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2
여행 잘 마무리하고 돌아왔습니다. 돌아올때는 온라인 체크인되는지 확인하고, 보딩패스도 미리 프린트 해갔더니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제가 겪었던 일을 얘기하니 지인의 지인도 같은 경험이 있더라구요. 카운터 체크인하려고 했더니 너 예약이 없대서 다음날 출발했다는... 둘다 A항공사에서 구매, B 항공사 코드쉐어 티켓이었습니다.
제 생각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이럴것 같습니다.
1. 온라인 체크인을한다. (이 경우에는 보딩패스가 나오기 때문에 오리발을 못 내밀것 같습니다.)
2. 온라인 체크인이 안될경우 항공사에 전화해서 컨펌 이메일을 다시한번 받는다.
3. 만약 문제가 생긴다면 표를 구매한 A항공사와 연락을 한다. (코드쉐어 하는 항공사는 아예 도와줄 의무가 없는것처럼 말하더군요. 시간 낭비하지 마시고 티켓 구매한 항공사로 바로 연락하세요)
4. 한국 지사가 있다면 한국 사무실로 연락하세요. We can't do anything 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보다는 뭐라도 해주려고 하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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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무사히 보딩패스 받았습니다... 델타 미국/ 한국 오피스랑 다 통화하면서 한시간정도 대기하다가 '너 표 원래 캔슬된걸로 보였는데 이제 컨펌된걸로 나와' 라고 하면서 보딩패스 주네요... 컨펌메이션 이메일도 받고, 공항오면서 문자도 받았는데 이런 경우가 세상에 다 있네요. 댓글 달아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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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입니다ㅠㅠ
뉴욕에서 파리 가는 여정 델타를 구매해서 지금 JFK공항인데요... 제 예약이 시스템에 없다고 합니다. 약 $750 정도 주고 왕복 구매했는데 시스템상 저렴하게 나온 클리치일수도 있다고 리부킹 하라고 하네요... 저렴하게 구매해서 카운터에서는 도와줄수 없다면서요...
컨펌 이메일도 받았었고, 한시간전에 항공기 status 이메일도 받았습니다.. 지금 델타랑 통화 대기만 20분째 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되나요?
예약번호나 마이트립에서는 예약이 보이나요?
Online checkin 해보시면 어떻게 나오나요?
뭔가 정확한 messege 가있어야 추측이라도 해볼수 있을것 같아요.
Delta 에서 직접 구입하신 표인가요?
Delta 에서 에어프랑스에 wrong class reservation을 보내서 자기들은 캔슬할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온라인 체크인이 안되길래 카운터 대기했던거거든요. 델타에서 새로운 reservation을 해주지 않는 이상 에어 프랑스는 해줄게 없다고 합니다 ㅠㅠㅠㅠㅠㅠ
Air France 발권이 아예안된 경우인것 같네요.
웬지 오늘 해결이 안될것 같은...
꼭 오늘 가야하신다면 일단 표를 사서 가야할것 같아요....
$1,200 정도인것 같은데 일단 표사서 가시는것도 고려해 보세요.
델타랑은 연락이 되셨나요?
다행입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정말 다행이네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다행이네요. 좋은 여행 되세요~
좋은 엔딩이 되어서 일단 다행입니다.
나중에 원글님이 확인해 주시겠지만, 제가 원글님의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는지 궁금해서요.
원글님이야 지금은 (12:00 AM ET) 놀란 가슴을 부여잡고, 비행기 (AF9 B772)에서 편안하게 앉아계시겠지만....
- 델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뉴욕 JFK - 파리 CDG 왕복 티켓을 델타 항공권으로 구매
- 할인이 무척 많이 된 클래스 티켓
- 뉴욕 출발 델타 항공편명은 DL 8742 ( 하지만 실제 운항 항공사와 편명은 AF 9 12:30 AM ET 출발 예정 )
- 델타 예약번호, 델타 e-티켓넘버까지 이메일로 이미 받아 놓았음
- 출발 예정 24시간 전부터 오픈되는 온라인 체크는 할 수 없었음.
- 공항으로 오는도중, 항공기 출발 현황 문자도 받음
- JFK 공항 터미널 1에 가서, Air France 체크인을 하려고 갔더니, 예약이 없다고 함.
- 우여곡절 끝에, 다시 예약이 에어프랑스 시스템에서 확인되어서, AF 9편 ( 혹은 DL 8742) 보딩패스를 발급받았음.
어떻게 하면, 위와 같은 황당한 일을 피할수 있을까요?
보통, 델타항공의 경우 이메일로 예약번호( 영문과 번호가 섞인 6-7자리?)와 itinerary가 확인되면,
당연히 예약된 비행기를 늦게만 가지 않으면 탈수 있겠지 하고 방심(?) 하는데....
그 외에도, 코드쉐어 항공편으로 탑승을 할 경우에,
출발에 앞서서 별도로 확인을 해야 하는 항목이 있나요?
누구나한테도 일어날수 있는 굉장히 안좋은 경우일것 같은데.....
위에서 @케어 님이 "Delta에서 직접 구입하신 표인가요?" 라고 물으셨는데,
정확한 답변이 살짝 누락되었네요.
원글님의 답글중에 "온라인 체크인이 안되길래 카운터 대기중"라고 쓰셨는데....
이것은 이미 몇시간전부터 원글님의 예약에 Red flag가 뜬 것이 아닌가요?
정상이라면 보통은 예정출발 24시간 전부터 온라인 체크인이 가능한데.....
에어프랑스 예약번호를 받아서 에어프랑스 사이트에 접속, 실제 예약이 잘 되어 있고, 티켓 번호가 나와 있는지까지 확인을 하는게 좋겠죠.
델타 항공에서 코드쉐어 DL 8742편 ( 동시에 실제 운항편인 AF 9)을 예약하면
예약번호가 두개 ( 델타전용 예약번호, AF전용 예약번호)가 생성되나요?
예전에, 델타에서 예약하고, 델타에 돈을 내고, 실제로는 코드쉐어인 대한항공을 탑승했을때,
예약번호가 하나였던 것 같아서 몇자 더 적어보았습니다.
당연히, 탑승에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두개의 예약번호가 있었는지 아니면 하나였는지도 가물가물합니다.
델타/에어프랑스는 구체적으로는 모르겠습니다만, 보통은 서로 다른 예약 번호가 생성됩니다.
티켓번호는 동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델타로 발권하고 Air France를 타고 미국 왔어요 (후기가 있는데 원스탑이 투스탑으로 바뀌면서 아프리카 국가 한국데를 더 들렸다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확인해보니 Delta/Air France 둘다 부킹 넘버 받았네요
아무튼 무사히 비행기 잘 타셔서 다행이에요 ㅠㅠ
이번 여름 델타에서 구매하고 에어프랑스 탔습니다. 별개의 예약 코드를 받았습니다. DELTA는 CONFIRMATION, AIRFRANCE는 REFERENCE라고 불렀더군요. 티켓 번호는 찾을 수가 없어서 동일한지 지금 확인 못하지만, 예약 코드가 달랐던 것은 확실합니다. (기내식 변경을 AIRFRANCE 웹사이트에서 해야하는데 델타코드를 인식 못하더군요)
내년 봄에 UA 통해서 예약한 티켓 보니까.. UA에서 UR로 샀는데요 비행기는 싱가포르 에어라인- (독일 경유)-루프트 한자 인데요
UA 부킹 넘버 나오고.. 루프트 한자 부팅 넘버는 따로 나왔는데.. 싱가포르는 따로 없네요....? 싱가포르 에어라인 따로또 확인해봐야겠어요 ;;;;
+1 무조건 탑승할 항공사에서 먼저 뜨는걸 봐야 하죠. 발권사랑. 운항사는 분명히 다르구요. 코드 쉐어라도 운항사 기준으로 ... 확인 해야 하죠.
해피엔딩이라 다행이네요!!!
델타 공홈에서 P2의 WestJet 표 구입했을때랑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델타에서) 지정된 좌석 번호로 컨펌 메일, 탑승 전날 체크인 관련 메일까지 받았는데, 막상 창구에 가니 지정된 좌석이 없었다는 겁니다 (다행히 예약 번호는 확인가능했었습니다). 탑승시간은 다가오고 뱅기는 거의 풀북이라 어쩔수 없이 오줌냄새 가득한 화장실 바로 앞 좌석 배정받았어요. 화장실 들락날락하시는 승객분들과 일일이 눈 마주쳤을 P2를 생각하면 제가 더 미안한 마음이...... 델타에 항의메일 썼는데 아직 답은 없네요.
그나마 델타라서 문제를 해결해 줄수 있었던게 아닌가 싶네요.. 다른 항공사였음 전화 대기만 몇시간 기다리다가 비행기 놓쳤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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