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뎃 --
- 많은 분들이 좋은 정보를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어머님이 오셔서 모시고 가려고 계획했는데 이것저것 보니 한 $5000 (2박3일, 호텔, 비ㅇ행기, 렌탈, 입장료, 음신 등등) 정도가 들더군요. 생각해보니 굳이 아틀란타를 하시는 분들도 많으셔서 아쉽지만 이번에는 아틀란타보단 플로리다로 (여기도 처음가봐요) 가려고 계획중입니다. 주변에서 그돈으로 플로리다는 어때라고도 하네요.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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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에서 부모님이 오셔서 10월초에 2박 3일로 (토,일,월) 아틀란타 (조지아)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혹시 여행하기 괜찮은 곳인가요?
- 출발: 메릴랜드 (DCA / BWI / IAD) 도착: 아틀란타 공항 (ATL)
- 4인 priority pass from hilton surpass (라운지 입장권 10장 주는) 로 라운지를 처음 가보려고 보고 있고요
- 렌트카는 hilton gold -> national emerald club executive elite (몇년전에 가능했는데 지금은 다이아몬드여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 hertz president circle 로 둘중하나 보고 있습니다
- 아직 호텔은 찾지 못했습니다. 지금보고 있는건 embassy suites by hilton atlant at centennial olympic park 입니다만 다른곳도 찾고 있습니다
- 관광: georgia aquarium, botanical garden, zoo, world of coca cola and stone mountain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음식: 조지아는 한국사람이 많다고 하는데 아틀란타에는 한국 음식점이 많지는 않아 보이네요. (버지니아에 한국분들이 많지만 northern VA 에 다 거주하시는 것처럼 아틀란타말고 다른곳에 많이 거주하시는 걸까요?)
아틀란타 가보신 분이나 살고 계신분 생각에는 괜찮은 여행일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아틀란타 다운타운만 보신것 같은데 근교 도라빌이나, 둘루스나 슈가로프 지역에 한국분들 많이 계십니다. 어차피 모두 메트로 아틀란타에 포함되는 지역이라 통틀어 아틀란타로 부르기도 하고 틀린 표현도 아니지요.
-저에게 아틀란타는 친구들 보고 한국음식 먹으러 가는 동네이지 관광지는 아닙니다. 말씀하신 관광지 중에 아쿠아리움, 스톤마운틴이 그나마 낫습니다만 그렇다고 엄청나게 특출난 곳도 아닙니다.
-자동차 렌트를 하시는 만큼 2-3시간+ 운전하실 생각이 있으시면 그나마 옵션이 많아집니다. 1시간 반 거리에 Helen이라는 유럽풍 마을이 있구요, 2-3시간 거리에 Smoky mountain이 있구요. 4시간+ 거리에 Savannah가 있네요. 개인적으로 Southern hospitality를 느낄수 있었던 Savannah가 제일 좋았습니다만 좀 많이 멀죠?
-이 쯤 되니까 굳이 주말에 아틀란타에 2박3일이나 오실 이유가 있나하는 근본적인 의문도 듭니다. 메릴랜드이시라면 DC도 가깝고 쫌 장거리 운전하면 NYC도 가는데 굳이 아틀란타에 오실일이?ㅎㅎ
그렇군요 다운타운이 아니라 근교에 많이 사시는군요. 한국음식점은 그부근에서 찾아보겠습니다. 아쿠아리움, 스톤마운틴 괜찮다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편의상 차를 렌트하니 Helen, Smoky mountain and Savannah 도 한번 알아 보겠습니다. 에타님 말대로 다행이 DC 랑 가까워서 DC 에도 들릴 계획입니다. 그래도 팬데믹 지나고 오셔서 안 가보신데 구경이라도 시켜 드릴계획이라 조지아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다행이 뉴욕은 여러번 구경하셔서 이번에는 제외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뉴욕에 인종차별 폭행이 많아서 조금 꺼리는 감도 있습니다. 지인이 뉴욕에 사는데 팬데믹 이후로 조금더 와닿는다고 하더라고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월요일날 돌아가신다면 현실적으로 이틀정도 관광이 가능하실거라고 봅니다 다섯가지 대표적인것들을 알아보셨는데
저도 조지아 사는사람으로서 누가 놀러온다면 말씀하신곳으로 모시고 갈듯합니다.
coca cola museum + georgia aquarium 하루하시고 (위치상)
zoo + botanical garden 하루정도나 stone mountain 하루정도 (선택) 피로도상 세개를 하루에 다 하기는 힘듭니다
한국음식점은 Duluth 다운타운에서 북쪽으로 하이웨이 30분정도 위치에 많이 있습니다.
Braves 야구 구경 (경기장 주변과 경기장 구경) 을 추천드리고 싶지만 10월초면 포스트시즌 준비하는 기간이라 게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미드타운 Ponce city market 추천드립니다. Beltline 도 추천은 하고싶지만 부모님 모시고 여행이라면 걷는게 힘들어서 비추합니다.
도움이 되셨길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자우림님. 다행히도 이 다섯군데가 대표적인 곳인가 보네요. zoo + garden + stone mountain 을 2번째날 할까 계획하고 있었는데 세개 다하기는 무리군요 충고 감사합니다. 관광도 좋지만 여행가서 무리하지 않는것이 최고죠. Duluth에 음식점이 많네요 제가 너무 다운타운에서만 찾았네요. Ponce city market 도 알아보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10월초가 아니라 중순이시라면 Smoky Mountain 단풍 추천 드립니다.
아쉽지만 오래계시지 않으셔서 10월 중순 smoky mountain 단풍은 다음기회를 노려야 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유민아빠님. 좋은하루 보내세요.
10월초라면 업스테잇 뉴욕/펜실베니아 북부 단풍이 정말 예쁠때인데 오히려 그쪽으로 보시는건 어떤가요?
아틀란타 근교에 한국분들이 많이 살긴하지만 한인 인프라는 북부 버지니아랑 크게 다를 건 없고... 날씨 좋은 10월 동부에서 여행하기 좋은 곳이 정말 많은데 굳이 아틀란타를 여행으로..? 하는 생각이 드네요.
10월초에 뉴욕/펜실배니아 단풍 별로 없어요. 요즘에는 10월 중순 - 11월 초순에 단풍이 급속히 물들죠.
아 그렇군요 Poooh 님. 날씨를 잘 보고 혹시 단풍체크를 한번 해야겠네요. 10월 중순 - 11 월 초순이 단풍 시즌이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스크랜튼이나 업스테잇 뉴욕을 말하는 거였는데 제가 오해의 소지가 있게 적었네요. 네 뉴욕시는 할로윈은 되어야 단풍이 시작하는 것 같아요.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그래도 덕분에 부모님 한국 가시고 가족여행으로 단풍여행도 한번 계획해봐야 겠네요.
저도 비슷한 곳으로 말씀 하신걸로 알아 들었어요. 센트럴팍으로 단풍구경을 가는 사람들이 없는지라....
업스테잇도 아주 북쪽으로 올라 가지 않는 이상 단풍이 1-2주 정도 늦어 진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말씀대로 9월말 10월초에 단풍이 많았는데,
요즘에는 10월 중순은 되야 단풍이 드는거 같습니다. 이역시도 글로벌 버닝~
아 그렇군요 ㅜㅜ
안녕하세요 칼회장님 가을이라 단풍계절이란걸 잊고 있었네요. 펜실베니아쪽 단풍 알아보겠습니다. 아무래도 DC 와 뉴욕은 가봐서 안가본곳을 보다가 아틀란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한인타운방문이 목적이시면 좋겠지만 관광목적이라면 글쎄요.. Savannah 가 2박3일 관광으로는 딱인데 한번 생각해보셔요~
아틀란타를 관광으로? 이렇게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 아무래도 main tourist spot 은 아닌가 보내요. 이번기회에 georgia 를 갔다왔다 체크도 할겸 부모님이 안가보신 곳이라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차를 렌트를 하니 Savannah 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botanical garden, zoo, 보다는 Callaway Resort & Garden이 더 좋지 않을까요 ~~~ 거리는 좀 멀지만~~
감사합니다 roy님 callaway resort & garden 도 알아봐야 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다른 분들이 추천 많이 해주셨네요. 만약 Suwanee, Buford까지 가신다면 근처에 Chateau Elan Winery & Resort 라는 곳이 있어요. 와이너리 투어도 있고 banquet hall?같은 곳들이 멋있더라고요. 시간이 넉넉하시다면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깜빠뉴식빵님 Chateau Elan Winery & resort 좋아보이네요. 이쪽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다른 분들이 대부분 추천하신 곳들이지만 일정 짜실때 조금 도움드리고자 코멘트 남겨봅니다.
코카콜라(1시간 반정도 잡으시면 되요)
아쿠아리움(2-3시간정도 잡으시면 됩니다)
Centennial Olympic Park (사실 파크라고 하기엔 규모가 너무 작긴 한데 아쿠아리움이랑 코카콜라 바로 옆에 있어서 같이 묶어서 가보시면 됩니다. 1996 올림픽 기념 공원이라 의미가 있어요. 작지만 잘 관리가 되어 있어서 가볼만해요)
폰세시티마켓(Botiwalla, Five Daughter's bakery, Dancing Goat Coffee, St.Germain Bakery, Bibi Eatary 추천합니다. 식사하시고 커피산 다음에 바로 2층으로 가셔서 벨트라인 따라서 조금 걸으시면 좋아요. )
보타니컬가든 (night light하는 때면 저녁에 가시는 것 추천드려요)
스톤마운틴(돌로 이루어진 산이라 특이하기도 하고 정상에 올라가시면 시원하게 주변이 다 보여서 좋아요. 정상까지 올라가는게 힘들진 않습니다만 케이블카 옵션도 있으니 그날 몸상태에 따라서 정하시면 될 것 같아요)
Piedmont Park (애틀란타의 센트럴파크입니다ㅋㅋ 걷기에 좋아요.)
그리고 남부 음식 식당 South City Kitchen 추천드립니다. 치킨앤와플은 식상하니까 Fried Green Tomatoes, Shrimp&Grits, Carolina Trout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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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는 다른 지역에서 zoo 가셨다면 특별히 또 가실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헬렌은 추천이 많아서 가봤는데 저는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쏘쏘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스라떼님, 조언에 따라서 zoo 는 스킵하고 botanical garden 과 stone mountain 을 한번 고려해 봐야겠네요. Fried Green Tomatoes, Shrimp&Grits, Carolina Trout 보니 아침부터 군침이 당기네요. 예상 시간과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스모키 마운틴과 개틀린버그 추천해요. 단풍 없어도 너무 좋은 산입니다. 많이 안 걸어도 전망대도 갈 수 있고, 개틀린버그에서 1박 하시면서 동네 구경도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사슴, 곰 등 야생 동물도 많이 볼 수 있는 cades cove 도 꼭 들리시구요. 개틀린버그 시내에서 쓰레기통 뒤지는 곰도 본적있어요~
안녕하세요 무지개섬님 스모키 마운틴이 유명하네요 야생동물을 볼수있다는 장점도 있어서 이쪽도 한번 고려를 해봐야 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게틀린버그 추천드려요. 미국에서 한국 설악산 느낌 나는 곳이라 부모님이 좋아하실거에요. 걸으셔도 되고 차로 능선 다닐 수도 있어서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는 좋으실거에요.
감사합니다 아날로그님. 게틀린버그도 한번 봐야겠습니다. 차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니 좋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아틀란타가 여행지가 아닌 느낌은 있지만...
가까운 거리에 가볼만한 곳이 몇군데 있긴 합니다.
아틀란타 다운타운에서 하루 일정 관광코스는 할만 하구요.. -유명한게 CNN,COCA COLA,Ponce City Market.. 미드타운에도 잘 찾아보면 볼것들이 많이 있어요... 등등...
스톤마운틴에서 주말 저녁에 레이져쑈와 불꽃놀이를 하는데 볼만 합니다. 해 지기 전에 가셔서 돌산 앞 잔디 광장에 펴놓고,,, 한국 치킨 투고해서 시간보내고 놀다보면 레이져쇼가 시작합니다. 아틀란타 다운타운에서 30분정도 걸려요.
Savannah 도 가볼만 하지만 아틀란타에서 가면 3시간 30분정도 걸리니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으실거에요...
한인들 많이 사는 Duluth, Suwanee 도 아틀란타에서 30분이면 갑니다. 한식 드시고 싶으시면 가셔서 드셔도 괜찮아요...
게틀린 버그도 아틀란타에서 2시간 30분정도 가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제 친구가 아틀란타 온다면 다운타운 돌아다니다가 스톤마운틴 갈것 같아요
10월 아틀란타 날씨가 아주 좋아요. 좀 멀지만 하이킹을 좋아하시면 아미콜라라 폭포를 추천합니다. 만약에 아웃랫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추천합니다.
저희도 담달에 아틀란타에 한식먹으러 가는데요, 이글이 참 도움이 됩니다. 감사해요. 아침식사 되는 한식당도 있겠죠? 추천해주세요!
Amicalola Falls State Park. 최근에 생각의 정화를 위해 제가 자주 하는 당일치기 루트입니다. 어른신들도 여기 좋아하십니다. 헬렌이나 스모키까지 안가도 여기 식당에서 보는 뷰와 중간에 폭포 관망대로 충분히 자연을 만끽 할 수 있습니다.
여기 Lodge 에서 숙박 해본 적은 없지만 식당에서 점심 식사하면서 배를 채우고 자연 풍경을 보며 마음을 채우는 좋은 선택지 입니다.
https://www.amicalolafallslodge.com/dining/
아틀란타 근교는 채터누가가 두시간 남짓이라 좋을듯해요. 루비폴이랑 락시티, 엔클라인 타고오면 될듯요. 락시티만 30분 정도 걷고, 나머진 거의 들어가자마자 폭포가 보이고해서 나이드신 분들도 충분히 다니실 수 있어요. 반나절투어로 당일치기 가능해요.
저도 여기 추천 드려요~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이것저것 보니 여행비가 꽤 많이 나오네요 (`$5000) 그래서 이번에는 아쉽지만 아틀란타는 다음으로 미루고 플로리다 여행을 계획중입니다. 좋은 하루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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