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공유 드리고자 합니다.
결론은 공항에서 못나갔습니다 ㅎㅎ 도착이 조금 늦기도 했고 (환승 보딩 시간까지 4시간 반 정도 시간이 있었습니다), 주말이다 보니 공항 직원이 나가는건 자유지만 들어올때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다하여 여행 시작부터 리스크를 가지고 싶진 않아서 편하게 라운지에서 쉬다가 환승하였네요.
댓글을 달아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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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항상 많은 정보를 받아 이번에 유럽으로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 이 자리를 통하여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다름이 아니고 이번에 암스테르담을 경유하여 다른 유럽 지역으로 이동을 하는데, 공항에서 레이오버가 약 5시간 정도 됩니다.
지난 글 들을 찾아보니, 미국 > 암스테르담 (KLM) > 유럽 (KLM) 의 경우 짐을 찾을 필요가 없다고 하여 시간이 된다고 하면 잠시 나가서 시내구경이나 하고 올까하는데, 이게 가능할지 다녀오신분께 여쭙고 싶습니다.
도착시간은 대략 오전 6시 50분이고, 경유 편의 출발시간은 오후 12시 입니다. 붙일 짐이 없다는 가정하에 (이미 미국에서부터 체크인이 되어있어서), 공항으로 10시 정도까지 돌아온다고 한다면, 대략 1시간 반 정도는 나갔다 올 수 있을것 같습니다만, 이번이 첫 유럽여행이라 무리라고 생각되면 굳이 나가지 않으려 합니다. 이게 현실적인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시내가 무척 가깝긴 한대... 너무 촉박할 듯하여...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쇼핑 하시는 편이 낫지 않을까 의견드려봅니다...암스테르담이 쉥겐지역 입국장이면 입국심사라는 변수도 있고요.
제가 수년전 경유당시에 잠시 나갔던 기억이 있어서 찾아보니 7시간정도의 경유시간이었네요. 시티센터에 나가서 산책좀 하고 브런치 먹고 느긋하게 돌아오기는 했었는데 저는 여러번 갔던곳이라서 더 수월했습니다. 시티센터까지 가는데 기차로 30분정도면 가서 충분히 가능은 할것 같습니다만 첫 유럽여행이시라면 조금 고민이 되긴 할거같아요.
저도 유럽이 처음이라 이 부분이 가장 걸리네요. 사실 이른 오전이라 식사나 이런건 생각하지 않고 간단하게 커피정도 마시고 도시 분위기 한번 보고 오려는 생각이었습니다 ㅎㅎ 아무래도 도착이 토요일이라 또 변수가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암스테르담 공항 잘되어있어요. 공항에서 뭐할까를 알아보시는건 어떨까요?
그런가요? ㅎㅎ 말씀 감사드립니다 :) 사실 공항 둘러보고 KLM 라운지에 있을까 생각도 하고있습니다 ㅎㅎ
암스테르담 너무 좋아서 자주 갔어요. 시간을 보니 max 2시간 정도 보내실수 있을거 같습니다. 센트랄 역 근처에서 아침 식사 간단히 + 산책하고 오시거나, 말씀하신대로 여유있게 klm 라운지에서 보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klm비즈니스 타시면 델프트 하우스 뽑기 잘하이길! 
KLM 비지니스 타고 갑니다 :) 집들이 너무 이쁘네요! 원래 생각했던 코스는 센트럴 역까지 들어가서 걸어다니면서 I Amsterdam 까지 걸어갔다가 거기서 바로 대중교통 이용해서 공항으로 들어오려고 했었네요 ㅎㅎ 일단 입국심사에 걸리는 시간에 따라서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말씀 감사드립니다 :)
요거 안에 슬 들어있는거 아셨어요? 조오기 굴뚝 열면 따를수 있다는데 저도 아직 가지고만 있어요.
내리실 때 주는 요것 꼭 챙겨오세요
KLM 아기자기하고 서비스도 좋고 장신의 나라다보니 비즈석도 길고 제 최애인데 다시 타볼일이 없네요
내릴때 주는건가요? ㅎㅎ 까먹지말고 기다렸다가 달라고해야겠네요 ㅎㅎ
지난주 금요일에 암스테르담 다녀왔습니다. 제 경험을 말씀 드리면 AMS가 최종목적지였고 아침 9시쯤 도착하였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려 버스로 입국심사장 건물까지 이동하였고 입국심사줄이 상당히 길었지만 수월하게 진행되어 짐찾고 나오기까지 1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공항내 노란색키오스크에서 기차표 사시면 되는데 Central station까지 2등석 편도 5.90유로였습니다. 이동시간은 3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기차이동은 15분, non-stop). 단순계산으로는 구경하실 시간이 되실 듯 한데 요즘 해외여행은 워낙 변수가 많아서... 하지만 암스테르담여행은 강추합니다.
말씀 감사드립니다 :) 역시 입국심사 시간이 얼마나 걸리냐가 포인트가 되겠네요
열흘전 즘 Sunday morning 7시었는데, 착륙하고 입국심사하고 우버타고 싸우스 암스테르담까지 가는데, 한시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체크인 러기지는 없었습니다.)
저는 델타였는데, 입국심사장까지 버스타고 가지는 않았고요 정말 가까웠어요.
출국할때는 스키폴 공항 웹사이트에 가면 시간에 따라 얼마나 붐비는지 알려주는데,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https://www.schiphol.nl/en/departures/
저라면 입국심사하고나서 시간봐서 정할거 같애요.
센트럴스테이션 근처에만 계신다면 충분히 가능할거 같은데요.
Tram 몇 분 거리에 있는 럭스, 고흐 뮤지엄 샵에도 들리실 수 있을거 같은데요.
트램이나 지하철은 티켓 따로 살 필요없이 contactless 카드로 바로 쓸 수 있었고요.
탈때 내릴때 찍어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아마 기차도 이걸로 탈 수 있지않나 싶은데요.
저는 너무 촉박할 듯 합니다. 도착하고 기차를 타고 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물 흐르듯이 간다고 해도 심적으로 불안할 것 같기도 하고, 아침 시간에 역 주변에 볼거리가 그렇게 많을 것 같지 않고요. 위에 1stwizard님이 말씀 해주신 것 처럼, 저라면 공항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낼 것 같아요. 공항이 크기도 하고, 이것저것 구경할만한 아기자기 한 것 들도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오히려 그걸 느긋하게 구경 못 하고 발걸음을 재촉했던게 더 아쉬웠어요.
제 경험으로는, 성수기때여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공항에 두 시간 남기고 도착했고 수속 마치고 화장실만 갔다가 바로 탑승했었습니다. 암스테르담 구경은 그렇게 느긋하게 해놓고 정작 공항에서는 엄청 서둘렀던 기억이 나네요.
말씀 감사드립니다 :) 아무래도 첫 유럽여행이라 심리적인 요소도 무시를 못할 것 같아 고민이 됩니다. 오전 7시 도착이라 오전에 빠르게 움직이면 되지않을까 생각해봤었습니다 ㅎㅎ 경험으로 말씀해주시니 확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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