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월에 오사카 여행을 갑자기 준비하게 되었는데 발권전에 고수님들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google flight 으로 검색해보니 9월 중에는 레비뉴 티켓은 600불이 훌쩍 넘는 것으로 나옵니다.
저는 MR, UR, Air France, Virgin Atlantic 포인트를 가지고 있는데요
Air France 와 Virgin Atlantic 으로는 마일리지 표가 검색이 안되는데
Delta로 검색해보니 인당 15000포인트 + 65500원으로 왕복권이 검색이 뜨네요.
스카이팀은 에어프랑스에 뜨지 않으면 고스트 표라는 얘기를 본 것 같기도 하네요.
그리고 마일로 발권한 델타 티켓은 교환/취소 규정이 따로 있나요?
검색을 해보니 이것밖에 못 찾아서요 https://www.delta.com/us/en/change-cancel/cancel-flight
MR을 1:1로 델타로 옮겨서 발권을 할까 하는데 포인트 트랜스퍼 하기 전에 고수님들께 컨펌을 받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제가 생각해본 것보다 더 나은 발권 방법이 있을까요? 일정은 자유롭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가: 레비뉴 가격이 너무 비싸서 이상하다 싶어서 계속 검색하다 보니 제가 3명으로 넣었네요....;;
지난달에 버진, 에어프랑스에서 검색 안되는 티켓(댄공 한-일 노선) 델타로 검색되어 예약하였습니다. 같은 스카이팀이지만 보이는 티켓이 다르더라고요.
감사합니다! 한국노선은 처음이라 모르는게 많습니다.
원칙은 미국 출발편이 아니기 때문에 취소 수수료가 부과되어야 하는데 실질적으로는 부과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덧붙여서 한가지 질문을 더 드리고 싶은데요...마일모아님이 보시기에는 현재 사인업 보너스로 Amex Bonvoy Brilliant 카드와 Chase Bonvoy Boundless 카드 중에 어느 카드가 더 나을까요? 어프루브 되는 건 다른 문제이지만 어쨌든 현재 사인업 프로모 자격조건(?)은 둘 다 됩니다.
포인트는 시간이 지나면 디벨류 되기 때문에 사인업 보너스가 들어오고 당장 쓸 일이 없다면 평생 한번인 아멕스 카드는 급하게 만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앞으로 1년 사이에 여행 계획이 몇차례 있어서 메리엇 플랫 등급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또 체이스 바운드리스는 현제 오퍼는 (총 125K) 역대급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멕스 브릴리언트 사인업을 해볼까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생각을 여쭙고 싶습니다.
아 600달러를 넘는다 하시길래 그럴리가 없는데...? 하고 읽고 있었는데 3명이었군요 ㅋㅋㅋ LCC 타고 왕복 30만원이면 가능한 시즌이고, 한국 LCC는 비교적 관대한 편이니 저라면 그냥 레비뉴로 예약할 것 같습니다.
저도 믿을 수 없었으나...'아 보복여행에다가 엔화가 싸서 수요가 많아서 그런가보다' 하고 납득(;;;;)을 했는데 도저히 너무 이상하다 싶어 다시 보니 저런 초보의 실수를 했더라구요ㅠㅠㅋㅋㅋ
한국 LCC는 부모님 타시기에 괜찮을까요? 저는 한국 저가항공은 한번도 안타봤는데 예전에 미국에서 spirit 한번 타보고 허리 나가는 줄 알았어서 걱정이 되네요 ㅎㅎ
포인트가 넉넉하시고, 마일리지 티켓이 있다면 굳이 LCC 타실 이유가 있을까요? 얼마전에 4인가족 델타마일로 오사카-인천 티켓 잘 끊어서 대한항공으로 잘 다녀왔습니다. 이럴때 쓰라고 델타마일 모으는것같아요 한일노선 가성비가 너무 좋거든요 ㅎㅎ
저도 같은 마음으로 원래 포인트를 쓰려고 했는데 인천-오사카 티켓이 가성비는 정말 좋은데 시간이 인천 오후 3시정도 출발에 돌아오는게 아침 10시정도 일정이더라구요. 9월에 여러날짜 확인해봤는데 시간대가 다 같았어요. 그래서 델타 포인트로 가면 일정이 ideal 하진 않지만 그래도 좀 더 편안할 국적기를 탈 것인가, 아니면 시간대가 더 좋은 저가항공 레비뉴 티켓으로 다녀올까 고민이 되네요. 특히나 부모님 모시고 갈 계획이라서요. 아, 그리고 델타로 이미 포인트를 옮겼으면 바로 털어버렸을텐데 MR을 아직 옮기지 않아서 조금 더 고민 되는 것 같아요.
지나가다 댓글답니다. 한국 LCC가 미국 국적기 (아아?) 보다 훨 낫습니다. 어차피 짧은 시간 비행이니 전혀 문제 없습니다.
아아보다 낫다니 놀랍네요. 감사합니다!
넵. 저라면 부모님 모시고도 LCC 탈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국적기인 LCC들은 좌석 간격도 너그럽고, 수하물 무게로 씨름하는 일도 거의 없거든요(위탁 15kg은 지켜야 하지만, 돈 뜯어낼 목적으로 억지 부리는 일은 적다는 의미에서...). 배 고프실 것 같으면 기내식 사전주문 해도 괜찮구요.
또, 오사카 간사이 공항 위치 생각한다면, 아침 10시 출발이라면 공항 앞 호텔을 잡으시던가, 오사카 시내 출발일 경우 새벽 6시 정도엔 호텔을 나서셔야 할겁니다.
요약하자면, 제가 발권한다고 생각했을 때, 같은 가격이라도(혹은 돈 조금 더 쓰더라도) 아침 10시 FSC보다는 시간대 좋은 LCC 타지 싶어요.
올겨울 서울-도쿄 항공권 구입하다가 한국 LCC 를 타본적이 없어서 그냥 Delta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했는데요, 혹시 Hahn Air systems 라고 뜨는 것도 괜찮은 항공사일까요?
지난 달에 LCC타고 서울-오사카 다녀왔습니다. 저 같으면 부모님도 모시는 것인데, 비슷한 가격이면 그냥 댄공 타겠습니다. 멋모르고 LCC탔는데, 오사카 공항에서 무슨 warehouse 마냥 생긴 터미널 2에서 출도착을 하는데, 뭐 별건 아니지만, 결국 1 터미널까지 또 셔틀 타야하고 괜히 번거롭더라구요. 그리고 입국 심사도 한시간 반이나 걸리고. 공항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한국의 LCC 괜찮은데, 오사카의 경우라면 비슷하면 그냥 댄공 추천드립니다.
아 그런 생각하지도 못한 차이가 있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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