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다른분이 전에 글을 올리셨을 수도 있는데, (누군가 올리셨으면 지워주시길...)
BILT가 정책이 좀 빡빡하네요.
제가 지난달 카드 payment중 일부를 하루 늦게 지불했습니다.
렌트로 엄청나게 땡기기 때문에, 금액이 꽤 되는데,
여기저기 흩어진 돈을 차곡차곡 보내다 보니,
마지막 페이먼트가 그전날 보낸 페이먼트의 24시간이 지나질 않아
어쩔수 없이 다음날 보내야 했습니다. (full payment의 일부가 due date의 하루를 넘긴거죠)
이러면 아시다시피, 무시무시한 이자가 붙습니다.
그런데 이런경우 대부분의 크레딧카드 회사는 전화해서 이자 빼달라면 빼줍니다.
그런데, BILT는 얄짤 없네요. 자기네 정책은 courtesy로 $50 까지 빼줄수 있답니다.
와... 몇시간 늦게 냈다고.... 그것도 자기네 마지막 payment가 24시간 rule에 걸려서 늦게 낸건데...
혹시나 모르시는 분 있으시면 bilt는 미리미리 돈 다 내놓으세요.
무시무시하네요. 한 번 쯤은 봐줄만도 한데 얄짤 없군요. 정말 조심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페이먼트 이후 24시간이 지나야 다음 페이먼트 할 수 있는것도 첨 알았습니다.
정말 빡빡하네요.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빌트 이거랑 페이먼트 포스트가 너~~~무 오래걸려서 렌트비를 제깍 페이하지 못해 (빌트 크레딧 라인이 렌트비 두번 낼만큼 넉넉하지가 않아서 ㅜㅜ) 아파트에 50불짜리 late fee 낸 적이 두번인가 세번인가 하...ㅠㅠ 이번달은 그래도 카드 페이먼트 포스트 하루만에 되었더라고요.
이렇게 낸 피가 이번에 버진 마일로 돌아오는 가봅니다...
렌트 페이할때 Bilt protect debit 기능 켜두시면, 크레딧 카드에 포스팅 안되고 바로 체킹에서 돈 나갑니다. 포인트는 똑같이 쌓이구요. 빌트카드 한도가 $4,000인데 렌트도 거의 그정도라 한도 올려달라고 전화했더니 데빗 기능처럼 쓰면 된다고 알려줘서 렌트 그렇게 내고 있어요~
이래서 주의 해가면서, 엄청나게 땡겨야 하는 것 같습니다.. 보니깐 저의 모기지 페이가 bilt로 되긴 하던데,
모기지에 성이 안차서, 그냥 맥스로 제 P2에게 매달 렌트를 바치고 있습니다.
덕분에 크레딧 점수에는 그다지 좋지 않긴 한데... (맥스로 땡기니 매달 전체 리밋에 2/3이 넘어가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어차피 도긴개긴이라 신경 안쓰고 마구 땡기고 있습니다.
궁금한게 있어요!!
빌트카드 렌트로 설정해놓고 Protected 설정 안해두면
결제된 금액이 크래딧 카드 벨런스에 쌓이나요??
네. 첫달은 그렇게 쌓여서 크레딧 한도 다 썼었습니다. 지금은 protect로 맘 편하고 쓰고 있구요
Protect라는게 어떤 기능(?)인가요? 저는 그냥 일반 크레딧 카드 쓰듯이 렌트가 차지 되고 듀데잇에 페이하고 있거든요
제가 이해하기로는 크래딧 카드를 데빗 카드처럼 쓰도록 하는 기능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프로텍트를 설정하지 않으면 크래딧 카드처럼 렌트비를 신용으로 지급하고 차후 듀데잇에 갚지만, 프로텍트를 설정하면 크래딧을 쓰지 않고 데빗 카드를 쓰는 것처럼 렌트비를 바로 연결된 은행계좌에서 빠져나가게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대신 추후 듀데잇에 갚는건 없구요. 그래서 크래딧 카드 한도를 안잡아먹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렌트비는 금액이 크기 때문에 카드 한도가 모자라는 사람들도 있고, 한도가 모자라지 않더라도 카드 utilization이 많이 올라가는 경우가 있어요. 2달치 월세금액이니까요. 제 경우에도 utilization이 60-70% 쉽게 나오는 데, 그럼 돈을 제때 잘 갚더라도 credit score도 훅 떨어지구요. 이걸 피하기 위해서 debit카드 처럼 쓰는거죠. 근데 한도가 넉넉하거나 credit score 별 상관안하시면 신용카드 처럼 쓰셔도 아무 문제는 없죠.
아 이해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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