 믿어요!
같은 지역 (CARY, NC) 사시는 것 같네요. 맞나요? P2분과 함께 힘내시길 바랍니다.
1. 로컬 잡들도 같이 찾아보세요. Google (클라우드), Nvidia, Microsoft, Fidelity에 로컬 오피스 (NC) 에서 ML 포지션 뽑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피델리티가 많이 뽑는 것 같네요... (요새 챗gpt발 LLM 자리오프닝 많은데.. NLP 쪽 했으면 플러스).
2. 보통 통계 관련이면 제약회사 임상실험을 대신해 주는 CRO 회사들도 많이 갑니다. NC에 아주 큰 곳부터 조그만한 CRO 회사들 많이 있습니다. 잡 디스크립션 보면 비슷할텐데, SAS를 주로 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 저희 회사에 만약 비슷한 포지션 열리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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