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에 헝가리를 다녀왔습니다. 부다페스트에 관련된 정보는 이곳에 많이 있으니 저희가 추천 할만한 것들만 추가합니다. 

 

Budapest

 

Restaurants

한식당은 아래의 두 식당이 제일 좋았습니다. 

만나 식당 (Manna Korean Restaurant)

강남 (The Gangnam)

 

Mazel Tov: Mediterranean 식당인데 예약을 하시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Jewish quarter 근처입니다. 부다페스트에서 Nazism and World War II: Jewish Quarter free walking tour 하시고 먹으러 가시면 동선이 좋을 것 같습니다. 

 

101 Bistro: Taiwanese 식당입니다. Taipei 101을 생각나게 하려고 이름을 이렇게 지었다고 합니다. 이곳도 예약을 하시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는 Buda Castle 보고 16 번 버스를 타고 갔었습니다. 

 

Madame Pho: 미국에서 먹는 pho와는 다른 맛 이지만, 맛있었습니다. 

Amici Miei: Italian 식당인데 피자도 맛있고 다른 메뉴도 맛있었습니다. 

 

Gelateria Pichler: 부다페스트에서는 chimney cake을 먹어야죠. 여기서 파는 chimney cake에 pistachio ice cream을 함께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Baths

부다페스트에서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는 곳은 세체니 (Szechenyi bath)나 Gellert 온천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루다쉬 (Rudas) 온천을 좋아합니다. 이곳은 16세기에 지어진 곳인데 아직도 그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https://en.rudasfurdo.hu/past-and-present). 예전에는 남자만 들어갈 수 있었는데, 이제는 날짜별로 men only, women only, Co-ed 가능합니다 (https://en.rudasfurdo.hu/opening-hours). 

 

Lake Balaton

 

Lake Balaton은 헝가리에서는 유명한 휴양지입니다. 북쪽은 수심이 깊지만 남쪽은 수심이 앝아서 호수 안에서 걸어다닐 수 있습니다. 저희는 AirBnB로 1박2일 다녀왔습니다. AirBnB는 남쪽에 있는 Zamardi 라는 곳에 머물렀습니다. AirBnB에서 호수까지 3분이면 걸어갈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호수 50-100 m 안에 들어가서 걸어다니면서 놀 수 있어서 좋아했습니다. 첫째날은 호수에서 걸어다니면서 놀고 Paprika csardak 라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둘째날은 Szantodi Rev 에서 ferry를 타고 호수 북쪽 (Tihanyi) 으로 갔습니다. Tihanyi 에서 Rege Cukraszda 라는 식당을 가시면 아름다운 view를 보시며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배를 채우고 Tihanyi를 구경하고 Budapest 로 돌아왔습니다. 혹시 Croatia에서 부다페스트로 운전하고 오실 일이 있으시면 오는 길에 들릴 수 있는 휴양지입니다.

 

 

이상 짧은 후기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Rege Cukraszda 에서 보는 lake Balaton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