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주로 이사를 해야해서 온라인으로 아파트를 알아보았습니다.
방문해서 확인을 할 거리가 아니라 온라인으로 사진을 확인하고 관심있다는 연락을 하고
제 핸드폰으로 문자로 연락이 와서 통화 한 번 하고 문자로 주로 연락이 진행 되었습니다.
집주인 친구를 도와준다고. 첫달. 마지막달. 디파짓 이렇게 3달 렌트비 요구한다는 안내 받았습니다.
위를 통해 제 신용과 범죄기록을 통해 저를 확인하고 다음과 같은 문자를 받았습니다.
계약하면 바로 돈을 지불해주면 좋겠다고 합니다.
집주인과 저와 연락한 집주인 친구를 얼굴도 본적도 없고 제가 사무실을 가본 것도 아니라
계약후 타주에 도착해서 키 받으면서 비용을 지불하면 어떻겠냐고 하니 싸인하면 돈을 바로 보내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집주인 ID와 집주인이라는 "Assessment and sales report" 컴퓨터 사진 화면을 핸드폰 메세지로 받았습니다.
제 지인이 중계인 사무실에 가서 저 대신 집 구경하고 제가 싸인후
한 달 분 디파짓 먼저 보내고, 도착해서 키 받고 두 달 렌트비 지불하면 어떻겠냐 하니 전화가 와서 왜 중계인 사무실에 오냐고 화를 냅니다.
그리고 집 주인과 3자 통화하게 해줍니다. 집 문제 없다고
계약하면 그 자리에서 주인이 명시한 비용 바로 지불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계약하고 이사 들어가기 전에 바로 이렇게 집주인이 원하는 비용을 모두 한번에 지불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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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의 댓글 감사합니다.
친구인 브로커에게 3개월치를 보내달라고 한 것인지, 집 주인에게 보내달라고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습니다.
저랑 연락하던 집주인 친구에게 받은 그 집의 소유주에 대한 컴퓨터 스크린 샷 제가 받은 것 올립니다.
이것과 보내준 ID가 일치해 믿고 보내고 싶었습니다.
저도 혹시의 경우를 몰라 더 진행은 하지를 않았습니다.
그리고 새벽에 글을 올릴때는 주관적이 될 수 있어서 올리지 않았는데 브로와 친구가 저에게 전화를 해서 통화를 하다가 집주인과 3차 통화가 이루어졌습니다.
나중에 전화를 끊으려고 하는데 집주인 친구가 저에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너 이 동네에서 집 구하는것 처음 같다고.
매니저 오피스에 가면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해 주지 않는다고.
그리고 저에게 무례하다고 하고 전화를 끊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처음에 3개월치 돈을 요구해서 제가 돈을 보내고 집 키를 당일 받지 못하면 나는 어떻게 하냐고 질문하니 다른 사람 시간을 낭비하게 하지 말라고.
그래서 제가 처음이라 실수를 하고 있나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마모님들의 댓글을 보니 제가 이상한 것이 아니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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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stasis님이 언급해 주시니 근처 지역이가 렌트비의 3배는 무리한 요구는 아니라 생각을 했는데 많은 분들이 우려해주시는것처럼 혹시 모를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서 피했습니다.
계속 집을 알아보고 있는데 지원하고 싶다고 해도 연락이 없는 브로커들이 태반이고, 괜찮다 싶은 곳은 거의 다른 사람과 계약이 끝났더라구요.
이 집도 딱 마음에 드는 곳으 아니였고 입주가 가능해서 이사를 마음 먹은 곳이였는데.....
정해진 날에 이사를 가야한다는 조금은 절박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절박한 마음으로 설마 그럴일이 있겠어라는 마음으로 3개월치 돈을 보내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역시 여쭈어보기를 잘한것 같습니다 .
그리고 sonning님 말씀처럼 사기가 아니여도 이집에 살면서 많이 불편하겠단 댓글에 또 삶의 지혜를 배웁니다.
오늘 오전에 3곳 연락했는데 2곳은 다른 분과 계약이 되고 한 곳은 신청서 보냈는데 연락이 없네요.ㅠㅠ
내일은 기다리는 한 곳에서 연락이 오면 좋겠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열쇠받지않고 3달치나 먼저 입금하는 건 저는 조금 조심스럽습니다.
저는 여태까지 렌트하면서 3달치나 낸 곳은 없었습니다. 대부분 계약할때 디파짓내고 이사들어가는 날 첫달 렌트를 냈습니다.
저라면 일단 공식적인 집주인 이름부터 확인할 것 같습니다. Zillow나 이런곳에서 집주인 이름 확인하는 팁이 있습니다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나지만 구글하면 나올것같네요).
급하다, 당장 돈 내놔라, 이렇게 나오는게 왠지 사기 수법 같아서 상당히 조심스럽네요. 아닌 말로 그 돈 받고 이 사람이 잠적해버리면 원글님께 남은 수단이 뭐가 있나요?
적어도 페이스타임으로 비디오투어는 해야되는 상황 아닐까 싶습니다
"한 달 분 디파짓 먼저 보내고, 도착해서 키 받고 두 달 렌트비 지불하면 어떻겠냐 하니 전화가 와서 왜 중계인 사무실에 오냐고 화를 냅니다"
여기서 사기 냄새가 나요. 저라면 안해요.
덧붙여서 사기가 아니더라도 이사 들어가기도 전에 이렇게 삐걱거린다면 이사 나올때도 쉽지 않을거 같아요.
당연히 안할것 같습니다. 어떻게 찾으셨는진 모르겠지만 수상한점이 많네요. 신용조회까지 한건 좀 신기하긴한데, 혹시 그것을 통해서 정보가 세어나간것은 없나 확인해 보세요.
어느주인지 안써주셔서 모르겠지만 캘리이면 가구 포함 렌트이면 up to monthly rent *3 가 맥시멈 디파짓이고 가구가 없으면 *2 가 맥시멈입니다. 캘리에서 가구 없는 아파트에서 3배 요구하면 스캠일 확률이 크니 참고하세요.
집도 못 보고 이사해야 하는 상황이면, 개인이 하는 렌트보다는 management가 있는 회사에서 하는 렌트를 구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비용이야 더 들겠지만 막상 이사했는데, 집도 없이 떠돌면서 3개월치 렌트를 날리는 위험을 감수하는 것보다는 훨씬 나을 듯 합니다.
스캠 느낌 확! 납니다!
저라면 차라리 도착해서 며칠간 호텔 머무르며 이런 저런 아파트 둘러보고 계약할 것 같습니다.
아파트라고는 하지만 보지도 않고 계약하는건 너무 위험해보입니다.
게다가 제가 살아본 아파트중 그 어느 아파트도 무려 석달치 렌트를 먼저 내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스캠같아요, 진행하지 마세요!! 지인분이라도 있으셔서 다행이고 그분께 부탁드리면 되겠지만,
앞으로는 며칠만이라도 가서 직접 보셔야할거같아요.ㅠㅠ
아파트 오피스랑 연락하는게 아닌가요? 개인거래면 하지마세요. 돈보낸다음부터 연락안될확률이 높습니다.
저는 아파트 렌트 하면서 먼저 돈 낸거라고는 어플리케이션비 밖에 없어요. 렌트비는 렌트시작하는 날 내고 키받죠. 그것도 오피스에서는 현금이나 개인체크는 받지도 않았어요. 아파트 회사에서 관리하는데로 가시는 게 안전하실 거 같습니다.
스캠느낌이네요. 특히 지인이 집 구경조차 못 하게 한다니... 키를 받은 것도 아니고... 저라면 안 할 것 같습니다 ㅠㅠ 저는 콘도 렌트 계약할 때 총 3달치 렌트 (first/last month + deposit)을 내기는 했지만, 디파짓은 에스크로에 걸어두고 첫달과 막달 렌트는 렌트 시작하는 날 키 받고 에스크로 릴리즈하면서 같이 보냈습니다. 집이 정 마음에 드신다면 (비용이 들기는 하지만) 에스크로를 제안해보시는 방법도 있을것 같네요!
모두들 이게 아닌거 같다고 느낄땐 진짜 아닌거 같아요.
아파트도 개인소유가 있긴하지만 이야기 들어보니 레드 프레그가 너무 많아요.
저도 타주 이사면 매니지먼트가 있는 아파트나 콘도 알아보시는 거 추천이요.
사무실에 오긴 왜 오냐 이부분이 너무 사기같네요. 시간적인, 경제적인 여유가되시면 직접 가서 보세요.
저도 타주이사 + 개인 소유 콘도 렌트로 들어왔는데, 조금 달랐던 점이라면 각측 부동산을 끼고 있어서 우리측 에이전트를 통해 페이스타임으로 집을 둘러보았고, 상대측 에이전트를 통해 보증금(1.5달치 렌트)과 첫달 렌트를 계약 후 바로 보냈습니다. 젤이나 벤모로 보내지 않고 체크로 트랙킹 되는 페덱스 통해 해당 주소로 보냈고 키는 이사 들어오는 날 받았습니다. 이런 상황도 있다는거 알려드려요~ 집에 들어가서 구경하지 못하게 하는게 심상치 않긴 하네요..
절대로 계약하지 마세요. 저는 글만 봐도 십중팔구 사기 같은데 설사 사기가 아니라해도 계약으로 묶이고 싶지 않은 상대네요. 개인적인 경험상 3달 먼저 렌트는 듣도보도 못했네요.
과정중에 뭔가 일반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으면 일단 의심해봐야죠. 매물이 얼마나 귀한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이라도 내키지 않는다면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여름에 타주 다니면서 서블릿 자주 하는데 요즘 서블릿 사이트도 사기가 정말 많습니다. 연락 오는 곳의 90프로가 사기라고 보면 될 정도에요. 큰 관리회사 있는 곳 끼고 관리회사 통해서 계약 하시는게 안전합니다.
스캠 같습니다. 진행 하지 마세요. 온라인으로 아파트 쇼핑 하시더라도 돈은 이사 하는 날 cashier's check 준비 해 가서 집 한번 보고 키 받을때 주는 겁니다. 이사 오기도 전에 돈 달라는 곳은 의심 하셔도 되요. 계약서도 미리 싸인 하셨다가 곤란한 경우가 생길수 있으니 이사 하는 날 전에 검토만 해 보시고 아무 문제 없으면 이사 당일 키 받을때 싸인 하시는게 좋습니다.
제 친구가 비슷한 사기를 당했었어요. 수법이 거의 동일한데요 처음에 너무나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되다가 월세 내는 부분에서 뭔가 이상한 낌새가 느껴지면 200% 사기라고 봅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요, 아예 이놈은 다른 빈집을 알려주고 가보라고 하기까지 했습니다. 근데 마침 그 집이 제 딸의 친구 이웃집이어서 물어보니 전혀 엉뚱한 사람이 집주인이었다는 걸 알게 되서 피해를 당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거의 100% 사기일것 같습니다.
이런 미틴x 보게? 왜 화를 내는데요? 제 일이 아니라서 뭐 왈가불가 하지는 못하겠지만 제가 그놈한테 전화 받고 욕하면 같이 You Fxx!
제 생각에 사기인것 같습니다. 집구경은 적어도 시켜줘야...
1. 집주인이 아니라 집주인의 친구라는 사람이 대화를 주도하고 있는 점
2. 집도 사무실도 직접 가보지 못한 점
3. 고작 문자 메세지를 통해 허술해 보이는 대화로 계약을 진행 중인 점
4. 3달치나 되는 비용을 젤이나 벤모로 요구하고 있는 점
5. 집주인의 신분증과 Assessment 서류를 모니터 스크린 스샷으로 공유한 점
6. 사무실에 방문하겠다는 메세지에는 바로 전화가 와서 화를 낸 점
7. 신분 확인도 불가능한 상황에 집주인이라며 3자 통화를 시켜준 점
중개업자 혹은 플랫폼 없이 개인 거래를 진행하다 보면 이럴수도 있겠구나 싶은 대화 같아 보이지만 막상 보면 사기 성격이 짙어보입니다. 임시로 거주할 곳을 찾고 임시 이사 후에 완전 이사할 곳을 찾거나, 멀지만 사전에 시간/경비 각오하고 직접 방문해서 이사할 곳을 찾거나, 아니면 보증된 중개를 통해 계약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저는 크레딧/백그라운드 체크에 필요하다며 건네줬을 정보가 걱정됩니다.
99% 아니고 100% 사기입니다.
하지마세요. 깐군밤님이 잘 정리해주셨네요. 사기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보통 보증금+첫달 월세만 냅니다.
첫 달, 마지막 달, 보증금까지 렌트비의 3배를 요구하는 것은 이상하지 않아요. 지역에 따라, 집 주인따라 다른데 보스턴에서 아파트 얻을때 리스 싸인하면서 첫 달+마지막 달+보증금+브로커요금까지 렌트비의 4배를 한 번에 낸적이 있어요. 질로우를 통해 얻었고, 집 구경 페이스타임으로, 친구 보내서, 그리고 제가 가서 세 번 봤고요, 중간에 연결해 준 브로커는 평이 좋은 리얼터였고, 계약서나 다른 정보는 그 회사의 포털을 통해 보내줬고, 돈도 수표로 보냈습니다. 제목에 "집 주인 친구"가 있어서 이건 99% 사기로군하고 들어왔는데 내용을 보니 100% 사기 맞습니다. 얼른 블락하세요.
타주가 어디인지 대략 공개 가능하신가요? 아니면 맨하탄이나 다른 집 구하기 힘든 대도시 같은곳인지라도요... 원격으로 집 구하는데 어려움 겪고 계신것 같은데 어떤 지역들은 완전 landlord가 갑 of 갑인곳들이 있어서....안그런곳에서 오신다면 적응 안되실것 같아서요. 원글에 나온 유닛은 저도 스캠같지만 랜드로드 입장에서도 테넌트후보가 스캠하기도 하고 또 demand가 높으면 너 아니어도 돼 라는 식으로 특히 원거리에서 계약하는 사람은 꺼려하는경우도 있어서요.
사벌찬님 안녕하세요. 예 집주인이 갑인 지역이 맞는것 같습니다. 동부의 지역인데 학군이 좋은 지역입니다. 저도 이것이 사기인지 아니면 소심한 제 오해인지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연락하던 집주인 친구 번화 번호는 제 핸드폰에 facetime으로 인식이 되니 핸드폰 번호가 맞고, 그 번호로 검색을 하니 www.coldwellbankerhomes.com 에 사진과 이름이 나오는데 저에게 안내해준 이름과 동일하네요.
텍스트로 전해받은 집주인 ID의 이름과 주소로 검색을 하니 www.propertyiq.com에서 일치가 되었고 이 싸이트를 통해서 검색을 해보니 제가 이사하려고 하는 집의 집주인이 전해 받은 ID의 이름과 일치하네요. ㅠㅠ..
집주인은 맞는것 같은데 학군이 좋은 지역의 집이 한달째 포스팅이 되어있고, Zillow에 가니 agent에서 owner로 변경되고 담당자 이름이 변경이 되었는데 제가 제공 받은 ID 이름과는 다른데 last 이름은 같은데 Zillow에 주인이라고 변경된 분은 이름은 www.propertyiq.com 에서는 보이지 않네요.
집사는것도 아닌데 1년 지낼곳 구하는것도 참 힘드네요. ㅠㅠ
보스턴이 요새 렌트시장이 난리라서 심지어 테넌트들한테 비딩을 붙인대요.. (살다살다 참..)
보스턴이라면
보스턴은 원래 렌트 들어갈때 한달 렌트 네배 가 있어야해요
첫달 마지막달 보증금(한달) 브로커비(한달)
그래서 네달치 내는게 이상한건 아닌데
집을 보지도 않고 키를 받기도 전에 네달치 내지는 않아요
키 받기 전에는 보통 디파짓 또는 디파짓+브로커피 내고
이사 들어가면서 첫달 막달 내기도 해요
그래도 집을 보지도 않고 사무실 간다니까 화도 낸다는게
사기가 아니더라도 엮이면 피곤한 주인인거죠
살면서 더 피곤하게할... 이사나올때는 나잇메어
유럽에서 이사온 제 동료도 한달 호텔 머물면서 렌트 구하느라 고생했는데 (얘도 비딩 여러번 하다 떨어졌어요) 결국 적당히 타협하면서 한군데 골라서 담달에 이사해요
보스턴 지역이 원래 9/1 렌트 구하기는 정말 젤 힘들고
8/1도 만만치는 않아요
고생하시겠지만 결국 잘 구하실 수 있을거예요
그리고 타주에서 이사하는데 와보기 어렵다면 아파트먼트 매니지먼트가 있는데로 알아보시는건 어떠세요. 거긴 네달치 안필요하고 사기 위험도 적어요
(댓글은 여기 달았지만 내용은 원글님 보시라고 적어요)
십여년 전에도 1st last security 해서 집주인한테 세달 주고 시작하는건 흔했죠(브로커피는 예전엔 집주인이 내는경우도 좀 있었는데 요새는 마켓이 마켓이라 거의들 세입자가 내는...). 다만 작은 돈도 아닌데 돈부터 전액 선입하라는건 언급한거처럼 에이전트가 그냥 일 쉽게 치우려고 대충하는거네요.
1년만 사실거라 직접 안보고 구하시는건가보네요 ㅠ 다른 나라에 계신게 아니라 국내라면 서부-동부 거리라도 일주일.. 최소 주말 2-3일이라도 짬내서 직접 보고 계약하는게 맘 편하실것 같습니다. 물론 가기전에 대충 연락 돌려놓거나 뷰잉 할 시간 맞춰야하겠지만요... 한때 저도 먼거리에서 안보고 브로커 고용해서 브로커에게 디파짓 하고 고용해서 집 알아봤는데 너무 힘들더군요
그리고 금액적으로 봤을때 저도 3달치 이상 내본적이 있습니다. 일단 내고나니 나중에 무슨 은행에서 메일와서 디파짓은 어느 은행에 있고 이자 얼마 쌓인다 뭐 이런 내용이 있더군요. 개인대 개인으로 약식으로 계약하면 그렇게 안할수도 있겠지만 저는 브로커 통해서 그런지 좀 계약서도 제대로 쓰고 그랬었어요. 금액때문에 red flag로 보긴 힘들고 여러가지 정황상 리스크가 너무 큰 딜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파트인지, 콘도인지, 하우스인지 알기가 힘든데 일단 계약이랑 소통방식을 보니 아파트는 아닌것 같네요. 하우스는 제가 잘 모르지만 개인대 개인인건 콘도랑 비슷할것 같고...그 계약 방식은 천차만별일것 같은데 그냥 한국사람사이에 가끔 하듯이 계약서는 간단하게 쓰고 막 유도리 있게 하기도 하는 반면 개인대 개인이라도 깐깐하게 하는 경우도 많고, 아예 브로커 껴서 제대로 계약하고 크레딧체크뿐만 아니라 무슨 제 지인들 전화번호까지 받아서 인터뷰? 하고 그런 레벨까지..그냥 콘도 스튜디오 였는데. 깐깐하게 들어간만큼 이웃들도 조용하고 말썽 안부리는 콘도긴 하더군요.
요점은...금액만 봤을때는 다른곳도 그정도 요구하더라도 그것만 가지고 스캠인지 판단하지는 않으셨으면 해서 그렇고, 아무래도 직접 며칠 가서 계약하시는게 좋겠지만, 그럴 사정이 안되신다면 차라리 좀 큰 매니지먼트가 운영하는 아파트나 아니면 좀더 프렌들리한 집주인이나 에이전트를 찾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키 받은후에 잔금 내는 방식은...해본적도 있지만 어플리케이션fee겸 디파짓->리스 작성->이사전까지 디파짓+1-2개월 렌트비->당일에는 키만 받음. 이런식으로 해본적도 많아서, 랜드로드가 급하다면 뭐 네고가능할수도 있겠지만 수요가 많고 급할게 없다면 굳이 방식을 바꾸려고 하진 않을수도 있을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update하려고 소식드려요. 잠시라도 방문해서 보고 결정하라는 여러분들의 조언으로 3박 4일의 일정으로 왔다가 빠듯한 예산에 맞는 집이 나와 계약하고 2박 3일의 일정으로 집만 보다가 갑니다. ㅎㅎㅎ
이번에 한국 리얼터분들의 도움을 받았어요. 혹 저처럼 타주에서 제가 집을 구하시는 분들이 언젠가 이 글을 보시면 연락주세요. 제가 연락했던 분들중 큰 도움을 받은 리얼터 분들 연락처 전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말씀드린 그 집은 아직도 유효해서 오기전 문자로 연락했는데 답이 없다가 계약 끝나고 나니 도착했냐고 집 구했냐고 문자 오네요. ^^
진짜 집주인과 리얼터분이 맞았어요. ㅎ
이번에도 마일모아를 통해 여러분들의 지혜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결국에는 잘 풀려서 다행입니다. 고생하신만큼 새 집에서 일이 잘 풀리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이사 자체를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5개월 고민을 했었는데 이사를 결정하고 나니 앞으로 이사가는 곳에서 좋은 일들이 많이 있기를 바라게 됩니다.
저도 Ziilow 매일 매일 보다가 주인분이 직접 올린 것으로 연결이 되어 집 계약이 되었습니다. 막판에 지역에서 활동하시는 한인 리얼터 분들에게 많은 조언과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제 이사갈 생각하니 ㅠㅠ
다행이네요
저렇게 나오면, 대부분 타주 렌트 타주이사 등은 스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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