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방문하시나요?

일단 대중교통이나 도보로는 거의 아무것도 못하실거고요...차 안타시면 식사나 주유소에 콜라 하나 사러 가기도 버거우실거에요

운전을 잘 하신다면 렌트카가 우버를 계속해서 타는것에 비해 비용이 조금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포트워스에는 크게 볼게 없어서...역시 stockyard 하고 포트워스 다운타운 근처에 워터가든, 그리고 포트워스 식물원 정도??

스탁야드에서 캐틀 드라이브는 짧지만 유명한 텍사스 롱 혼 소들을 볼수 있으니 괜찮을거에요

그외 달라스 쪽으로 오셔도 크게 볼건 없어요 ㅜㅜ

사실 DFW가 관광하러 오는 도시는 아니기 때문에 별로 볼거리가 없지요 ^^;

FW 에서 D 까지 거리가 좀 있어 보여도 출퇴근 시간 피하면 그리 막히지 않습니다.

포트워스 뿐만 아니라 달라스까지 반경을 넓히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포트워스만 보자면..

다운타운에 있는 선댄스 스퀘어에 각종 식당이며 가게, 갤러리 등이 있어서 걸어 다니면서 볼만 합니다.

주말에는 대부분 Street parking 무료입니다. 다운타운 돌면서 시원하게 Water Garden 구경하고 가셔도 되구요.

https://sundancesquare.com/

https://www.fortworth.com/listings/fort-worth-water-gardens/2989/

박물관 좋아하시면 

Kimbell Art Museum, Modern Art Museum, Amon Carter Museum 등 몇군데 있습니다.

이외 볼거리가 아래 사이트에 잘 리스트 되어 있네요.

https://www.busytourist.com/things-to-do-in-fort-worth-texas/

저도 아직 못 가봤지만 포트워쓰에 가면

Kimbell Art Museum (이거는 유현준 교수님 유튜브채널에서도 소개해 주셨어요.)

Goldee's bbq (요즘 가장 뜨고 있는 텍사스 bbq입니다.)

이렇게 꼭 가보고 싶었습니다만.

저희는 달라스가면 한식만 찾게 되더라고요.

이거는 제가 보는 유튜브 채녈인데, 

텍사스 여행에서 달라스-포트워쓰 편을 따로 만들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QS4bymIlU4

저 같으면 렌트해서 달라스까지 여기저기 좀 다닐거 같애요.

요즘 텍사스 날씨가 정상이 아니어서 시원한 호텔에 있는게 더 나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긴합니다.

여러 분들이 말씀해 주신 것 처럼 몇 군데 갈 만한 곳들이 있어요. 가족들이 오면 항상 데리고 가는 곳입니다.

다른 주에서 오신다면 Buc-ee's 라는 gas station에 꼭 들러보세요. Walmart 크기만한 gas station이 먹거리와 기념품으로 가득차 있어서 색다른 경험이 될 겁니다. 

Stockyards는 여러분들이 말씀해주셨는데 캐틀 드라이브가 볼 만 합니다. 하루에 두 번 하는데 요즘은 날씨가 더워서 오후 4시에 하는 건 취소됐어요. 11시 30분에 구경할 수 있어요. 그리고 건물 안에 조그만 박물관이 있는데 꽤 볼거리가 많아요. 로데오도 있는데 날짜 꼭 체크하시고 가세요.

미국 지폐 제조하는 곳이 있어요. 머니 팩토리라고도 부르는데 Washington DC와 Fort Worth 두 곳만 있습니다. 지폐 제조 과정을 위에서 내려다 볼 수 있어요. 다른 곳에선 할 수 없는 경험입니다. 잘리지 않은 지폐를 구입할 수 있고 화폐 역사를 볼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전화기나 카메라는 못 가지고 갑니다. 애들이 있다면 교육목적으로 괜찮은 곳입니다. 

Log cabin village는 예전 서부 시대 주택들을 재건해놓은 곳인데 대장간, 물레방앗간, 학교, 양초 제조소 등을 볼 수 있어요. Fort Worth 동물원 건너편에 있어서 같이 가도 괜찮습니다.

선댄스 스퀘어도 산책하고 식사하기 좋은 곳입니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water garden도 있어요. 휴식 취하기에 좋은 공간입니다.  

Botanical garden도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Japanese garden도 있는데 저한테는 인공미가 좀 강하게 느껴지긴 했지만 나름 예쁜 곳입니다. 

Kimbell art museum은 정말 강추하는 곳이에요. 무료 전시와 유료 전시하는 곳이 나눠져 있긴 한데 무료 전시 공간만 해도 어마 무시합니다. 피카소, 미켈란젤로, 모네, 모딜리아니 등등 대가들의 작품으로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9월 초라면 꽤 덥긴 하겠지만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랄게요.

저도 최근에 일때문에 짧게 갔었는데 시간이없어서 달라스 시내는안가고 캐롤튼에서 한국음식 활어회(바다여행) 곱창(달곱창) 냉면(함평면옥)등등 먹었어요 다 맛있더라구요
렌트해서 포트워스에 Stockyards다녀왔는데 cattle drive 정말좋았어요. 여기추천합니다.

날씨만 조금 시원하다면 Mineral Wells State Park를 추천하고 싶었는데.. ㅠㅠ 

https://www.alltrails.com/parks/us/texas/lake-mineral-wells-state-park

아 짧게 가시는 거면 Stockyard 등등 포트워스 달라스 구경거리만 보셔도 충분하시겠네요.

언제쯤 오시나요? 요즘 너무 더워서 야외활동 하시기에 어려움이 있으실거예요ㅜ

위에 분들이 포트워스 다운타운에서 하실 수 있는 것들을 많이 적어주셨네요~

저도 킴벨뮤지움 추천드리구요 이 주변으로 뮤지움이 많아요, 해질녘 선덴스스퀘어나 아침/오후늦게 워터가든도 좋습니다. 

만약 랜트 하실거면 스탁야드도 좋구요, 더워서 야외에서 이벤트가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로데오 경기도 가끔 하니까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텍사스 오시면 역시 바베큐 드셔야죠. 

https://www.texasmonthly.com/interactive/top-50-bbq-2021/

DFW까지 가는 기차(TRE)도 있어서 기차라고 하기엔 규모는 작지만 타고 작은 도시들(그랩바인) 같은 곳도 포트워스에서 가실 수 있습니다. 

포트워스에서 한식 드시려면 랜트카로 캐롤튼까지 올라가셔야 해서 거리가 좀 있습니다.

포트워스에 삼원가든이라는 한식당이 있긴한데 캐롤튼이 훨씬 종류도 많고 다양하니 참고하세요.

달라스 오시게되면 역시나 다운타운에 소소한 볼거리들이 있구요, 캐네디 대통령 암살관련해서 건물이나 메모리얼, AT&T 센터나 네셔센터, 페롯뮤지움 같은 곳 좋아하시면 한번 찾아보시구 방문하셔도 좋구요. 근처에 딥엘럼이나 비숍아트디스트릭트 같은 곳도 아기자기하니 재미있습니다. 

DFW가 큰 볼거리는 없지만, 텍사스 스러움을 경험시기엔 좋을것 같습니다. 3박 하시면서 하루 한 도시씩 둘러보시면 충분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다른 내용은 다른 분들이 다 잘 설명해주셨고요, 만약 9/8-10 에 오실 수 있다면 천재 소년 피아니스트 임윤찬군이 포트워스 심포니와 협연을 합니다. Bass Performing Art Center구요. 이 친구가 우승한 밴 클라이번 콩쿨의 본부가 포트워스에 있답니다,

Kimbell 뮤지엄 밤에 한번 가보세요. 정원이 너무 예뻐요.

가족과 함께 가시면 포트워스 동물원도 아주 좋습니다. 스톡야드, 바베큐 등 포트워스에서 즐기실 것 즐기시고 달라스 가시면 Dallas museum of Art, 페로 뮤좀, Dallas Aquarium, 클라이드 워렌 팤, 그리고 공짜로 탈수 있는 트롤리도 달라스 시내 잠깐 구경하기에 좋습니다.

이미 여러 분들이 언급하셨듯 킴벨아트뮤지엄은 미술관 좋아하시면 일부러 찾아갈 가치가 있는 곳이에요. 그리고 조금 (텍사스에서는 4시간 이내 운전이면 조금;;;) 운전해도 괜찮으시면 닥터페퍼 뮤지엄 찾아보세요. 일부러 찾아가볼만한 곳은 아니지만 근처로 지나간다면 들려볼만한 곳이에요. 아 그리고 달라스에 있는 JFK 저격현장 및 박물관도 한번쯤은 가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