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드 외 이런저런 문제를 발견 하다가 고민끝에 제너럴 컨트랙터를 하이어 해서 지하 피니쉬된 우든 패널을 다 뜯고 새로 드라이워로 피니시 하기로 했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그라이워 실링 교체, 윗층 아랫층 그라운드 와이어 설치로 시작하여 플러밍파이프 교체가 추가되어 생각보다 좀 많이 들었습니다. 처음 시작할때 당연히 라이센스와 보험은 체크했는데 일렉트릭은 라이센스있는 사람 하이어 해서 일 하겠다고 해서 믿고 진행 했습니다.. 그런데... 이층 전기 그라운드 와이어를 하루만에 끝났길래 어떻게 했나 한개를 뜯어보니 bootleg으로 눈 속임을 해 놓았더군요. 정말 위험하게 설치 해 놓은거라 바로 컴플래인 거니 다른 사람으로교체 하겠다. 보험 라이센스 있는 친구다 라고 해서 또 알겠다 했더니 이번엔 라이센스 정보는 주고 보험은 찾아봐야 한다고 해요.라이센스에 있는 이름으로 찾아보니 낮익은 얼굴의 그 전기 기술자.. 링크인에 뮤지션으로 뜨네요 ㅋㅋ
질문 드립니다. 혹시 저 전기 기술자가 라이센스 보험이 없는 친구인데 문제가 생기면 저는 제가 하이어 했던 제너럴 컨트랙터 라이센스로 커버 될까요? 플러밍에 전기에 믿고 맏겼는데 히스패닉 친구들은 진짜 믿기가 어려워요.
-----------------
또 질문 드릴 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1. 혹시 클로징 후에 벽을 뜯은 후 몰드가 발견되면 어찌되나요? 셀러를 상대로 소송도 가능 할까요? 셀러 디스클로져에는 몰드나 플러딩에 관해서 전혀 문제 없다고 적었습니다. 지금 의심되는 부분이 몇가지 있어서 벽을 뜯고 확인 해 보려고 합니다. 클로징후 보름이 안 되었지만 이사는 아직 들어가기 전 입니다.
2. 벤트를 괴상하게 해 놓았습니다. 벽 안을 조금 뜯고 들여다 보니, 드라이워 안 벤트 중간을 뜯어서 구멍을 내 놓았습니다. 아마 공사비를 아끼려고 그냥 드라이월 안쪽 벤트에 구멍을 낸 후 드라이워 제일 밑부분에 구멍을 내어 거기로 찬 공기를 내 보내는 듯 합니다. 이거 혹시 홈 워런티로 커버 가능할까요? 덕트 워크에 관한게 커버 가능하다고 나와 있는데요.
괜히 집을 샀나 싶어요 ㅠㅠ
1. 제가 알기로 디스클로저에 체크하는 건 best knowledge로 압니다. 이전 집주인이 인지하는 몰드나 플러딩이 없다면 없다고 표시해도 문제가 안 되는 걸로 압니다. 다만 이게 전 주인이 몰랐을 수 없었거나 알면서 고의로 디스클로져에 거짓을 기록했을 경우 소송이 가능한 걸로 압니다. 실제 아는 변호사가 어떤 집주인이 터마이트 있는 걸 고의로 덮어버린 걸 클로징하고 바이어가 알아서 소송했다고 얘기해 준 적있는데 이걸 승소했는지 얼마나 피해회복이 되었는지는 알지 못합니다. 거짓으로 디스클로즈 한 증거가 확실하다면 변호사와 상의를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모쪼록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best knowledge이므로 seller측에서 사전에 mold가 있다는 걸 인지했다는 확실한 증거가 없다면 어려우실 거에요. 또한 drywall 내부에 duct work 문제도 seller 역시 몰랐을 수도 있지요. 만일 duct 업자가 그렇게 시공을 하고 drywall을 덮었다면 집주인이 알 방법은 없쟎아요?
확실한 건 변호사를 통해서 알아보셔야겠지만, 제가 보기에 seller에게 피해 보상을 받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질문하신 내용과는 다른 얘긴데 이제 집을 사셨으니 말씀하신 부분 말고도 맘에 들지 않는 부분이 조금씩 보일텐데 돈이 들더라도 고치고 바꿔가면서 자기집을 만들어가는게 미국식 부동산 구매가 아닌가 싶습니다. 남의 일이라고 맘좋은 소리만 한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저도 집을 구입한게 벌써 5년전인데 로케이션이나 집의 구조, 면적 등 맘에 드는 부분도 있었지만 할아버지가 혼자 사셔서 그런지 내부인테리어는 그냥 두고 살기는 어려울 정도여서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자금을 모아서 업데이트를 하고 중간중간 돈이 제법 들어가는 업데이트를 몇가지 하다보니 이제는 그래도 어디 고장날까봐 걱정안하고 편안하게 지낼만한 집이 된것 같습니다. 지금 발견하신 것 외에도 앞으로 눈에 차지 않는 것들이 많을텐데 조금씩 고쳐나가야겠다 생각하시고 꼼꼼히 집을 사랑해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주택구입 축하드립니다.
집 사실때 seller가 home warranty 사서 주었을거니,
이를 통해서 수리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고의로 덮었다는 확실한 증거가 없으면 쉽지 않을 것 같네요. 홈 워런티가 있으시면 그거로 해결하시는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그동안 바빠서 댓글 못 봤는데 지금 봤습니다. 안그래도 홈 워런티로 좀 고쳐 볼까 했지만 역시나 안된다는 말 뿐이고 오픈 케이스 비용 125불 가져가더라고요
댓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