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년에 시작한 글로벌 엔트리

드디어 오늘 인터뷰 보고 승인 받았어요 

 

조건부 승인은 22년에 받았는데 미국 나가는게 취소되고 미뤄져서 인터뷰 예약도 미뤘습니다 

올해 봄에, 공항이 아닌 뉴욕내에 있는 글로벌 엔트리 엔롤먼트 센터에서 인터뷰 예약했고, 오늘 봤습니다 

 

제가 간 곳은 로어맨하탄에 있는 아메리칸 인디안 뮤지엄 1층에 있고요 

찾아가는 법에 대한 자세하게 설명과 사진은 예약할때 홈페이지에서 알수있었어요. 그래서 어렵지 않게 찾아갈수 있었어요

 

간단한 짐검사 후, 글로벌 엔트리? 그래서 예스하고 들어갔읍니다 

웨이팅 에어리아엔  2명이 기다리고있었고 제가 오고 5명은 더 온거 같아요 

 

근데 저보다 먼저오신 2분은 직원분이 인터뷰없이 여권만 가져가서 확인하고 그냥 오케이 받고 갔습니다

완전 고마워 하면서 가시던데 ㅜㅜ 

 

저 포함 5명에게도 너희 여권가져다가 확인하고 오케이 되면 그냥가도된다고 했는데

옆에 눈치 없는 백인 여자분이 자기가 알기로는 인터뷰하는걸로 아는데 이러는거예요 ㅜㅜㅜ 그러다가 자기도 아차했는지 입을 다물더라고요 그러나 늦었지요 

 

결국 인터뷰 보러갔습니다 엘베타고 올라가서 웨이팅 룸에 들어가서 이름 호명되는 대로 창구(?) 로 가서 주소 확인, 지문 찍고, 사진(?) 같은거 찍으면 끝입니다

2분도 안걸렸어요 

 

사실,  아까 그 눈치없는 여자분때문에 살짝 짜증났었는데요 

여기서 제가 이사 후 주소변경을 안한걸 알게됐고 차후에 온라인으로 변경해야된다고 듣게됐어요 

(주소 이전 서비스 신청해 놨지만 그어떤 우편물도 새주소로 온적이 없어요)

 

아주머니 미안해요 속으로 아주머니 흉봤어요 ㅜㅜ 

 

인생사 새옹지마 라는거 일희일비하지말자 범사에 감사하자 다시한번 깨달았네요 

 

뭔가 숙제해 낸 기분이라 오늘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ㅎㅎㅎ 

 

항상 마모에서 도움만 받아서 

큰 정보는 아니지만 저도 뭔가 후기를 올릴수 있어서 감사하고 기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