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행을 위해서 브로드웨이 공연티켓을 알아보고 있는데, 그래도 가족 간의 공통분모로 떨어지는 것이 Back To The Future입니다.
같은 날자 티켓을 Broadway.com에서 찾아보다가 웬지 전에 보던 것과 차이가 나는 것 같아서 다시 확인하니, AudienceRewards.com 통해 들어간 telecharge.com과 선택 가능한 좌석이 차이가 많이 나네요.
같은 날 같은 공연, broadway.com에는 Orchestra에 27자리만 남아 있는데, telecharge.com은 언뜻 봐도 1/3은 비어있습니다.
티켓값 차이 나는 것이야 service charge의 차이라고 하겠지만 (broadway.com 64불 / telecharge.com 17불) 가능한 자리가 이렇게 차이가 난다는 것은 썩 이해가 되는 일은 아니네요.
꼭 broadway.com을 통해 표를 사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telecharge.com에 비해 다른 점, 혜택, 그런 것이 있나요?
사족으로, ticketmaster.com에는 Back To The Future를 검색하면 런던만 나오네요.... 아직 ticketmaster.com으로는 열리지 않은 것인지.
Broadway.com은 이름만 그렇지 공식사이트가 아니예요.
구글에 쇼이름 + broadway로 검색하셔서 (예를 들어 back to the future broadway) 쇼 공홈에 들어가신 후에 거기서 티켓 사는 링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Back to the future는 telecharge로 연결되네요.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이번 분기 Chase Freedom 카드 5% 항목에 Select Live Entertainment 가 있으니 해당되시면 그걸로 결제하시구요. 저는 Chase offer에 TicketSmarter 나 Event Ticket Center 10% 가 들어와서, 5% 포인트 + 10% 캐쉬백 잘 받았습니다. 확인해 보세요. 참고로 TicketSmarter 이용했구요, 여기도 Back to the future 티켔이 보이네요. 말씀하신대로 사이트 마다 가격과 보이는 좌석수가 달라서 잘 비교해가며 구입해야 합니다.
위에서 말씀주신 것처럼 공홈에서 링크된 곳이 공식 사이트고 표도 일반적으로 가장 많을거에요.
검색해보시면 공홈에서 링크된 사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스카운트 코드가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제가 지금 찾아보니 백투더퓨처는 DELOREAN이었나보네요. 한번 시도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일반인에게는 그냥 각각 보여지는 브로드웨이 쇼는 사실 한 회사 입니다. Schubert organization 인가 하는 회사에서 브로드웨이에서 하는 극장과 쇼를 모두 소유하고 있습니다. 프로덕션까지 하는지, 아니면 극장만 소유하고 대여만 해주는지 그것 까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이 회사에서 모든 브로드웨이 극장을 소유하고 티켓 업무까지 하고 있습니다. 그 회사가 telecharge 입니다.
결론은 엄청난 부동산 재벌이란 소리 이고 telecharge.com 이 자회사 입니다.
매년 봄, 가을에 Broadway Week 행사가 있는데, 일정 맞는지 한 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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