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고추라면 곁에 두고 자주 먹을 것 같아요. 전 보리밥에 된장/고추장 찍은 고추를 좋아합니다. 잉?

마켓에 팔더라구요. 아삭하고 맛있어요~

저두 망설이다 몇일전 심었는데 이글보니 심길 잘했다싶어요.  ㅎㅎ

저희는 고추를 좋아해서 해마다 다른 종류를 심어보는데요, 이전해에는 오이고추를 심어서 한철 실하게 먹었습니다. 나중에는 너무 많아서 볶아도 먹고 구워서도 먹고 했네요. 냉장고에서 계속 있다가 몇몇은 물러서 버리기까지하는 사태가... 올해는 꽈리고추를 심었습니다. 요새 꽈리고추가 살살 열리는데, 따서 볶아먹어도 좋고, 찌개에 넣어 먹어도 좋더라고요. 뒷마당에 이것 저것 심어봤는데, 과실 종류는 뒷마당에서 초청없이 먹어대는 군식구들이 많아서 포기하고 깻잎하고 고추만 키웁니다. 이 군식구들이 깻잎하고 고추맛은 안들이기를 바라고 있네요.

저는 운이좋아 올해 고추농사 풍년이라고 하신 지인께서 이 고추 한바구니 주셔서 잘 얻어먹었습니다. 그런데 오이고추라고 부르는군요. 진짜 하나도 안맵고 건강한 채소먹는 느낌이에요. 두무님도 올 농사 풍년이시네요. 모든일도 고추농사처럼 풍성한 수확을 이루시길..

제가 별다른 취미가 없다보니 이거저거 심어놓고 커가는 걸 보는 게 재밌더군요 ㅎㅎㅎ

아삭이 고추도 맵지않고 맛있던데 오이고추도 있군요. 맛있겠어요. 저도 아삭이는 아니지만 안 매운 고추 심어서 잘 자라고 있었는데  하루 아침에  시들어버려서 달려있는 고추만 따서 빨갛게 익히는 중이에요. 곰팡이 종류라고 하네요.

고추 남으면 고추청 만들어서 여러가지 반찬에 활용 하셔도 좋아요. 고추청으로 고추장도 만들더군요.

https://www.youtube.com/shorts/yzAD7j29xk4

넘 맛있어보여요~ 씨앗은 어디에서 구입할 수 있나요? 캘리입니다.

저는 진짜진짜 좋아해요. 오이고추는 삼겹살/쌈장이랑 먹어도 맛있지만, 댕강댕강 썰어서 된장/참기름/고춧가루/다진마늘/설탕조금 무쳐서 먹어도 정말 맛나요! 동네마켓에는 안팔아서 아쉬워하는중입니다. 다음에 저도 꼭 심어야겠어요

안그래도 지인이 한다발 줘서 코스코 삼겹살 큰 한 덩이를 3일에 걸쳐 먹을때마다 곁들여 아주 잘 먹었어요. 안그래도 키워볼까 하고 있는 찰나여서 당연히 일반 고추씨 구하면 되겠거니 했는데. 오이고추였군요! 들어오길 잘했어요 ㅋㅋ 감사합니다. 

된장에 버무려주는 아삭이고추 너무 좋아합니다. 요새 풋고추가 제법 열려서 너무 이쁘더라구요. 깻잎도 고맙게 잘 크고 있구요. 비타민함유량이 높다고 들었습니다. 맛있을때 많이 드세요!

저도 된장에 찍어먹는거 너무 좋아하는데 한국 마트를 가야 겨우 사니까.. 내년부턴 저도 밭에 깻잎 고추 좀 심어볼까봐요.ㅎㅎ

맛있어 보여요! 저도 한 번 시도해보고는 싶은데 남부햇살이 무서워서리...

올해 P2가 오이고추 모종 4개를 사와서 큰 화분으로 옮겼는데요.  고추가 예상 했던 것보다 훨씬 많이 미친듯이 나오더라고요.

먹고 또 먹고, 지인들도 나눠주고...  맵지 않아서 킨더다니는 딸내미는 쌈장에 찍어서 아삭거리며 먹더라고요. 또 한차례 따야 합니다~ㄷㄷㄷ

이 종자를 오이고추라고 하는군요. 저는 늘 고추 모종을 H-mart 에서 사와서 심는데요. 작년 고추는 실하고 전혀 안 매웠는데, 올해 고추는 매운 맛이 너무 강하네요.  내년에는 저도 오이고추 씨를 사서 시작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