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작년에 저 벌레들때문에 -작고 튀어다녀서 처음엔 벼룩인줄 알고 엄청 놀랬었던 기억이...- 고생했는데요, 약으로는 초밥사님 말대로 잠깐 사라졌다 나타나고를 반복해서 골치가 아팠습니다. 저희집에선 주로 창틀쪽이랑 빨래바구니쪽에 엄청 생겼었는데 어디선가 높은 온도와 습도가 저들에게 아주 좋은 환경이라는걸 보고 에어컨 온도를 내리고 제습기 틀었더니 어느순간 갑자기 싹 사라졌습니다. 

해충은 아니라고 해서 잡다잡다 지쳐서 그냥 같이 살아야되나 했었는데 정말 어느날 보니 갑자기 사라져 있었어요. 평소보다 집안 온도를 조금 낮춰보세요.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동지시네요.. ㅜㅜ 저희집도 오래된 싱글하우스인데 창문틀은 기본이고 화장실에 미친듯이 나와서 커멀셜용으로 나온약 집안밖 다 뿌려놨는데 그때뿐 또 슬금 슬금 기어나와서 노이로제 걸릴 지경이예요.. (그래도 예전만큼 많이 나오진 않지만 저는 단 한마리도 나오면 안된다 주의라..) 저흰 가끔 실버피쉬까지 나와서 벌레 극혐하는 저는 정말 미칠것 같아요. 이 벌레가 습한데 많이 나온다는데 저희 화장실은 건조한데다 에어컨도 하루종일 틀어두는데 도대체 이유를 모르겠어요.  도움 안되는 댓글 죄송합니다. 저도 방법을 알고 싶어요 ㅜ

어 저도 이 벌레가 새로 이사온집 화장실 싱크에서 자꾸 나와요! 이름이 이거군요,

저희 화장실들이 환풍기도 에어컨도 없어서 습하긴 엄청 습하더라고요, 그래서 나오나보군요ㅠ

해충은 아니니 급한건 없지만 한번 페스트 업체가 손봐줄수 있나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저희도 요즘 이 벌레와의 전쟁에 하루에 적어도 한시간은 소비하는 것 같아요. 각종 문들 틈으로 침투해서 요리조리 날아+튀어다니고 잡을라치면 얼른 문틈사이로 들어가거나 튀어서 사람한테로 옮겨오더라구요. 상당히 똑똑한 벌레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ㅠㅠ 해결책은 저희도 찾지 못했답니다ㅠㅠ 집근처에 특정 나무가 심어져 있으면 거기서 좀 많이 나타나는 건가 생각하고 있어요. 저희 지역은 바깥부터가 아주 건조한 사막 기후이고 집안에 에어컨도 잘 틀어놓는데 그래요.

저도 이사 온 새집에서 처음에 이 벌레 엄청 들어왔었어요. 창문 틈 사이나 심지어 전기 아울렛으로도 들어오는거 보고 투명 테이프로 막았더니 징그럽게 많이 잡혔었어요 ㅠㅠ 옷장 모서리에 가서도 잔뜩 죽어있고... 밥 먹는데 하얀 식탁보에 툭툭 계속 떨어졌어요. 

저는 붕산 가루 사서 집 밖 둘레에 뿌리고 벽이랑 닿아 있는 잔디들은 다 뽑았어요. 그리고 집 안 문 틈 모서리마다 붕산 가루 뿌리고, 아울렛 몇 개는 뚜껑을 떼서 안에 powder duster/bulb duster로 붕산 뿌리고요. 

그 후로 몇 마리 보이긴 했는데 처음보다 훨씬 많이 줄었어요. 

요즘엔 earwigs라는 벌레가 자주 보이는데 이것도 습한 곳에서 서식하다고 하네요. 

저도 요즘도 springtail 째려보고 있긴 한대요.  얼마전까지 창문근처 트림에 하루에도 수십 마리 나왔는데 해충박멸업체 다녀가고 싹 사라졌어요.  습하면 많이 생긴다 하드라구요.  화장실에도 몇 마리 뛰어다녔는데 보일때마다 꾸욱 하고 잡아주고 자주 출몰하는 바닥에 kirkland signature fabric softner sheet 여기저기 놓아주니 빈도가 줄더니 몇 일전부터 안 보여요.

저희집도 이것때문에 고생입니다.  올해 특히 문제네요.  밖이 건조하면 많이 들어 오고요.  요즘 밖이 습하니 별로 안들어 오네요.  약뿌려 잡아도 잡을때 뿐이고 밖에서 계속 들어와요.  며칠째 밖이 많이 습해져서 없어 지긴 했습니다.  사이즈는 훨씬 작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