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바이올린은 아무거나 써도 괜찮습니다. 

웹사이트로는 shar music 이나 johnsonstring 에서도 파는거같구요 로컬 샵에 가서 사거나 렌탈하셔도 괜찮습니다. 

연습은 보통 레슨을 받고 선생님이 내준 숙제를 1주일동안 연습하는식이지요. 요새는 온라인레슨도 많더라구요, 근데 초보는 자세를 확실히 바로 잡아야하기때문에 오프라인을 추천합니다. 동네에 음대가 있다면 학생들이 레슨을 할 것이고 교회를 통할수도 있고 조금 더 advanced를 원한다면 동네 오케스트라 단원이나 음대교수등을 통해 찾으시면 되겠습니다. 

초보시라면 렌탈 추천드립니다. 

저도 로컬 luthier shop에서 렌탈로 시작하시는걸 권해요. (범용 뮤직 샵은 비추... 현악기 전문 luthier 샵으로 가세요.)

바이올린이 참 매력적인 악기인데 learning curve가 느린게 단점이죠. 아무리 소리가 엉망이어도 최소 2-3년 레슨 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초보 바이올린은 아무거나 상관없어요. 가격도 200-300불정도면 충분히 구하실거에요.

에... 아무거나는 진짜 아무거일수가 있어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보통 렛슨 선생님을 동네에서 구하면, 악기를 구하는 방법도 가르쳐줄거에요. 아주 사람없는 동네가 아니면 렌탈해주는 현악사들이 있을겁니다. 거기서 제일 베이직 레벨 정도면 됩니다.

악기 구입도 중요하지만 악기 연습을 어디서 하실지도 고민해보셔야 합니다.
주변 사람들 엄청 힘들거든요.

집이 크다면 좀 낫고요.

바이올린은 고음때문에 가족분들에게 힘들 수도 있어요.

브릿지만한 금속 약음기, 브릿지만한 고무 약음기 쓰면 상당히 줄어들긴 하는데요.
소리듣기가 어려워서 좀 어려움도 있고요.

바이올린 정말 처음이시라면 과연 이 악기가 잘 맞을지도 한 번 생각해보시는 것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악기는 오래하실 것 같으시면 1000-2000불 사이의 워크샵 제품(장인이 운영하는 공방에서 분업형태로 만드는 악기)이면 대체로 충분한 소리는 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더 싼 악기를 생각하신다고 해도 500불 정도는 생각하셔야 오래 쓰시지 않겠나 싶습니다.
너무 가격대가 내려가면 제대로 안만들어진 경우도 볼 수 있더라고요.

저도 렌탈에 한 표입니다. 일단 바이올린은 중간에 관둘 가능성이 높은 악기이기도 하구요...초보때는 관리도 서툴고 어느정도 수준이 되지 않는 이상 아무리 좋은 바이올린써도 차이를 못느낍니다.

아참 그리고 렌트도 등급이 있는데요. 좀 높은 등급으로 렌트하시면 렌트비용도 얼마 차이 안나기도하고 나쁘시지 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