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모회원님들,
시카고 3박 4일 일정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제가 경험해본 시카고의 식당들은:
1) The Signature Room: 뷰가 좋았고, 고기나 랍스터나 다 맛있었습니다;; (이쪽 분야에선 그냥 왠만한 곳들은 다 맛있다고 느껴서...)
2) Purple Pig: 장소 이전을 한 이후에 간 곳이라 그런지 아주 맛있다고 해서 기대하고 갔는데 솔직히 너무 짜거나 신맛이 강했습니다.
3) 우촌: 숯불을 쓰는 고깃집에다 제 입맛에는 그냥 다 맛있었습니다!
이 외에는 제가 딱히 아는 곳도, 갈만한 곳도 없어서 추천을 받아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시카고에서 런던하우스 위치가 괜찮고, 시설도 나름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제 기억에 큰 추억과 기쁨을 준 호텔은 Sable at Navy Pier 큐리오 컬렉션 호텔이 아직까지도 마음에 남아있습니다.
통창에서 보이는 물 뷰가 아직까지는 제 최애 호텔로 남을 것 같습니다...(아직 할 경험들이 더 남아있겠지만요...)
시카고에 가면 뭐니뭐니해도 딥디쉬피자죠. Lou Malnati's Pizzeria 여러군데 있습니다.
딥디쉬는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습니다. 참고해서 이번에는 도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
저는 피자를 사랑사랑하지만 시카고에서 딥디쉬 한번 먹고 질렸어요, 그 후론 여행도중에 다신 생각 안나더라고요. 그리고 비교해보자면 사는 동네에 있는 딥디쉬 피자집과 크게 다를바가 없었습니다 ㅠㅠ
개인적으로 저도 시카고 피자를 몇번 먹어보고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Pequod's Pizza 여기는 진짜 괜찮습니다. 시카고오시면 여기 피자를 드셔보세요!
참고로 전 소세지/블랙올리브/머쉬룸 토핑으로 먹는데. 진짜 맛있습니다!
사실 저는 느끼한 걸 잘 먹지 못해서 동네에서도 짜지 않은 미국 피자를 시켜먹습니다 ^^ 딥디쉬가 호불호가 갈리는가 보군요
피자를 좋아하시면 딥디쉬피자도 좋아하실 것 같아요. 피자를 전반적으로 좋아하시는게 아니면 안좋아하실 수도 있어요.
지난주에 다녀왔는데요, 이집 샐러드도 강추합니다. 저는 피자보다 샐러드가 자꾸 생각나네요.
Ming hin 이라는 딤섬집도 맛있었습니다. 가격도 그렇게 많이 비싸지 않았구요.
시카고에 차이나타운도 볼만하다고 들었는데, 이번에 딤섬에 도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워낙 유명해서 이미 해보셨을수도 있지만 시카고 액티비티하면 아키텍쳐 투어가 일순위인듯 합니다. 한국식당은 안가시나요? 조선옥이 차돌구이 먹고 밥볶아주는게 맛있습니다. 비냉도 괜찮구요.
저는 여행중 한식을 참 좋아합니다 ^^ 조선옥 영상을 보니 정말 볶음밥이 맛있어보이네요!
Twin Anchors 꼭 가세요. 제 기준 거의 완벽함의 가까운 식당입니다. ㅎㅎ
사진을 보니 유럽에나 있을 것 같은 펍? 분위기인데 너무 멋있네요 ^^ 완벽함이라니 기대됩니다.
음식점
The Berghoff Restaurant: 시내에 있는 전통 있는 독일식 음식인데, 사진 한번 보시고 취향 맞는지 판단하시고 가시면 좋을듯합니다.
Revival Food Hall: 다운타운에 있는 포드코트 같은 곳인데, 이것저것 있어서 골라 먹기 좋더라고요.
Billy Goat Tavern (The Original): 야구 좋아하시면, 염소의 저주로 유명하고 SNL에도 나온 햄버거 파는 버거 집인데, 나름 독특한 풍취가 있습니다.
Eataly라는 이탈리안 슈퍼 겸 식당도 먹을 것도 많고 색달라서 좋았습니다.
활동:
미술 관심 있으시면 The Art Institute of Chicago가 좋았고요, 바로 근처에 있는 Chicago Cultural Center가 무료여서 부담 없이 들리기가 좋았습니다.
관광객이 몰리는 뻔한 장소이긴한데 Starbucks Reserve Roastery 그냥 들리기 좋았고요. 시간 많고 날씨가 좋으면 Navy Pier 쪽으로 걸어가서 아이스크림이나 푸드코트 음식 먹으면서 시간 보내기 좋습니다. 요즘 어른이들을 위해 가볍게 술 한잔이랑 오락실을 접목한 Emporium Logan Square도 나름 활기찬 분위기라 좋더라고요.
너무나 정성스런 추천 감사드립니다. Eately에 발은 들여봤는데 이것저것 구경은 못하고 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부담없는 푸드코트 너무 좋습니다 ^^ 스타벅스는 워낙 좋아해서 가서 시카고 컵 사오고 싶네요!
ㅋㅋ억 우리동네 ㅋㅋ
엠포리움 로건 스퀘어 가시면 멀지않은곳에 유명한 히바리토집이 있는데 Jibarito y mas 줄이 엄청납니다. 싼데 개인적으론 짜고 느끼해서 바로 옆에 El Habanero에 칠리 렐레뇨스 타코가 더 맛있는거 같습니다. 캐쉬온리.
billly goat tavern 오헤어 공항에도 있어용 터미널 1 concourse C 에 있슴다. 만약 유나이티드 뱅기 타고 가시고 출발을 그쪽에서 가시면 들려보세요. 저희도 오헤어 갈때마다 거기 들리거든요. 콜레스테롤은 무지 많겠지만 감튀정말 맛있어요.
나중에 비행기타고 갈 일 있으면 메모해놓겠습니다! 감튀를 맘대로 먹을 수 있는 분들 부럽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9648985
여기도 많은 분들이 추천을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뮤지엄 패스를 사서 여러개 뮤지엄을 가는 옵션도 있습니다. 보트타고 건축 투어도 좋았고 칠드럼 뮤지엄도 좋았습니다. 시카고 젤 큰 빌딩 올라가서 투어 대신에 그 바로밑 층에 바가 있는데 거기서 야경 보기 좋습니다. 이름은 까먹었네요.
fogo de chao 체인점인덴 대식가이시고 고기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fogo de chao는 시카고 말고 오래전 발티모어에서 가본 기억이 있습니다. 시스템이 신기했던 기억이 있어요 ^^ 샐러드바가 신선했던 것 같습니다.
저번에 회사 동료가 추천해준 투어인데요 시카고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이 다 가봐야한다며 추천을 하길래 북마크해두었었거든요. 웹싸잇보니까 저도 담에 가게 되면 꼭 가고싶은 투어맞는듯합니다. https://www.chicagomahogany.com/
오 저도 이런 투어가 있는지 몰랐네요! 아키텍쳐 투어만 해봤지 이런건 첨 봅니다. 감사합니다! ^^
Gibsons Steakhouse 추천드려요. 여기 스테이크 그리워서 long weekend 일때 일부러 시카고 여행 갈 때도 있어요 ㅎㅎ
고기 썰어본지가 언제인지...스테이크 맛집은 늘 알고싶습니다!
혹시 애인이나 와이프 동행하시면 sea dog party boat 추천드립니당.
^^ 왠지 저는 거기서 못껴서 놀 것 같긴하지만...ㅎㅎㅎㅎ 배타는건 늘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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