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한국에서 개봉했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미국극장가에서도 07/28부터 개봉하네요. 밑에 링크에 짚코드 한번 넣어보세요! 제가 사는 시애틀 근방에서는 꽤 많은 극장들이 틀어주네요.
https://gkids.com/films/the-first-slam-dunk/tickets/
정보 감사합니다! 영어 자막일까요, 더빙일까요?
만화책 다 소장했었는데 미국오고 몇십년ㅠ 지나니 추억만이 방울방울 하네요ㅎ 돌비에서도 보여줬음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아쉬운대로 영문판으로라도 봐야겠네요. 이름이 착착 감기는게 중요한데 그게 없어서 아쉽네요 ㅠ
오... 드디어 미국에도 나오는 군요.
한국에서는 아직까지도 극장에서 상영 중인거
같던데 왠지 미국에서는 금방 내려갈 거 같은
느낌입니다.
다행히 저희집 근처에서 개봉하네요. 개봉하면 얼른 달려가 봐야겠습니다.
저희 동네에서는 하루 1회 상영이더라고요. ;;
문제는 원작 이름 그대로라 ㅠㅠ 강백호가 아닌 '사쿠라기 하나미치'로 나온다는게 ㅋㅋ
원작 이름 다 외워서 가야할 판인데요 ;;
오오 가까운데 상영하네요! 가봐야겠어요
보고싶었는데 저희 동네도 하네요. 감사합니다!
아틀란타에서는 영어더빙이네요. 아쉬운대로 봐야죠.
감사합니다. 예약했습니다. 7월말에 다른 일이 안생기길.....
아~ 너무 흥분되네요!!! 너무 보고 싶었는데! 소식 감사드립니다~
어제 집에서 약간 떨어진 타운 영화관에서 봤습니다. 생각보다 재밌었고 생각보다 관객이 적었습니다. 원어 음성, 영어 자막으로 봤는데 어느정도 배경지식이 있어서 그런지, 자막 읽는 것도, 이름 불일치도 전혀 문제 되지 않았습니다. 극장에서 내려가기 전에 한번 더 보고 싶네요.
다쓰배이다님, 소식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즐거운 금요일 저녁이었어요.
저희 동네 영화관은 처음에 이 글 올라왔을땐 하루 4-5회씩 계속 상영 예정이라 그랬는데 몇일 뒤에 다시 체크해보니 목요일 저녁 1회, 토요일 오후 1회 빼고 싹 다 내려갔더라구요... 아마 그 사이에 미리 예매한 사람들이 있는 회차만 빼고 싹 다 취소했나봐요. 그래서 전 오늘 오후에 간신히 자리 잡아 보고 왔어요. 상황이 이래서인지 상영관이 거의 다 찼었는데 나올 때 보니 관객들이 거의 다 까만머리들이더라구요 ㅋㅋㅋ (중국어가 많이 들리더란)
영화는 감동이었어요 ㅠㅠ 특히 마지막 1분 ㅠㅠㅠㅠㅠㅠ
방금 봤는데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강추합니다.
덕분에 저도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좀 전에 아내와 둘이 보고왔습니다. 중부 작은 도시에서도 개봉해준게 감사하더라구요. 큰 극장에 저희 부부와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아저씨 3명 총 5명이 봤네요. 옆관의 바비는 아주 난리던데... 저는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덕분에 저희 부부도 방금 보고왔는데 일본여자분 2분이랑..총 4명이서 큰 극장을 ㅎㅎ 정대만 3점슛에 박수치고 뻘쭘했는데 그 여자분들은 나중에 더 소리지르고 슬램덩크가 유명한 만화야? 하던 와이프는 울고있네요 ㅎㅎ
오늘 가족들이랑 재밌게 잘 보고 왔습니다. 더빙이었는데 이름 부르는건 걱정만큼 어색하지 않았고, 오히려 명대사?들을 영어로 말하니까 살짝 그 느낌이 안산다는건 있었습니다. 처음 북산 산왕 선수들 한명씩 등장하는 씬 너무 멋있었고, 듣던대로 경기 마지막 1분 연출이 진짜 최고였습니다. 마지막 서태웅 치고나갈때 결말을 다 알면서도 흥미진진했습니다. (원래 내용을 모르는 사람들은 마지막 강백호의 손동작의 의미나 패스의 의미를 모르고 지나칠테니 그런 점은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팬으로서는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아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처음에는 너무 기대를 했나 싶었는데 뭔가 계속 해 주었으면 아쉬움이....시간이 지나도 참 좋았습니다!
다시 한 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지난주에 개봉 다음날 애들 데리고 가서 보고왔어요. 큰 화면에서 보는 감동 ㅠㅠㅠㅠ
저는 사쿠라기가 학교 입학하는 시점에서 시작할거라는 생각을 혼자 하고 있다가 봐서 더더더 재미있었던것같아요. 제가 예상했던것을 비껴나간 이야기의 관점이어서요.
저도 아내와 주말저녁에 보고 왔는데 꽤 사람이 많아서 60% 정도 찼습니다. 중요 장면마다 극장 여기저기서 환호와 탄식이...
기술이 발전할 때까지 기다렸다더니만 애니메이션 구현을 굉장히 잘 했더라고요. 움직임이 끊기거나 어색하지 않고 실제 농구를 보는 것 같이 상당히 자연스러웠습니다. 슬로모션도 남발하지 않고 속도감있게 이야기가 전개되었고요.
간만에 정말 만족스러운 관람이었습니다.
저도 오늘 오늘 아침 10시에 영화관 혼자서 전세 내고 실컷 즐기면서 보고 왔습니다.
어제 가기 전에 유튜브에서 슬램덩크 더 퍼스트 보기 전에 알아야 할 내용 영상 하나 보고 갔는데 오늘 관람에 엄청 도움이 되었습니다.
위에서 말씀해 주신 대로 일본어 이름은 그리 방해가 되지 않았고, 오히려 한국어 자막이 없으니 "중.꺾.마."나 "왼손은 거들뿐" 같은 명대사가 제대로 표현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경기 마지막 1분의 연출력은 정말 개 쩔었네요. 더 이상 얘기하면 스포일 것 같고요.
정말 너무 잘만들었더군요. 딱 3일정도만 상영하고 내리길래 후딱가서 보고왔습니다.
오늘 오후에 보고 왔습니다. 큰 상영관에 저 혼자 봤습니다..ㅋㅋㅋ 영어 자막이어서 확실히 감동이 덜 하긴 했습니다만, 갱년기인지 눈물을 흘리면서 봤습니다. 한국어 더빙이었으면 더 감동이 더했을텐데요.. 그래도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저도 오늘 보고 왔습니다. 영화관에 3명밖에 없어서 전세 낸 느낌으로 봤는데 배우자랑 봐서 감정을 좀 누르면서 봤습니다. 혼자 가서 한번 더 보고 싶은데 목요일이면 동네 상영관에서는 다 닫네요.
저런 혼자가시지..
이럼 감동이 급감합니다.
한국에서는 모두들 혼자와서 조용히 울고있었다더라고요
마모글 덕분에 놓치지 않고 즐겁게 잘 봤습니다! 평일 저녁인데 만석이네요. 심지어 북산 져지를 입은 분들도 있더라는..
몇십년도 더 된 원작만화를 다시 만든 만화영화가 이렇게 대 히트를 치고 하는 이유를 영화를 보고나니 알겠더군요.
슬램덩크라서 재밌는게 아니더군요. 그냥 영화 자체를 잘 만들었습니다. 시간순서 짜집기 편집이나, 씬 연출들이 너무 훌륭합니다.
* 그럼에도 원작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보면 별로일겁니다. 원작을 다시 반복설명하지는 않으니까요.
* 원작을 닳도록 보았던 분들은 그냥 가서 보시면 되고, 내용이 가물가물 하시는 분들은 원작 만화를 다시 한번 쭉 훓어보고 가셔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 당연하겠지만, 무리해서라도 자막판으로 보시는게 좋습니다.
* 일본어 본명을 모르시면 5분 정도 구글링해서 보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어제 이 글을 읽고 급하게 근처의 상영관을 찾아서 갔는데 마침 아무도 없어서 혼자서 잘 감상하고 왔습니다. 인트로부터 마지막 강백호와 서태웅의 하이파이브까지 너무 좋았습니다. 전 특히 중간 중간 회상장면에 나오는 배경 음악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침 자막판이어서 훨씬 좋았습니다.
놓치고 후회할 뻔 했는데, 리마인드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도 30분정도 떨어진 곳에서 자막판으로 잘 보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관객은 거의 없어서 저희 동네에서도 곧 내려갈 것 같습니다.
내일 보러가려구요! 기대됩니다
아 이런 ㅠㅜ 이번 주에 보려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저희 동네 근처는 다 내려가버렸네요ㅠㅜ 가장 가까운 곳이 700마일 떨어진...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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