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몇시간 걸리긴 했는데 같은 비행편으로 내일 타게 되었습니다. 호텔은 석식/조식 포함해서 공항 근처 르네상스로 해줬다고 합니다.
호텔이 깨끗하고 좋다고 애가 기분이 좋네요. 항고님, 모니카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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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Avios 마일로 딸아이 LHR-PDX BA267 이콘을 티켓팅해줬습니다.
전날 체크인했고 LHR에 출발 3시간 전에 도착했는데 오버부킹으로 board denied 되었습니다.
그런데 희안한 것이 짐은 일단 부치라고 해서 실어보냈고 security도 통과해서 게이트 앞이래요. 일단 좀 기다려보라고 했다네요. security를 통과한 거 보면 보딩패스가 valid 한거 아닌가 싶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런던 시간 1530 출발 비행기, 출발예정시각에서 거의 1시간이 지난 현재 아직 비행기는 안 떴습니다. 안에서 volunteer를 찾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못 타게 되면 숙박, 다음 비행편 정도 요구하려고 하는데 또 해야할 게 있을까요? 영국이라 EU261에는 해당이 안 될테고요.
아이 혼자 여행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니 저한테 일어났을 때랑 또 느낌이 다르네요.
시애틀이나 엘에이경유로 바꿔달라고 하세요
현재 다른 항공사밖에 없네요 자리가…
뉴욕경유로 바꿔도 오버나잇이고…
잘해결되길 바랍니다
저도 얼마전 15살 딸아이가 처음으로 혼자 국제선을 탈 일이 있어 그 기분 잘 알아요.
작년에 히드로에서 BA 못탔는데 밥하고 호텔 택시비 등 다 돌려주더군요. 그리고 그 다음날 비행기로 잘 바꿔줘서 잘 왔어요.
괜찮을거에요.
감사합니다. 지금 비행편 확인 받으려고 줄 서 있다고 합니다.
영국이 Brexit 후에도 해당 EU261을 자체 법령으로 제정했기때문에(보통 편의상 UK261이라고 부릅니다) 보상 대상이 될겁니다.
https://ukairpassengerrights.co.uk/regulation-uk261-explained/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좀더 열심히 찾아봤어야 했네요.
저도 걱정되어서 다시 들어왔는데 잘 해결되셔서 다행입니다. 런던에서 하루더 좋은 시간 보내고 오기를 ...
걱정해 주신 분들 덕에 잘 해결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는 몇년전에 AA로 로마에서 Florida 경유 SF 오는 비행편이었는데 당시에 겨울이라(1월초) 대설로 인하여 동부지역에 항공편이 많이 취소된적이 있어서 로마에서 출국수속을 하면서 대기자가 많아서 항공사의 발렌티어 요청으로 가족 3인이서 1인당 $800짜리 여행바우처 받고 공항옆의 호텔에 숙소와 식사, 그리고 다음날 같은시간대의 비행편으로 이콘이었는데 이콘 플러스로 업그레이드까지 받은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어후, 좋네요. 저에게도 언젠가 그런 행운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고생이 많으세요. 그래도 다음 날이라도 탑승이 가능해서 다행이네요. 위에 edta450님이 정보 주신 것처럼 EU261에 해당이 될 것 같으니 꼭 보상도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예, 다행히 그럭저럭 잘 해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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