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 유럽 여행을 계획하면서 호텔 카드를 오픈하려고 합니다.
계시판을 읽어보니 본보이 브릴리언트 글은 많은데 Bevy에 대해서는 많이 없네요.
혹시 Brilliant와 Bevy, 이 둘 중 어느 것이 좋을까요?
현재 하얏과 ihg가 있습니다. 여행을 (비교적) 많이 하는 편은 아니라서 고민이 되네요.
지금 Bevy는 250불 연회비에 125,000 sign up bonus 그리고 1/31/24까지 6박을 하면 50,000을 주는 프로모션이 있습니다.
Brilliant는 연회비 650불에 최대 200,000 sign up보너스를 주는데 650불 연회비가 살짝 부담되긴 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브릴리언트가 최고등급 티어를 주는 점 + 연간 300불 레스토랑 크레딧을 큰 무리 없이 뽑아먹을 수 있는점 등등 때문에 브릴리언트로 주로 신청하시는 것 같습니다.
내년 언제 가시는지 + 얼마나 가시는지에 따라서 다를겁니다. 가시는 날짜가 1년 이내에 충분히 오랜기간 가시는 경우라면 플랫을 주는 브릴을 여는게 좋은 방법이겠죠
내년 여름 10일정도 여행할 예정입니다.
아... 좀 애매하네요.
일단, 추가 5만은 따로 생각하셔야 겠네요. 당장 실투숙 6박 할것이 아니면 굳이 매트리스런 해서 5만을 받는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보통 카드에 나오는 숙박권은 오픈한지 1년이 지나야 받습니다. 내년 여름이라면 이 무료 숙박권 혜택을 받으실 수 있을지 애매한 시기입니다. 아마 원하시는 날짜에 못 받는다고 보셔야 할 거 같네요. (1년 지나고도 몇주가 지나야 숙박권이 나오는데 그 때 부랴부랴 빈방 찾아 예약하는건 불가능하다고 봐야할 듯 합니다.)
10박중에, 매리엇 계열에서 얼마나 머무를것인가에 따라 또 상황이 바뀔 듯 합니다.
IHG랑 하얏이 있다고 하셨는데, 매리엇에서 2~3박 할거면 굳이 브릴리언트가 메리트가 있나 싶습니다. 물론, 공짜밥에 업그레이드 찬스가 좋긴 한데, 굳이 2~3박에 혜택받을려고? 하는 의구심은 듭니다만 이건 전적으로 개인 취향이긴 합니다.
Bevy랑 비교해서
연회비: 브릴리언트가 400불 더 내야함
호텔등급: Bevy는 없음. 브릴리언트는 플래티넘달아줌(아침밥 주고, 라운지 이용 가능하고, 업글 확률 높고. 단, 리츠나 몇몇 호텔에서는 무혜택)
크레딧: Bevy는 없음. 브릴리언트는 매달 25불 다이닝 크레딧. 그래서 브릴리언트는 실질적 연회비가 650->350으로 떨어지나, 외식 안하는 사람에게는 굳이 필요없는 외식을 억지로해야할 수도 있음.
PP카드: PP카드 없으시면 해당 공항에서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에 따라 값어치가 달라짐
포인트: 브릴리언트가 25000포인트 더 줌
호텔크레딧: 리츠나 생레쥐에서 사용 가능한 $100 크레딧. 근데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수 있음
위의 객관적인 내용과 여행 계획을 잘 조헙해보셔서 값어치 있는지 한번 계산해보세요
비교 분석 감사합니다.
저는 고민하다 베뷔로 했습니다.
근데 대부분의 경우 브릴리언트가 나아보입니다..
Brilliant는 매년 갱신시에 자동으로 스펜딩 조건 없이 숙박권이 한 장 나옵니다. 8.5만 포인트까지 투숙이 가능한 숙박권이죠. 따라서 연회비 부담을 상당히 줄여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Bevy는 매년 갱신시 자동으로 나오는 숙박권이 없구요. Calendar year로 1.5만불 스펜딩을 하면 5만짜리 숙박권을 한 장 받게 됩니다. 카드 사용액이 크시다면 올 해 한 장 받고, 내년 초에 한 장 받고 해서, 카드 연회비 한 번 내면서 2장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스펜딩이 상당하다는 것이 단점이 되겠죠.
따라서 쭉 가져 가신다 생각하시면 연회비가 비싸 보이는 Brilliant가 일반적인 경우는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브릴리언트가 압도적이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고민 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 해도 둘 중엔 브릴리안트 가 낫더라고요.
베비는 1년에 1.5만 달러 안 쓰면
체이스 (3.5만 이기는 해도) 바운드리스에서도 1년에 한 장 나오는 숙박권이 없어요.
한 달에 식당 한 번 은 갈테니까
브릴리안트 실질 연회비는 350달러 인데
1년에 1.5만 달러 아무렇지도 않게 쓰실 수 있는 것 아니면
250달러 내고 베비 하느니
350달러 내고 8.5만 숙박권 1장 받는 브릴리안트 가 낫다는 생각이에요.
그동안 메리엇 계열 호텔에서는 숙박을 안해봐서 그러는데.. 8.5만 포인트 숙박권이 350불의 값어치를 하나요?
예전에 IHG $49불 연회비 내고 free night을 NYC intercontinental 하고 DC Intercontinental 에서 한 적이 있어서요.
밥이 나오는 status 가 딸려 나오기 때문에 그럴거에요. 리츠 베니핏이 150불에 (450 연회비 - 300 크레딧) 8.5만 숙박권이라, 브릴리언트 8.5만과 350불만 비교해보면 아주 애매하죠. 200불 차이를 아침/플랫 베니핏으로 보면 될 겁니다.
물론 마적단은 8.5만으로 500불 이상 뽑아야죠!
올해 체이스 바운드리스를 처닝해야돼서 글 올라온김에 살펴보니 현재 사인업 보너스가 빡빡해졌네요.
이번에 체이스 사파이어를 리저브로 업그레이드해서 체이스 리워드에서 호텔을 살펴보니 포인트로 많은 혜택이 보이더군요.
어떤지역 하얏트는 체이스 리워드에서 더 낮구요. 가을까지 기다리면서 좀더 좋은 사이업(5만 5박 free night 같은) 기다리시던가 체이스카드를알아보시는건 어떨지요.
저는 아멕스쪽은 우선 1년만 쓰려고 10만포인트 받고 베비로 올해는 업그레이드 했고요.
내년에 브릴리언트 오퍼 물어보고 업그레이드 하던지, 35000 숙박권 나오는걸로 다운그레이드하던지 하려고요.
체이스 바운드리스도 아직 있는데 브릴리언트 하게되면 없애려구요.
플래티넘 스테더스는 Ritz-Carlton 에서는 아침 안주더군요. ㅠㅠ
혹시 Brilliant 만드시고 나서 Bevy 또 만드시는 분 계신가요? 매리엇이 생각보다 한국에서 쓰기 좋아서 포인트를 더 모으고 싶은데 Brilliant 만들고 나서 추가로 매리엇 포인트 모을 방법이 Bevy 사인업 밖에 없네요.
5/24 여유가 생기면 저도 만들 계획입니다. 250불 내고 포인트 10만정도 나오면 (지금은 얼마인지 모르겠네요) 괜찮은 딜인거 같아서요
댓글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