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9/10) 파리 뮤지엄 패스 4일권인 줄 알았는데, 48시간이었네요? 취소/교환도 안되고 ㅠㅠ
덕분이라고 해야할 지... 미술관/박물관 일정을 축소하기로 했고, 전화위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바뀐 일정은 다음에 기회봐서 새 글을 파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0. 일정 계획하기
- 일정 계획은 사실 항공권 구입 및 숙소 예약 이후에 진행하였으나, 읽으시는 분들의 흥미 유발을 위해 전진 배치했습니다.
- 저는 즉흥적인 여행보다는 계획적인 여행을 선호하지만,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는다고 좌절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습니다.
- 아래 계획은 그야말로 계획일 뿐, 여행하면서 여러가지 사정에 따라 조정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생각합니다.
- 아래 일정표는 파리 도착하는 날과 떠나는 날을 제외한 7일을 대상으로 합니다.
- 위 표에서 굵게 표시된 곳은 파리 뮤지엄 패스 (아래에 추가 설명) 로 무료 입장 가능한 곳이고, 파란색으로 표시된 곳은 예약이 필수인 곳입니다.
- 일정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해, 예약이 필요한 곳은 가능하면 오전의 첫 일정으로 계획했습니다.
- 4일차 오후에 오르세 미술관 일정을 넣은 이유는 고흐의 작품을 최대한 기억한 상태에서 5일차 오베르 쉬르 우아즈를 방문하려는 큰 그림?
- 6일차 몽생미셸은 대중교통 (기차+버스 조합) 으로 가려고 합니다.
> 한국어 투어 당일치기 여행상품을 알아보니, 몽생미셸만 가는 상품을 찾기 어렵고 저렴하지 않더군요.
> 대중교통은 SNCF (프랑스 철도청) 에서 검색 및 미리 예약 가능합니다 (아래 3번 참조).
1. French Bee 레비뉴 항공권 구입하기
- 모아둔 카드사, 항공사, 호텔 체인 포인트가 거의 없어서 항공, 숙박을 포함한 모든 비용은 레비뉴로 하는 여행입니다.
- 비교적 최근에 American Airline 의 JFK - CDG 왕복 특가가 슬릭딜에 잠시 출현하였으나, 일정과 잘 맞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 Google Flights 에서 항공권을 열심히 검색한 결과, French Bee (EWR - ORY) vs. Norse (JFK - CDG) 대결에서 FB 가 승리합니다. 그 이유는
> 뉴저지 중부에 거주 중이기 때문에, EWR >>>>>>>>>> JFK
> Norse 항공은 기내수하물에도 별도 과금
- 2인 위탁수하물 없이, $1,027.50 에 결제 완료
2. 파리 에어비앤비 숙소 예약하기
- 가능한 합리적인 가격에 파리 중심부 (1구) 와 가까운 숙소를 찾아봤습니다.
- 파리 11구에 있는 에어비앤비 숙소가 괜찮아 보여서 8박에 약 $980 으로 예약했습니다.
- 일반적으로 파리 11구는 젊은이들이 밤 늦게까지 노는? 지역이라서 좀 시끄러울 수 있다고 하는데, 관련하여 불편했다는 숙소 리뷰는 없고 대체로 조용했다고 해서 안심하는 중입니다. 이 부분은 다녀와서 후기 글로 알려드리면 좋을 듯 합니다.
3. 몽생미셸 당일치기 교통권 예약하기
- SNCF 라는 프랑스 철도청 웹사이트에서 검색 및 예약 가능합니다.
- 출발지와 도착지는 Paris Montparnasse, Mont Saint Michel 로 검색하면, 중간에 Villedieu les Poeles 라는 곳에서 갈아타는 연결된 스케줄이 나옵니다.
- Paris Montparnasse - Villedieu les Poeles 구간은 기차를 타고, Villedieu les Poeles - Mont Saint Michel 구간은 버스를 탑니다.
- 오전 7:31 에 Paris Montparnasse 를 떠나서 오전 11:33 에 Mont Saint Michel 에 도착하고, 약 6시간 정도 관광 후, 돌아올 때는 오후 5:57 에 출발해서 오후 10:06 에 도착하는 아주 힘든 일정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 제 경우에는 약 40일 전에 예약했고, 2인 왕복 58 유로를 지불했습니다.
4. 파리뮤지엄패스 구입하고, 미술관/박물관 예약하기
- 파리뮤지엄패스 4일권 (2일권이었습니다 ㅠㅠ) 은 kkday 에서 네이버페이 (with 한국 신용카드) 로 2명 186,492원 (약 129 유로) 에 결제했습니다.
> 바우처를 이메일로 받는 형식으로, 루브르 박물관 근처에 있는 특정 장소에서 바우처 제시 후 실물 카드로 교환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 참고 및 대안으로는 파리뮤지엄패스 공식웹사이트에서 E-티켓을 구입 (세금 포함 2인 146.30 유로)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이 방법을 택했어야 했습니다 ㅋㅋ
- 당연히 파리뮤지엄패스가 있어야 예약을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없어도 가능하네요?
- 제 일정에서 예약이 필요한 미술관/박물관 리스트 (방문 예정 순서로 정렬) 는 아래와 같습니다.
> Musée du Louvre
> Sainte-Chapelle & Conciergerie
> Musée de l'Orangerie
> Hôtel de la Marine
> Château de Versailles
- 인기있는 관광지 네 곳은 전체 일정표에 맞춰서 예약 완료했고, 호텔 드 라 마린은 여행 중에 컨디션을 봐서 하루 전이나 당일에 예약해보려고 합니다.
5. 앞으로 알아보거나 해야할 일
- eSIM 알아보기 (Airalo vs. Nomad)
> iPhone 13 부터 듀얼 eSIM 사용 가능
> 현재 미국 통신사 eSIM 1개 한국 통신사 물리 USIM 사용 중, 아마도 여행 중에는 물리 USIM 을 비활성화해야 할 듯
- Ride 앱 알아보기
> 파리 ORY 공항 도착 후 에어비앤비 숙소까지 이동
> Bolt vs. G7
6. 파리 도착 후 해야할 일
- 환전소? 또는 현금 인출?
> 현금이 얼마나 필요할 지 예상하기가 어렵네요.
- 나비고 구입 (토요일이나 일요일쯤)
> 4일차 베르사유 궁전, 5일차 오베르 쉬르 우아즈에 갈 계획이라면 나비고 1주일권이 더욱 저렴합니다.
> 1일차와 2일차에는 나비고 없이 대중교통 1회권 또는 Ride 앱을 이용하면 됩니다.
> 나비고 만들 때 여권 사진이 필요하다는 정보가 많은데, 휴대전화 앱 + 셀카로 구매 및 사용가능하다는 글을 봐서 해보려고 합니다.
추후, 5번과 6번 항목과 관련하여 더 준비한 내용이 있으면 Part 2 작성할 예정입니다.
에펠탑도 예약 안하시면 그날 솔드아웃 되서 못 가실수 있읍니다. 다만 날씨가 안좋으면 올라가서 잘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
베르사유는 구경할게 많아서 오전 안에 다 못 볼수도 있습니다.
몽마르뜨 언덕에 억지로 팔찌채워서 돈 받을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다시는 안가고 싶은 관광장소입니다.
나비고는 공항에서 내려서 만드는데가 있는데 한시간 기다려서 만들었어요. ORY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사진은 미리 프린트해서 가져갔습니다.
에펠탑 앞에 조금 걸으면 바토 파리지엥 타는데가 나옵니다.
노트르담 성당은 공사하고 있어서 부분만 보입니다. 배투어할때 지납니다.
현금 없어도 지낼수 있습니다.
에프터눈티 추천드립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1. 에펠탑은 그냥 멀리서 바라보려고요. 산처럼요 ㅎㅎ
2. 베르사유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군요. 참고하겠습니다.
3. 몽마르뜨 언덕 팔찌 조심하겠습니다.
4. 나비고는 앱 설치해서 사용해보려고요. 나비고 시작이 월요일이라 제 일정에서는 공항에서 구입은 힘들겠네요.
5. 바토 파리지앵 탑승하는 곳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6. 노트르담은 일부라도 보고 오려고요.
7. 애프터눈 티 메모하겠습니다 ㅎㅎ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좋아하시는 것 같아서 추천드립니다. 카르네발레 뮤지엄이라고 있는데 루브르 같은 곳보다 훨씬 조용하고 입장료도 무료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오랑주리에서 모네의 그림을 보고나서 나비고를 이용해 파리 근교에 있는 지베르니 모네의 집 가는 것도 추천하고요. 일정상 빠듯하겠지만 한번 참고만 해보시라고 답글 남겨봅니다^^ 현금은 하나도 안가져갔었고 (필요하면 atm인출하려고 했지만) 미국에서 가져간 수수료 없는 카드로 잘 사용했습니다
안그래도 조승연의 탐구생활에서 카르네발네 뮤지엄을 소개하더군요. 무료 입장이라서 예비일이나 근처를 지나는 길에 들러볼 생각입니다. 지베르니는 P2 가 굳이 가보고 싶지는 않다고 해서 일정에서 제외했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시차를 잘 적응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첫날은 그냥 아무 스케줄 없이 해놓고 호텔에서 쉬다 숙소에서 가까운곳 잠깐 들렸다 밥만 먹어도 너무 힘든데...물론 제가 이제 나이가 먹어서 그런것도 있겠네요. 첫날에 루브루에다 에펠탑 정말 힘들거 같아요. 그리고 베르사유 궁전은 하루 다 걸린다고 봐야 할거같아요.
저는 그냥 우버 썼어요.
https://travel.orange.com/en/offers/france/
Orange 공홈에서 eSim 주문할수 있습니다.
5월에 파리전역을 다녔는데, 잘터지고 좋았습니다.
14일 30GB - 39.99euro
14일 12GB - 19.99euro
Navigo 카드는 일단 사시면 전화기에서 충전 가능합니다.
10장 패스도 구입 가능합니다. 애플페이로 결제 하니까 편하더라구요.
TMI 팁을 드리자면 아이폰쓰실땐 뒤쪽 좀 위쪽으로 탭해야 인식합니다,
eSIM 옵션 하나를 추가해야겠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비고 이지를 쓰셨군요. 저는 1주일 무제한 나비고를 사려고 합니다. 애플 페이 결제 팁 감사드립니다.
11지구에 있었는데 시끄럽지 않고 안전하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몽마르뜨 갔을때는 팔지단 못 보았습니다. 요새 올림픽때문에 신경을 많이 쓰는듯 합니다.
에펠탑은 Trocadéro Square 에서 시작하셔서 아래쪽으로 내려가시면서 사진 찍으시면 됩니다.
유람선 회사는 차고 넘칩니다. 타는 위치와 가격만 차이 있을뿐 다 똑같은거 같아요. 가깝게 걸리는걸 타면되는데 무조건 2층 맨뒤에 야경보러 타셔야 에펠탑의 거대함을 볼수 있습니다.
11구 조용하고 안전하게 다녀오셨군요. 에펠탑과 유람선 관람 꿀팁도 감사드립니다.
월요일 화요일에 문 닫는 미술관 박물관이 많으니 영업시간 꼭 확인 하세요 (로댕은 월요일 폐장)
프렌치 비는 추가로 내지 않으면 식사는 커녕 스낵도 안줍니다 기내식 안사드릴거면 도시락 두끼 싸가시는거 추천해요 !
파리 길거리도 많이 깨끗해졌고 호객 행위가 확 줄었지만 지하철에서 소매치기는 이번 여행에서 한번 목격 했어요 조심하세요 !
앗 로댕 미술관은 월요일 휴무였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French Bee 는 샌드위치 같은 거 만들어가려고 생각 중입니다.
한국 물리 sim 사용중이라 하시니 한국 데이터 로밍도 알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통신사가 어떻게 되사나요? 무제한 로밍 말고 기간제/용량제한 있는 요금제로 생각보다 가격이 괜찮을 수도 있어요. P2분도 같은 한국 sim사용중이시라면 묶어서 로밍 될 수도 있구요. 무엇보다 현지 유심 알아보고 세팅하실 필요가 없으니 편리합니다. 알뜰폰이어도 로밍 가능합니다.
네 저만 사용중이고, 알뜰폰인데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나비고 앱을 핸드폰에 미리 다운로드 받아서 파리에 도착해서 크래딧카드로 결재하고 사용했습니다. 두가지 앱을 다운로드 받아야 해요. 나비고 + 핸폰 갖다대면 결재해주는 앱. 나비고 다운로드 받을때 안내해줍니다.
검색해서 찾은 블로그에는 IDF Mobilites 와 Ticket sans contact 라고 두 가지 앱이 나와있더라고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파리는 정말 20년에 걸쳐 많이도 여행했습니다. 올해도 작년에도 4년전에도 각각 일주일에서 열흘이상 있었구요. 여행은 특히 파리는 개인취향따라 파리는 전혀 다른 관광이 될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1. 미술관은 하루에 한번정도면 좋겠다. 저도 미술관 거의 다 두번이상씩 투어했는데. 하루에 두개. 좀 지칠수 있고 몸이 지치면 감상이 잘 안되더라구요. 특히 파리 로마 바셀 이런곳은 쉬이 피곤해질 수 있는 여정이라 1일 다수미술관 방문은 다시 고려해보시라고 말씀드려봅니다. 그리고 마-리-트-에서 소수 가이드투어(6명이하) 구해서 가기를 추천드립니다. 특히 오르세나 퐁피두.
2. 에펠탑 올라가는게 생각보다 가치 있습니다. 같은 의미로 바로 밑에서 보는 에펠탑도 의미 있습니다. 다만 저는 에펠탑 러버라 편견이 있을수 있습니다.
3. 바토무슈는 해가지기 시작하기 직전에 타셔서 낮과 밤의 에펠을 모두 감상하세요.
4. 몽생미셸은. 꼭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취향차가 큽니다) 몸이 너무 피곤하고. 만약 가신다면 야경을 꼭 보고 오시구요. 야경안보실거면 정말 의미 없구요.
5.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파리여행의 백미중 하나는 미식인데 이 부분에 대한 여행플랜이 너무 적지 않나 싶어요. 와인. 프렌치식 정식. 디저트가게들. 빵가게들. 멋진 카페들. 백화점구경. 티. 초콜릿. 모두가 전세계 탑클라스를 보여주는데. 미식과 미술때문에 주로 파리에 들르는 저로서는 이부분에 대한 고려를 좀더 하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저녁에도 주요 관광일정이 많으신데. 저는 저녁7~8시이후로는 그냥 저녁-으로 일정을 잡아놓습니다. 지역별로 저녁. 나와서 걸으며 산책후 2차 와인/혹은 재즈바. 이정도로요.
참고로 파리는 스페인정도는 아닌데 제대로 된 레스토랑은 7~8시에 오픈합니다. 최소 2시간은 잡으셔야하구요. 프렌치레스토랑과 빨리빨리는 절대 상극. 새로운 코스마다 새로운 와인을 곁들이면 더욱 좋구요. 정형화된 맛보다는 각 쉐프만의 독창적인 맛을 만낄 하실수 있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파리를 사랑하는 마음이 잘 전달이 되네요 ㅎㅎ 미식에 대한 부분은 자료 수집 중입니다.
좋은 팁들이 많네요. 이렇게 또 읽어보니 또 가고싶네요. 제 생간엔 파리만큼 가성비 높은 도시는 세상에 없는거 같아요. 특히 뉴욕이랑 비교했을때 더욱더... 저도 프랑스는 꽤 많이 가봤는데 아직 몽샐미셸 못가봤는데 가계 된다면 다 일박 정도는 하고 아침에 오후 늦게 사람 없을때 돌아다니라고 읽었어요. 그런데 밤 야경을 보려면 성안에서 묵는걸 추천하시나요 아니면 밖의 타운에서 묵는걸 추천하시나요?
맛난 것 먹는 것이 여행의 백미죠.. 몇 군데 추천 좀 부탁드려요...
저는 11월에 5박6일로 가는데 파리패스 샀다가 캔슬했고요, 뮤지엄패스만 다시 구입하려고요.
숙소는 오페라 근처로 잡았고, 일정도 아직 잡는중이지만.
베르사이유와 몽생미쉘 다 빼버렸습니다.
오베르 쉬르 우아즈는 아직 고려중이고요.
도움 많이 받고갑니다!
안녕하세요:)
혹시 예약하신 에어비앤비 금액이 2명 인원 사용 금액일까요~? 저도 내년 초, 3인 가려고 에어비앤비 알아보고 있는중인데, 가격이 모두 만만찮네요..
8박9일에 거의 $2500정도...... $890이라고 하시니 솔깃합니다ㅎㅎ 나중에 사용해보신 후기가 기대됩니다:)
요즘 파리 빈대 기사가 자꾸 보여서 다시 한번 찾아와봤어요, 베드버그 대비책을 세우고 가야할까봐요 파리에?
제가 머물렀던 에어비앤비 숙소는 다행히도 빈대 문제는 없었어요. 운이 좋았던 건지 지하철, 버스에서도 빈대는 발견하지 못했고요.
5월에 파리갔다 왔는데 박물관에 관한 간단 팁을 드리겠습니다.
하루에 한 곳이 좋습니다.
르부르나 오르세 휴관일인 월, 화에는 둘 다 피하세요. 관광객들이 한 쪽이 닫으므로 한 쪽으로 몰립니다.
비오면 차라리 우산 쓰고 다른 곳을 가세요. 비오면 박물관으로 다같이 몰려요.
경험담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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