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처음 가시면 한국에서 나온 유럽여행 책 한 권 구매하셔서 쭉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요즘 정보들이 다 인터넷에 있는 것 같아도, 기초를 잡기 위해서는 책이 제일이라 생각합니다. 

파리 괜찮은거 같은데요?  일주일이시면 그냥 런던 파리만 찍고 오셔도 시간이 많이 모잘라요.  남부는 나중에 시간 좀 더 내셔서 따로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남부 커버 할 곳이 꽤 많고 넓어요. 

런던으로 가셨다가 기차 타고 파리로 넘어가서 거기서 다시 미국으로...

10월이면 런던같은 경우는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올 확률이 많아서 스케줄을 가능하면 하루 하루 조절하는것이 좋습니다. 저는 여행의 절반이상은 좋은 날씨가 좌우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좀 날씨에 민감해서요. 그리고 오후 4시만 넘어가도 해가 져서 오후는 뮤지엄이나 뮤지컬같은 인도어에서 할수있는 활동을 하면 좋고요.  

1주일에 런던, 파리라.. 상당히 타이트할 거 같은데요. 관광에 쓸 날짜가 온전히 7일인지, 비행 포함한 7일인지 모르겠네요.

온전히 7일이라고 해도 런던, 파리에서 누구나 다 아는 주요 지점들만 찍어도 시간이 촉박할 거 같습니다.

파리를 최근에 다녀오지 않아서 정확한 상황을 모르는데 유럽 처음 가시는데 파리를 뺀다는 건 너무 아쉬울 거 같습니다. 

한글 정보가 편하시면 네이버에서 유럽여행 카페에 가입해서 정보를 찾아보시면 정말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저 지난달에 파리 다녀왔는데 미국관광객들 엄청 많아요. 한국관광객들도 많고요. 저는 파리에서만 일주일 넘게 있었는데 하고싶은거 보고싶은거 다 못하고 왔어요. 제가 갔을때 이미 시위 다 진정되었고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저도 파리만 일주일에 한표입니다. 한달전에 첫 유럽여행으로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일주일도 모자랍니다. 여행지 예약 미리 해두셔야 해요. 저는 리얼 마이트립 이라는 APP 저렴하게 잘 사용하고 왔습니다. 10월이면 파리의 낭만을 제대로 느낄수 있을것 같아요. 

첫 유럽여행이라고 하시니 원 계획대로 런던 + 파리 추천드립니다.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조금 빠듯하긴 하지만 박물관/미술관을 미리미리 예약하시면 그래도 중요한 관광지는 다 "찍을 수" 있을 정도의 스케줄인 것 같네요.

예를 들면, 루브르 박물관 같은 곳은 하루를 전부 할애해도 모자라지만, 스케줄이 타이트하니 마감 2시간 전 쯤에 들어가서 주요작품이랑 모나리자만 딱 보고 나오는 .. 그런 식으로 일정을 짜셔야 할 것 같아요.

프랑스 남부는.. 가기에 빠듯한 스케줄인 것도 있지만, 중학생 입장에선 이동거리만 멀고, 정말 재미없을 수도 있어요.

저희도 12월에 애들 첫 유럽여행갑니다(11살, 14살) 동선도 비슷한것 같아 댓글 남겨요 저희는 8박 10일이구요 시애틀 - 런던 - (유로스타) - 파리 - 런던 - 시애틀 예정이에요 런던에서는 자전거나라 투어 프로그램 하루 이용 예정이구요 그리고 대영박물관 구경 파리에서도 자전거나라 투어 프로그램 하루 그리고 루브르 or 베르사유 이렇게 잡았어요 그리고 저희 아이들은 악기를 좀 씨리어스하게 하는 애들이라 로얄알버트홀 공연 하루(Christmas pop concert), 오페라의 유령 공연 하루 그리고 로얄오페라하우스 넛크래커 공연 이렇게 봅니다 애기아빠는 축구경기 노래를 불렀는데 시간이 없어 그것까지는 못하네요;;;;;;; 혹시 개인적으로 댓글 달아주시면 런던 민박집 정보와 파리 호텔 정보도 드릴께요... 그런데 10월 여행이시면 우선 뱅기표부터 발권하셔야.. 전 12월 여행인데 이미 3월에 티케팅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