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Verizon에서 BYOD (Bring Your Own Device) 오퍼 $500 받고 1년 지나서 이제 T-mobile로 옮기려고 합니다.
지난 1년간 Verizon에서 겪었던 걸 생각하면 Verizon 시스템은 정말 수준 이하인 듯 합니다.
각설하고, Verizon은 타 통신사로 옮길때 이미 낸 요금에 대해 pro-rate으로 돌려주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최대한 billing cycle 고려해서 옮기려고 하는데, 경험담 부탁드려 봅니다.
저도 최근에 옮겼는데 Billing Cycle 끝나는 날 하루만에 다 옮겨졌습니다.
전 티모빌로 옮긴게 아니고 H20로 옮겼었고, 이게 한 8년쯤 전이어서요.
저도 한달치 빌링이 청구되는 것을 보고는 4~5일 남긴 상태에서 시도를 했어요.
port out을 처음 경험해 보는 것이었고, 제가 쓰던 번호가 다른 가족의 명의로 되어있어서 (5명이 묶여있었어요.) 거기서 비번(?)등의 설정이 제가 아는대로 되어있지 않아서 하루 이상이 걸렸었어요.
2~3일 정도는 여유를 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며칠 여유 두고 해야겠네요.
저는 5월에 버라이존에서 티모빌로 옮겼는데 대리점에서 같은날 포트아웃됐어요. 포트아웃 키(?)는 따로 받으셔야해요. 한번받으면 7일 내에 사용가능합니다. 버라이존 서비스별로 라는거에 동의합니다
감사합니다. 포트아웃 키 준비해야겠네요.
오래전에 T-mobile쓰다가 버라이즌으로 바꿨는데 요즘 버라이즌이 예전의 버라이즌이 아니더군요.
이 글을 보니 다시 돌아갈까하는 유혹이 들었는데,
생각해보니 제 폰은 e-sim으로 미국 번호가, physical sim으로 한국 번호가 들어가 있습니다.
미국 번호를 바꾸는 건 문제가 아닐텐데, physical sim인 한국 번호를 미국에서 다른 회사로 옮겨도 문제가 없을까요?
언뜻 생각하면 sim 카드를 옮기기만 하면 될 거 같기도 한데 이런 쪽 일이 뭔가 예상외의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어서요.
이거 해보신 분이 계실지 궁금하네요.
SKT의 경우 해외에서 sim 변경하면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지만 SKT 시스템에 정상적으로 등록이 안됩니다. 이 전화기를 들고 한국 방문하는 순간 sim이 잠겨서, 지점/대리점 방문해서 풀어야 합니다. 반면에 해외에서 sim을 esim으로 변경하면 skt 시스템에 정상적으로 등록된다고 합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가 SKT sim 을 사용하는데 일단 다음 한국 방문까지 사용은 가능하겠네요. 그런데 정상적인 등록이 안되면 불편한 점이 뭐가 있을까요? 제 폰이 좀 된거라 esim은 하나밖에 지원이 안됩니다.
SKT 시스템에 등록만 안될뿐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어요. 전화기 바꾸면 T전화(Baro) 다시 등록해야 하는데 이때는 로밍 잠깐 풀고 등록하면 정상적으로 T전화 서비스 이용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건 전화기를 변경할때 이야기 입니다. 같은 전화기로 미국 esim만 변경하고 skt sim 그대로 유지할 경우 아무 영향이 없습니다.
그러고 보니 위에서 얘기를 못했는데 아마도 기기는 유지하고 서비스회사만 변경할 거 같습니다. 그럼 별로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네요. 답변 다시 감사드립니다.
후기 남깁니다. Billing Cycle 마지막 전날, 프로모션이 생겨서 한시간여만에 다 옮겼습니다. 도움주신 @시청도비 @케켁켁 @어떤날 @땅부자 @Platinum 감사합니다. 채팅으로 40여분 정도 걸리고 이어서 port-in은 전화로 한시간정도 걸린듯 합니다. Verizon에서 더이상 엉뚱한 메일만 안보내길 바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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