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재원 생활을 끝내고 한국으로 복귀한지 2년을 향해 가고 있네용..미국 생활때 각종 신용카드 정보, 호텔 및 여행기, 코로나 관련 팁, 블프 핫딜 등 참 많은 도움을 받았던 마일모아에 오랜만에 들어왔습니다..
한국에서 피앙새를 만났고 내년 3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피앙새가 신혼여행은 미국-칸쿤으로 가고싶다해서 항공권을 알아보던 차에 질문 글을 남겨봅니다.
제 보유 마일(미국계좌만 살아있고 호텔카드를 제외하고는 다 정리했습니다)
- 하얏 8만
- 대한항공 마일 20만
항공 루트
- 24년 3월 10일 인천 -> 칸쿤까지 바로 이동
한국 - 미국(댈러스/LA/시애틀/샌프란) - 칸쿤
- 24년 3월 14일 또는 15일 칸쿤 -> 미국(LA)
- 24년 3월 19일 미국(LA) -> 인천(20일 도착)
혼인신고 전이라 제 마일리지를 공유할 수가 없는 상황이고 피앙새는 귀국편은 비지니스를 타고 싶다고 하네요. 프레스티지 금액 지불하고 발권하는 방법이 유일해 보이나 혹시 절약팁이나 좋은 방법이 있나 해서요!
하얏 포인트는 가능하면 칸쿤이나 미국에서 사용하려고 합니다.
두서없이 썼는데 아직 출발일과 도착일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미정인 상황입니다.
먼저 결혼 축하드립니다 :)
현재 항공마일로 전환할 수 있는 MR,UR이 없으시니 대한항공 마일을 피앙세분 명의로 62.5K확보하시는게 관건일 것 같네요.
피앙세분 소득이 연8천만원이 넘으시면 현대카드 아멕스 플래티넘 발급하시면 10만 MR => 대한항공 66K로 전환하실 수 있습니다.
소득이 부족하시면, 현대카드 아멕스 그린(댄공 6.6K) + 아멕스 골드(댄공 20K) + 현대카드 대한항공 150(웰컴 5K + 긴급충전 30K)해서 61.6K는 2~3달안에 뽑을 수 있습니다. (현대카드 발급하고 적립되는데 시일이 소모됩니다.)
(부족한 댄공 마일은, 매월 새로 나오는 카드사 미사용 고객 혜택(https://www.koreanair.com/kr/ko/promotion/expired-list)이나 메리어트 포인트 소량 구매해서 3:1 전환하시면 되겠습니다.)
우선 기회는찬스다님 명의로 현재 발권가능한 3월 19일 LA -> ICN 비즈 확보 먼저 하시고 피앙세분 명의로 댄공 마일 확보에 주력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 너무 감사합니다. 일단 아멕스 플래티넘 발급가능한지부터 확인해봐야겠네요!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