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 130은 HND를 515PM에 출발해 같은날 미국 EWR에 5PM에 도착합니다.
7월8일: 11:27PM 출발 (약 6시간 딜레이)
7월9일: 캔슬, 이후 7월10일 오전8시에 대체 비행기가 SFO로 운항예정이었으나 이마저도 캔슬
7월10일- 7월12일: 3일간 "거의"정상 운항, (1시간정도 딜레이는 그냥 정시출발로 인정합니다)
7월13일: 다음날 오전 0시:30분 출발 (7시간 딜레이)
7월14일-20일: 7일간 "정상" 운항
7월21일: 또다시 원래 노선은 캔슬되고 0903PM에 SFO로 대체편이 운항
7월22일, 23일: 이틀동안 정상운항
7월24일: 캔슬
7월25일: 원래 노선 캔슬뒤, 대체비행기가 이번에는 디트로이트 (DTW)로 간뒤 DTW에서 EWR로
7월8일부터 오늘 25일까지 18번의 운항중 12회만 on time에서 90분 이내에 비행기가 뜨고 나머지 6번중 4회 캔슬에 2회는 6시간이상 딜레이였네요. 그럼 그 기간중 동경에 비행기가 못뜰 정도로 날씨가 나빴던가? 제 기억에 그런 날은 하루도 없었습니다. 너무 더워서 문제였지요.
저 구간중 정상운항했던 하루가 제가 택했던 날이였음이 올해 저의 여행중 가장 행복했던 날로 기록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여름에 한국행 발권하시는 분들, 요즘 40K언저리에 이콘 편도만 되더라도 무조건 잡아야 하는건 맞는데요, flightaware.com 가입하면 90일정도까지는 FLIGHT HISTORY무료로 조회가능하니 한번쯤은 확인해 보시기 권장드립니다.
엄청나네요. 뭔가 구조적인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 여름에 일시적인 현상인건지 아니면 저 항로 도시 중 하나에 문제가 생긴건지...
flightaware에 좋은 기능중 하나가 내가 탈 비행기가 지금 어디쯤에 있는지 알려줍니다. UA 130은 보통 IAD에서 HND로 가는 비행기를 재정비해서 돌리더라구요. 즉 UA130 지난 보름 운항이 저렇다면 IAD-HND 항공편도 도찐개찐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Russia 피해다녀서 그런가 했더니 몇일은 Canada 상공도 피해다니네요. 산불때문일까요?
저도 5월에 타고 왔는데 나름(?) 온타임해서 이정도 일줄은 몰랐네요. 기다리면서 라운지에서 잘먹고 쉬니 큰 불편없어서 더 그랬던 듯도하구요
전체적으로 EWR 이 문제입니다. 오늘도 EWR 난리더군요. 후우..
헠ㅋㅋ 저도 UA130 예약이 ㅠㅠㅠ 열씸히 정시운항 기도해야겠네요.
심지어 이제 UA는 개악되어서 40k 언저리도 없지 않나요... 저 노선은 아예 여행자 보험 노려서 복권 뽑는 느낌으로(꽝일 때 많이 아픈) 타야 하는걸까요 ㅋㅋ
머 자리가 없는데 찬밥 더운밥 가릴처지 인가요. 그냥 자리 있으면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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