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사우디의 빅 오퍼를 거부하고 MLS로 온지가 몇달 됐는데요, 그 덕분에 저도 MLS(엄밀하게 말하면 지난 주말 전에는 컵 경기죠)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Thanks to T-Mobile Tuesday)
EPL만 보다 보니까 경기 호흡도 느리긴 한데요, 그 와중에 메시의 활약이 대단하네요.
리그 수준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매 경기 골을 기록하는게 정말 대단합니다.
특히 지난 주말에 레드불스를 상대로 넣은 리그 데뷔골은 정말 그림같아서 공유해봅니다.
메시와 호흡을 맞춘 크레마스키라는 선수는 18세라네요.
예전 앙리가 레드불스에서 뛸 때 보러 갔던게 생각나네요...
MLS에 황혼기의 스타들이 많이 오긴 하네요
애들이 얼렁 커서 같이 축구 볼 때가 왔음 좋겠어요 ㅠ.ㅜ
한번 메시보러갈까 하고 표 검색하다가 비싸서 깜짝 놀랐습니다.
기사를 보니 인터마이애미 표는 메시가 오기 전에 비해 10배가 올랐다고 하더군요.
저희 동네(시카고)도 인터마이애미 경기만 비싸네요. 9월말 홈경기 하나는 좌석도 아랫층만 풀고 20불부터 시작인데, 바로 다음주 마이애미 경기는 전 좌석 다 푸는데 200불부터 시작이네요. 같은 구역 같은 줄 표는 40불이 1500불로 오르고요. 리세일도 아니고 공홈에서 링크타고 들어간 티켓마스터인데 너무 심하네요. 집에서 티비로 봐야겠네요. 쩝.
시카고 파이어는 메시 프리미엄으로 표 팔았다가 메시 안 올거 같으니까 내년 시즌 멤버십 크레딧으로 돌려주네요. 코미디 같습니다. ㅋㅋㅋ
https://www.chicagofirefc.com/news/statement-from-chicago-fire-fc-regarding-october-4-match-versus-inter-miami-cf
댓글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