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지내시죠?
동굴 탈출도 자주 하시고 다방치기도 열심히 하시고 스팬딩 채우시느라 여념이 없으신분도 있네요. 하하
그냥 요즘 제 일상에서 보고 느낀것을 말해보려구요.
1. 식당 풍경
요즘 식당에서 일하면서 아무래도 마적단이다 보니 카드를 어떤걸 내느냐에 따라 그 손님 얼굴을 한번 더 처다보게 되네요.
Ink bold를 내면 혹시 이사람 마적단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하고
chase freedom카드를 내면 역시뭘 좀 아는 친구군.... 이렇게 생각이 들죠. 5%적립이 되잖아요.
그런데 안타까운건 그냥 동네 은행 테빗 카드를 내거나 현금을 내는 사람보면 제가 대신 제 카드로 내주고 싶어요. 하하...
아직 초보라 그런것은 할줄도 모르지만요.
그외에도 회사에서 비즈니스로 와서 먹는 사람은 아무래도 아멕스 비즈니스 카드가 많더군요.
개인이 내면 데빗카드가 제일 많아요.
요즘은 현금으로 지불하는 분들은 많지가 않더군요.
대신 카드로 계산하고 팁은 현찰로 주고 가는 분들도 있구요.
2. 가라지 도어 스프링
요즘 저희집 가라지 도어 스프링이 하나가 부러져서 문이 소리가 많이 나요. 힘겹게 올라가기는 하는데 결국 고쳐야 할것 같아서 전화했더니 하나가 부러져도 두개다 갈아야 한다네요. 200불 부르더군요. 제가 한번 해볼까 하고 물어봤더니 그게 아주 위험한 작업이라네요. 그래서 포기하고 그냥 갈기로 했어요.
그래도, 가라지 도어 고치는 사람이 이웃이라 디스카운트 좀 해줘서 150불에 두개 갈아주기로 했어요.
3. 아이들 스포츠
요즘 두 딸내미 축구와 수영 라이드 해주느라 엄마가 바뻐요. 아빠까 쉴때는 제가 해주지만 3시 학교 끝나면 바로 수영갔다가 와서 저녁먹고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마다 축구 게임이 있어서 두명을 델고 다니려면 아주 힘들죠. 그래도 게임에 이기면 정말 좋아요. 응원수즌은 거이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수준이네요. 미국 여자 축구가 왜 잘하는지 알겠더라구요.
4. GPS 고장
좀 오래되긴 했지만 Garmin GPS가 요즘 Charge가 않돼서 Ebay에서 car charger를 하나샀는데 잘 않되네요. seller에게 좀 바꿔 달라고 해도 묵묵 무답이고 아무래도 좀 그렇네요. 역시 싸다고 좋은게 아니라 소비자 평이 좀 좋은데서 사야할것 같아요.
5. Job hunting
조금은 진전이 있어서 동네에서 2군데 정도 연락이 왔고 CA에도 하나 CT에서 하나 연락은 오느데 Onsite까지 불러주질 않네요. 한군데는 이번주에 onsite 스케줄 잡아서 알려준다고 하더니 무소식이네요. 좀 기다려 보고 내일이라도 SM(?)한번 날려봐야죠.
차 그럼 모두 화이팅입니다.
1. 식당에서 어느 카드를 사용하느냐에 대한 월별, 분기별 조사로 논문을 하나 써보면 재밌을 것 같네요. 물론 손님의 동의를 미리 받아야겠죠.
3. 주말 이틀동안 Holiday Inn Express에 묵을 일이 있었는데 프론트에 물어보니 모두 full booking에 초등 여자 축구하는 애들과 가족으로 가득하더군요. 날만 밝으면 애들은 무리지어 복도를 뛰어다니는게 재밌나봐요.
5. 폰 인터뷰, 온사이트 인터뷰, 고비 고비 넘어서 정상까지 잘 도착하시길 바랍니다.
제 반응은요....
2. 가라지 도어 150불: cash or credit?
4. GPS or SPG?
인터뷰 잘 되셔서 바닐라 많은 ct로 오세요 ^^. 그러고 보니 CA와 CT는 철자 하나 차이인데 서쪽 끝에서 동쪽 끝이군요..
1. 자유가 없어서 식당을 그리 많이 가지는 못하지만 이제 금요일은 가볼까합니다.
2. 저는 다행(?)히 거라지도어 리모컨이 고장나서 아마존에서 하나 샀습니다. 잘됩니다.
3. 아이들 클때 제일 시간을 많이 소비하는게 운동, 음악 등등 라이드하는것 같습니다. 특히 운동은 volunteer 도 많이 해야하지요.
4. 저의 Garmin도 장소를 바꾸면 위치잡는데 한참걸리네요. 요즘은 그냥 Google (Navi) 을 씁니다. 별차이를 못느끼겠습니다.
5. 곧 좋은 소식이 있을걸로 믿습니다. 화이팅.
항상 긍정적으로 나아가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바로 바로 좋은 소식 들어오길 기원합니다.
가라지 도어 스프링은 정말 잘하신 겁니다.
그거 손수 하다가 죽는 사람도 나옵니다.
정말 위험한 작업이니까 꼭 전문가에게 맡기세요.
화이팅입니다!!!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좋은소식 들려오길 바랄께요~~
아이들 축구 굉장히 열심히 하네요? 일주일에 세 번!!
저희 애는 운동도 악기도 안 하고 꽁으로 키운 것 같아 급미안합니다.........만 뭐 지가 취미가 없어 안 하겠다는데 어쩌겠어요 ㅋ
아이들이 운동하는 것도 좋지만 그 기회로 부모님이 같이 움직이시고 시간 같이 보내고 응원해 주고 하는 모습이 너무나 좋네요 ^^
자유 써야되는데 자꾸 식당=사파이어라고 쇄뇌되었나봐요..자꾸 사파이어를 먼저 꺼내게 되네요
저는 요새 딸램 스케이팅 데리고 다니느라 추운데서 덜덜 떨어요..김연아 어머님 정말 존경합니다...^^
축구 잘하는 딸램 둘...생각만 해도 부럽습니다~ 울 딸은 축구는 보이 운동이라며 보이콧 했어요..
ㅋㅋ 미국에서는 축구가 걸리쉬 운동입니다!!!!! 그래서 남자들은 죽어도 못하는 세계챔피온도 하는 거구요!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그래도 바쁘게 사시는 모습 좋습니다.
화이팅!!!
애들 엑티비티 따라다니는게 정말 보통 일이 아니예요..정말 길바닥에서 운전하다가 죽을 것 같아요..ㅋㅋ
담담한 일상의 소회를 들으니 봄소식을 들은 것 같이 따뜻하네요..^^
1.전 식당을 많이 가지 않고 점심은 샌드위치나 주로 패스트 푸드를 먹는 스타일이라서리...
이건 패스',,ㅎㅎㅎ
2.그라지 도어: 일단 주위에서 어렵다고 하는것은 안하시는것이 좋은데 다행히 전문가가 옆에 사셔서 잘 고치셨군요...
이게 참 힘든것 같더군요..자기 역량을 아는것 너무 어려운것을 할수 있다고 했다가 일을 더 크게 만들수도 있구,
어떤것은 너무 어렵게 생각해서 확인도 안해보구 바가지를 쓰는 경우도 있구요..
본인이 하던 전문가에게 부탁을 하던 내가 할수 있는 부분까지(인터넷에서 수리 하는 번이라던가 견적 내는 법)는
일단 해보면 많이 배우게 되더군요...암튼 잘 처리 하셨다니 다행입니다..
3.얘들 픽업 : 전 주로 저희 와이프에게 일임 하는 편이라...얘들이 대학 준비하고 하면 픽업해야 하는 부분이 더 많이 늘어 날수도 있습니다..
각종 크래딧을 쌓기 위해서 토요일,일요일날 쉴사이 없이 나가더군요...자원 봉사랑,각종 대회 참가를 하기 위해서...
미국에서 얘들 픽업도 참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큰 부분이더군요..
4. GPS 고장 : 저도 Garmin GPS를 몇번이나 샀는데...이게 한2년 정도 사용하면 여지 없이 고장이 나더군요....
그래서 앞으로는 꼭 워런티를 같이 사던지 아니면 아멕스로 구입을 할려고 합니다..
5. Job hunting : 따뜻한 봄 소식 만큼이나 곧 따뜻한 잡 소식도 들려 오리라 기대 해봅니다..
기다림님! 화이팅!! 물론 저도 화이팅!!입니다...
갑자기 삼청교육대 생각이 나요.
교화 당해야 한다면 한번 만나아죠.
아리조나 피닉스 사막에서 만난뵙나요? 정말 뜨끈한 만남이 될것 같아요.
정말 우리들 모두의 일상의 이야기네요.. 공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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