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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소증 / 운전면허 갱신 / 호텔후기 (신라-파크하얏트 부산-조선팰리스-파크하얏트 서울)

Gooner | 2023.08.13 10:07:1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이 거소증관련 글 남겨주셔서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간단히 제 경우 정리해보면, 

 

인천 도착 Day 2에 F4-거소증 인터뷰하고 (서울출입국관리청), Day 9에 번호 받았습니다. Day 16에 거소증 받았구요. 일정이 빠듯해서 행정사님 도움 받았습니다. Day 9에 국내거소신고 사실증명, 행복센터(동사무소)에서 발급받아서, 통장/인감증명/등기변경/알뜰폰 등 모든 행정절차에 거소증과 동일한 효력이 있었습니다. 거소증 나오기전에 미리 처리할 수 있어서 편리했네요. 제 국내면허증이 10년전에 만기되어서, 다시 시험을 봐야 하나 알아보다, 2종보통인 경우 거소증 (국내거소신고 사실증명)으로 연장 시켜주었습니다. 거소증은 3년인데, 면허증은 10년 연장되었구요. 국제면허 필요없어 앞으로 편리할거 같네요. 

 

아래는 간단한 여행후기 입니다.

 

항공편

Outbound: JFK-ICN 대한항공 1등석

예약을 늦게 해서 Econ 마일리지석 35K에 구한것도 감지덕지였는데 운이 좋았네요. 아주 오랜만에 혼자타는 국제선이었는데, 혹시나 하고 공항에 일찍 나가서 1등석 여유분 문의했는데, 배려해주셔서 좋은 좌석 앉아서 (누워서) 왔습니다. JFK가는것을 워낙 싫어하고 에어프레미아 운항으로 인해, 있는 마일 다 털어서 (아이들 짜투리 6~7K마일)  업그레이드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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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에 있는 요기는 기대이하였습니다. 패스하시고 기내식 맛있는 거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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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비아 맛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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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도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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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어넣은 진라면 순한맛. 신라면과 진라면 중 고를수 있습니다. (사진 못찍어서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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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빠따로 나온 제가방. 이런 날이 오는군요. 

 

Inboud: 에어프레미아 조금 있으면 탑니다. 

 

호텔 1. 신라: FHR

처음투숙이었는데,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하드웨어도 좋았구, 방은.... 침대 바로 옆에 욕실이 붙어있어 쬐끔 어색했네요. 전반적으로 사람이 많아서 좀 어수선한 분위기였고, 헬스장도 좀 붐볐습니다. 아침부페는 듣던데로 최고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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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크레딧으로 먹어본 애망빙입니다.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호텔2. 파크하얏트 부산 (글로벌리스트)

방2개잡고 방하나는 SUA 사용했는데, 나머지 방도 광안대교 뷰 좋은 방주셨습니다. 해변에서 조금 떨어져 걷기에 덥긴 했는데, 여기 역쉬 좋았네요. 호텔조식은 소소~ 인근 먹어본 식당 중에는 해운대 동백식당, 풍원장 꼬막정식, 감포참가자미 (물회). 국밥미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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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도 뷰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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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뷔페와 달리 어묵이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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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부산내려갈때 서울역에 본건데, 제가 생각하는 그게 맞나 잠시 고민했는데, 맞다가 결론이네요 ㅎㅎ 어릴적 이후 아주오랜만에 봤는데, 예전보다 로고가 좀 덜 멋진거 같애서요...ㅎㅎ

 

 

호텔 3. 조선팰리스 (골드)

네 골드는 아무혜택없습니다. 50K 숙박권 다섯장 사용하고 포인트 좀 보탰네요. 듣던데로 하드웨어 좋았구요, 직원들 친절하고 서비스 좋았습니다. 단, 점심시간이후 음식냄새가 나서 방을 바꿨어요. 팬에서 나온걸로 추정하고 머리가 아파서 방교체를 요청해야 했습니다. 근데 두번째 방에서도 비슷한 경험하고, 한번 더 옮겼습니다. 제가 운이 좋지 않았던 거 이길 바랍니다. 인근 "연"이란 일식집 괜찮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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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방은 남쪽 방향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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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방은 잠실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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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방은 시내전망. 

 

호텔4. 파크하얏트 (글로벌리스트)

SUA 사용했구요. 작년에 투숙경험있어 예상과 다르지 않았네요. 이번에 사우나 첨으로 이용했는데, 문 열었을때 살짝 놀랐습니다. 이런 규모의 사우나는 첨이라...(가본곳중 젤 작았습니다.) 매일 사용했는데, 나중에는 오히려 좋더라구요. 붐비지 않고, 있을거 (온탕/냉탕/건식) 다 있고. 조식은 쬐끔 분발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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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후 하늘색이 좋아서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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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중앙해장국 곱창전골 맛있게 먹었습니다. 예전보다 연령층이 많이 내려간 느낌이네요. 친구에게 물어보니 핫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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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국집 앞에서 잠실방향으로 무지개가 떳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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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그리웠던 식당입니다. 생각하시는 그맛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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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서 경기도 소도시 인근에서 취미삼아 관리하시는 "종목" 중 복숭아입니다. 이역시 맛있게 먹었네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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