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계신 부모님께서 갑자기 사이판에 가실 일이 생기셨다고 형님께 통보를 하시면서...
비행기표를 끊어달라 하셨다는데...
성수기이고 해서 비행기표가 너무 비싸고 표도 없고 해서 제주항공으로 표를 끊을 수 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 일정이 젊은 사람들이나 좋아할만한....
1박 4일 여정에 맞는 비행일정이더라구요.
사이판공항 도착이 새벽 3시 40분
사이판공항 출발이 새벽 4시 45분
ㅎㅎ
그래서 호텔을 3박 해드리려고 했더니 같이 가시는 지인분 방까지 해드려야 한다고 하네요. 이뤈....
방두개 3박씩 6박을 하려니 하얏은 66,000포인트, IHG크라운플라자는 174,000포인트네요. (차라리 4박 일정이면 하루를 보너스로 받으니 좋은데 그것도 안된다고 하시고...)
하얏은 글로벌리스트라 게스트오브아너로 하면 되고, IHG는 플랫인데 보통 3자숙박 예약이 가능한 걸로 알고 있으니... 둘 중 하나를 선택하려 하는데...
첫날이야 늦게 체크인하셔도 오전동안 쉬신다고 하면 덜 아까운데...
마지막날은 부모님 성향상 자정 넘으면 호텔 나오실 것 같은데... 이걸 숙박이라고 잡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안잡기도 뭐하고 그렇네요.
좋은 아이디어가 있을까요???
비행 스케쥴이 그런 여행지는 마사지 받고 숙소 제공하는 공항 샌딩 서비스가 보통 있던데요, 한국에서 많이들 가서요.
네이버 검색하면 나올것같아요!
네네. 그런게 있군요. 찾아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사이판과 괌에 많이 다녀봤는데 돌아올 때 새벽 비행기를 타기위해 잠도 못자고 새벽1시 쯤 check out 할 때 참 아깝더라구요. 저도 방법을 많이 찾아봤지만 ㅋㅋ 없었답니다.
네. 답변 감사드립니다. ^^
자문자답이지만, 비욘세팟타이님 말씀 듣고 여기저기 서치해본 결과 공유합니다.
일단 코로나 전에 가장 널리 알려진(한국관광객 사이에서) 방법은 라운지 이용법입니다. 이 라운지는 공항에 있는 라운지가 아니고 공항밖에 저 같은 고민을 하는 관광객들의 출도착을 돕기 위한 라운지로, 호텔과 공항까지 라이드가 포함되어 있어 나름 괜찮은 방법으로 알려진 듯 합니다. 다만, 코로나로 인해 문을 닫았고, 언제 다시 여는지 아님 아예 폐업한 건지 정확한 정보가 없습니다. 전화해 봤는데 안받고 블로그 한 곳에서 코로나 이후 문을 안열고 있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https://triple.guide/attractions/e1b6556b-bdf2-4dad-8e31-b6e7bf89d5df
두번째는 위와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되는 일반 여행사 상품입니다. 아래 링크에 자세한 내용은 나옵니다. 웰컴팩키지(도착), 혹은 굿바이패키지(출발)가 그 상품입니다.
https://www.travelforest.co.kr/northern%20mariana%20islands/saipan/airport%20transfer
아니 왜 부모님 지인분들것까지... @@ 혹시 부모님이 까망콩님이 해주시는 거 다 공짜라고 생각하시는걸까요? 아무쪼록 해주시더라도 생색 많이 내셨으면... ㅎㅎ
아버님이 시골에서 목회하시다 은퇴하셨는데,
성격 고약하신 은퇴목사 교회에 출석할 수 있도록 받아주신 후배목사님 내외분이랑 같이 가신다고 하셔서... ㅎㅎ
최대한 매우 감사한 마음으로 해드리려고 합니다. ㅋㅋㅋㅋ
댓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