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gen kbbq가 나스닥에 상장되었다는 소식 입니다
상당히 흥미롭네요 귀추가 어떻게 될지 궁금도 하구요
https://investorplace.com/2023/06/genk-stock-7-things-to-know-as-gen-restaurant-group-starts-trading-today/
GEN Restaurant (NASDAQ:GENK)
.... 생갈비 3대에 500g 이 정량인가요??;;
갈비 뼈 인치에따라 포를 뜨고 고기만 따졌을 때 길이를 어쩧게하였냐에 따라 다를것 같습니다. 3대 500g이면 고기양이 진짜 적을것같은데요, 제가 파트타임으로 갈비포를 뜨는 곳은 한대에 2 3/4인치로 폭을 맞추고 고기길이는 제 손 한뼘+엄지2마디정도 길이 (1대에 10oz가량), 2대에 $47 나가고있네요..비싸죠..ㅠㅠ 마켓에서는 3인치 쭉 떠서 파운드에 24.99에 팔고 있습니다.
예전에 여기 한번 갔었는데
고기질도 별로였고 무었보다도 청결이 문제였던 기억이
종업원이 식탁 닦는것으로 그릇도 닦고 했던것이...
주로 젊은 친구들이 많이 가는 뷔페 식당이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제 입맛은 아닌데 사람들은 많더라구요.
여기 학생때 (13~14년도) 본점인 Tustin을 간간히 갔었는데 그때는 학생때라 그런가 그 가격에 고기 배부르게 먹기에 그만한 곳이 없었는데 말이죠 ㅎㅎ 본점은 당시에 퀄리티/서비스도 무척 괜찮았는데, 이후 분점을 몇십개씩 낸 이후로 분점(Bay Area 지역) 퀄리티는 본점만 못하더라구요
오오 저두요 처음 몇년은 본점을 가장 많이 갔었어요 다른 로케이션들도 나중에 두루두루 갔었는데 최근 몇년은 떨어진 퀄리티/정신없는 음악/미국화된 음식맛 때문에 발길이 끊어졌네요 이젠 한국분들에게는 비추인 곳이 됐습니다만 지나가다보면 gen은 항상 줄서서 먹는 곳이네요 분점이 빠르게 늘어가는 게 언젠가 주식상장도 가능하겠다 싶었는데 현실이 되었군요 대단합니다. 이제 34개의 로케이션을 운영하네요
피터린치가 주식은 그 회사의 상품 품질을 봐야한다고 하는데, 안좋은 평들을 보니 Strong Sell 이군요..
좋아하는 한국 음식점이 유명세를 타고, 주류사회를 대상 맞춰 맛을 변화시키는것은 늘 아쉽지만, 비지니스 측면으로는 잘 한 결정 일 듯 합니다.
아마 한국인의 입맛에만 맞춰 맛을 유지 하기로 했다면, 오히려 지금과 같은 성장은 힘들지 않았을 까 해요.
LA에는 이렇게 예전의 맛을 잃어버린 음식점들이 은근히 많아서요. ㅠㅠ 조금 마음에 드는 맛집을 발견하면, 제발 이 집은 안 유명해졌으면 하고 빌게됩니다. 반대로 너무 인지도가 낮으면 폐업의 리스크가.......
저도 physi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Gen이 클럽음악처럼 좀 시끄럽고 어둡고 해서 한국인들한텐 평이 안좋을지라도
여전히 외국인들한텐 잘나갈거에요.
만약 한국인들 위주로만 맞췄다면 이렇게 상장할만큼 성장하지 못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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