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P2 5/24 마지막 카드를 뭘로 할까 하다가, United Explorer를 만들어야지 마음 먹고 바로 다음날...한국행 마일리지 차감이 올라버려서…..아 이걸 만들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휴... 며칠 더 고민하다가, 그래도 하얏 보다는 낫지 하고 만들었네요.

그러고 몇 주 전에 갑자기 일이 생겨 어머니가 다음 날 급하게 휴스턴에서 오셔야 해서 비행기표를 알아봤는데 유나이티드는 편도 $450(35k), 싸웨는 $400(30k) 이더라고요..ㅠㅠ 휴스턴 돌아가는건 ~$250-$300….. 최근 잉크계열로 모은 UR이 많아서 그냥 싸웨로 사기 직전에, '아 맞다 United XN이 있었지’ 해서 P2 계정으로 다시 로그인해서 찾아봤어요. 그랬더니 웬걸… XN fare 15K가 뜨네요! 휴스턴 돌아가시는 비행기도 15K!!! (총 30K + $11.2) 그래서 바로 결제하고 어머니께서도 잘 다녀 가셨어요. (물론 이코노미가 좀 많이 좁다고 하시긴 했지만…ㅠㅠ )

UA 한국편 마일 차감이 너무 올라서 카드 만들 때는 너무 기분이 안 좋았지만, 지금 보니 만들어놔서 너무 다행이었어요. 이 카드 없었으면 최소 700불 (혹은 UR 60K) 지출 할 뻔 했네요….물론 운이 좀 따라 줬지만 국내선으로 XN fare 찾아 쓰는것도 나름 마성비가 잘 나오는 것 같아요. 늘 거의 싸웨만 탔는데 앞으로는 UA도 찾아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