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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AliExpress 에 당한 이야기

마춘달 | 2023.07.08 20:57:0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얼마전에 필요한 물건이 있어 인터넷에 찾아보다가 어리석게도Aliexpress의 싼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P2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주문을 했습니다. Paypal로 결제를 하고 P2에게는 무슨 일이 생기면 Paypal에 claim 하면 된다고 안심시켰습니다. 물건은 의외로 5일만에 도착했는데 이상하게도 쉽핑주소가 미국, 그것도 바로 옆의 주었습니다. 박스를 오픈하고는 물건을 조립할려다 너무 허탈해서 웃음이 나왔습니다. 메일로 된 본체에 함께 온부품을 끼워야할 홈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드릴로 홈을 팔 수도 없고.... Paypal에 dispute하고 일주일 있다가 seller가 response를 올렸는데... 물건을 중국으로 보내면 리펀드를 해준답니다. 리턴 비용은 제가 부담해서요... 물건은 $70인데 제일 싼 방법이 $110 입니다. Paypal에 전화하니 자기들은 해 줄수 있는게 없다네요. AliExpress에도 claim을 할 수가 없게 되어 있구요. 역시 싼게 비지떡 아니 싼게 눈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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