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모님들~~~
얼마전 마모 통해서 남편과 제가 알라스카 7만마일을 오픈했고, 얼마전에 어카운트에 각각 7만이 들어왔더라구요.
이 마일로 한국에 계신 부모님 항공권을 예매해 드리려고 해요.
대한항공 이용해서 인천 - 시애틀 구간으로 오시면 좋은데.. 영 원하는 날짜에 좌석이 보이질 않아요
에어 프랑스 사이트에서 인천 - 밴쿠버 구간을 검색하니 원하는 날에 2좌석이 보이더라구요.
이렇게 라도 예약을 할까 해요.부모님을 밴쿠버 공항에서 픽업하고 시애틀에 있는 보더를 통해서 미국으로 육로 이동할건데..
미국에 육로 입국시에도 항공 입국시처럼, 부모님이 한국에서 가져오신 짐을 일일이 물어보고 확인하고 하려나요?
뭐 특별한걸 가져오실건 아닌데, 입국 절차가 복잡할까봐 해서요. 혹시 캐나다로 항공 입국후 육로로 미국으로 입국하신 경험 있으신 분들 정보좀 주세요~
감사합니다.
특별히 복잡한건 없습니다.
걱정마시구요, 바로 포틀랜드 가시나요?
일단 저도 포틀랜드라서 반갑습니다.
캐나다로 입국해서 미국으로 바로 육로 이동해본적은 없지만, 부모님이 미국에 ESTA로 입국해서 캐나다를 육로로 여러번 넘어다녔던 경험을 말씀 드리자면, 제 경우는 매번 다 다른 경험이였었습니다.
3~4번 정도 왔다갔다 해봤는데, 그냥 서류만 대충보고 가라고 한적도 있고, 일일히 모든 탑승자에게 질문을 다 한적도 있는데, 부모님이 영어를 잘 못하셔서 대신 대답하는데, 엄청 고압적으로 꼭 본인이 말하라고 한적도 있었네요. 그리고 트렁크 대충 본적도 있긴 했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다 문제없이 통과하긴 했는데, 매번 경험이 달랐고, 기분이 좋지 않은적도 있었습니다. 서류만 완벽하시다면 통과에는 문제는 없으실텐데, 차내부나 짐을 확인하는건 공항으로 들어올 때도 재수없음 세컨더리 가듯이 그냥 운이지 않을까 싶네요.
포틀랜드 주민이시군요~저도 너무 반갑습니다.
자세한 경험담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보니 같은일의 처리 방식도 다양한가 보네요~.
저희는 운이 좋기를 바래야 할 것 같아요^^
궁금한 점이 생겨서 한번 더 여쭤요~
부모님께서 캐나다를 여러차례 육로로 왔다갔다 하셨다 하셨는데. 그럼 캐나다 입국-캐나다출국-다시 미국 입국의 과정이 반복되실때마다
ESTA와 eTA를 계속 재발급 받으셨나요? 아님 최초 한번만 받으시고 나중에 육로로 이동하실때는 기존의 것으로 이요하셨는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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