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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정보-여행]
사소한 유럽여행팁 (암스테르담, 헤이그, 파리)

카페인 | 2023.08.30 05:40:3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사소한 유럽여행팁입니다.
저처럼 계획을 늦게 하는 분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남깁니다.
한두개만 쓰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좀 많이 길어졌네요. ㅎㅎ 기준은 2023년 7월입니다.


암스테르담

교통 GVB app - 앱으로 티켓구매가능
1일 이용권 1인당 9유로
그룹데이티켓 17.50 유로 - 5명까지 사용할 수 있음,
구입하면 바코드 5장이 생성되는데 구입한 사람이 한사람 들어갈때마다 바코드 스캔해주고, 마지막에 본인티켓 스캔하고 들어가면 됨. 나올때도 동일
주의할점- 애플페이 더블클릭 꺼놓기/ 트램앞에서 가끔 스캔이 안되면 기사가 뒷문으로 가서 스캔하라고 하기도 합니다/ 우연히 알게되었는데 캡쳐한것도 스캔 가능합니다.
트램이 정거장이 많아서 아이데리고 타기에 괜찮았어요.


반고흐뮤지엄
전날 현지시각 5pm에 온라인으로 다음날 티켓 거의 모든 시간 구입가능 **
매시 정각에도 가끔씩 한두장 열림

앤프랭크 하우스
6주전 구입가능 (아마도 화요일 현지시간 10am- 웹사이트에 나와요)
영어가이드설명은 바로 마감이라 일반으로 예약했는데 오디오가이드가 설명 잘 해줍니다.

 


헤이그 (Hague)
암스테르담에서 기차로 1시간쯤인데 강추합니다!

Mauritshuis -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 (베르메르 Vermeer) 작품있는 뮤지엄

크기는 작지만 좋은 작품도 많고 인테리어분위기 다 좋습니다.

Escher in the palace - 수학에 관심이 많았던 판화가/미술가 에셔 뮤지엄 - 작은 뮤지엄이지만 재미있고 볼만합니다.
테셀레이션이용한 그림, 뫼비우스의 띠 등등 여러 기하학적 도형이 그림 안에 녹아 있구요.  

이 앞에서 열린 플리마켓에 눈이 팔리는 바람에 문닫기 30분전에 들어가서 후다닥 보느라 너무 아쉬웠어요.

맨 윗층은 체험하는것도 몇가지 있고 착시사진찍는곳 있는데 여러장찍고 한장당 5유로 내고 사면 링크에 들어가시면 찍은 사진 전부 다운로드가능합니다. 시간없어 2장만 찍었어요.
제가 간 일요일에는 이 앞에서 플리마켓이 있었구요. (매주 열리는지는 모르겠어요)

이준열사기념관 - 아쉽게도 일요일 휴관이라 문만 보고 왔어요. ㅜㅜ



파리
교통
파리 택시타려고 했는데 우버/볼트 한두번 탔더니 차가 너무 막혀서 지하철 많이 이용했어요.
Bonjour RATP앱 - 공식교통앱인데 행사로 역이 임시로 닫힌것 다 잘 나와요. 제가 갔을때 투어드프랑스가 있었는데 구글맵은 이런 업데이트는 안나오더라구요.
Navigo easy(충전식 교통카드) 썼는데 카드처음에 구입비용은 있지만 까르네(10장짜리묶음)도 종이티켓보다 약간싸게 충전하고 앱으로 바로 충전할 수 있어서 편합니다.


뮤지엄패스 추천!
뮤지엄을 많이 가실 예정이라면 구입하세요. 아직도 몇곳은 타임슬랏을 따로 예약해야하지만 그냥 가도 되는곳이 좀 늘었구요. 줄이 확실히 짧고 18세미만은 공짜입니다.
48시간 등등으로 파는데 처음 쓴 시간부터라 계산을 잘 하시면 2박3일로 사용가능.

 

 

루브르
루브르 타임슬랏을 미리 예약하지 못해서 안가려고 했는데 아이가 Winged victory 보러 가고 싶어해서 소그룹 투어를 알아봤었는데요.
하지만 여기도 정확히는 기억안나지만 3일전 혹시나 확인해보니 그 주말 타임슬랏이 몇개 생겼더라구요. 그래서 겨우 예약해서 갔어요!

 

투어 관심있시면 올 7월말 성수기기준입니다.
영어 소그룹투어 - 날마다 가격 다른데 7월말은 1인당 최소 99불부터 (getyourguide, viator)
한국어 소그룹투어 - 최대20명투어 1인당 6만원, 최대 6명 그룹투어는 1인당 9만원 (myrealtrip) 티켓가격 따로
입장권과 모나리자앞까지 데려다주는 투어 35불 내외이지만 전부 품절 ((getyourguide, viator)

루브르 너무 넓어서 가이드앱을 찾아봤는데 Rick Steves Audio Europe App 강추합니다!
미리 앱다운하고 원하는 투어를 다운로드해서 가시면 되구요.
The Louvre - 1시간쯤하는 워킹투어인데 입구부터 자세하게 안내해줍니다. 대신 공짜앱인만큼 위치기반은 아니라 직접 잘 찾아야 하고, 방번호가 예전번호라 다르고 가끔 없어진 작품도 있습니다.  친절하게 6피트쯤가서 왼쪽으로 이렇게 알려줍니다. 앱에서 리스트 확인하면 그림도 나오고 해서 찾기 아주 어렵지 않고 12살 아이도 같이 설명 잘 들었어요.
늦게 알아서 루브르와 오르세에서만 이용했는데 유럽 전반적으로 플레이리스트가 아주 많더라구요.

그리고 모나리자앞은 입국심사줄처럼 줄이 쳐져있고 ㅋㅋ 한참 기다리면 앞에서 볼 차례가 옵니다. 20년전보다는 왠지 그림이 그래도 약간 앞에 나와있는듯 했어요. ㅎㅎ

 

 

에펠탑
에펠탑은 올라가진 않았지만 여기도 티켓이 잘 기억나지 않지만 60일전 오픈, 그 후에 2층 계단은 2주전 오픈
그런데 2주전에 들어가보니 2층말고 탑까지 가는 티켓도 좀 오픈되더라구요. 급하게 가시는분 2주전에 한번 확인해보세요.
근처에 에펠탑 보는 곳이 많지만

Passerelle Debilly 사람 안다니는 근처 다리이구요. 전체사진과 강 배경으로 사진찍기 좋아요.

223 Rue de l'Universite 이 근처는 건물사이로 에펠탑사진찍기 좋은 곳이에요.

 

 

생뜨샤펠 콘서트

가고싶은날 타임슬랏이 솔드아웃이라 콘서트예약해서 다녀왔어요.

해가 맑으면 콘서트하다가 해가 지면서 더 멋지다던데 어느 유투버가 말하던데 비오고 우중충한날이라 그런지 그런건 못느꼈지만 색다른 분위기의 1시간짜리 짧은 클래식공연 보고 싶으신분 추천합니다. 지정좌석은 아니고 두그룹으로 앞쪽 뒷쪽 선착순으로 앉습니다.

레딧에서 보니 생제르망 교회 공연이나 다른 작은 교회 공연들도 괜찮다고 하네요.

여기 웹사이트에서 예매가능합니다.  https://www.classictic.com/en/

 


아이는 처음가보고 저랑 p2도 20여년전에 가본 유럽이라 걱정 많이 했는데 안전하게 잘 여행하고 왔네요. 그리고 파리 사람들 생각보다 더 친절해서 놀랬습니다.

기대치가 낮아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특히 식당서버 불친절하다고 들었는데 저희가 간 식당들은 전반적으로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여기서 검색 많이 해보고 도움 많이 받고 가서 후기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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