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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
4/28일날 모인 엘에이 쪽지팅 후기...

만남usa | 2013.04.28 21:12:3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오늘 엘에이에서 속칭 007팅도 아니고 쪽지로 서로 접선한후에 모임이 있었습니다...
본의 아니게 쪽지를 못 받으신분도 있으시고,가입 하신지 얼마 되지 않으셨지만.

쪽지를 받는 행운(???)을 잡으셔서
시카코의 거장 스크래치님을 직접 뵙는 영광을 가지신분도 계십니다..

아까 모임에서 나온말처럼.
인생이 그런거잖아요...
내 마음대로 되는것이 뭐가 있겠습니까???ㅎㅎㅎ
그러니 쪽지를 못 받으신분은 팔자다 하고 그냥 잊어주시길,,,,

쪽지 못 받아서 심하게 삐지신 아폴로님께도 급 사과를 드립니다...ㅎㅎㅎ

제가 왜 아폴로님을 왜 빼먹었을까요???
안 그래도 아까 아폴로님 얘기도 나왔습니다...방콕 일등석 얘기 하다가 제가 더블샷님과 아폴로님 이야기를 햇갈리는 바람에...

대화속에 아폴로님이 찬조 출현 하셨습니다..

절대 안 보이신다고 씹은것은 아닙니다..ㅎㅎㅎ...


암튼 오늘 멀리 시카코에서 가족분 방문차 엘에이 오신 스크레치님 내외분과 그리고 세계 여행에서 돌아오신 희손님과
또 왜?? 모임을 안하냐고 울부짖으시는 몇몇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엘에이 모 고기집에서 모이는것으로 쪽지로 서로 접선을 완료 했습니다..


참가하신분은 스크래치님  내외분,RSM님,bokdolmom님,더블샷님,철이네님 ,단비 아빠님,캘리포니안님,
알아가기님과 부군,만남USA,히손님,독 딜러님..
그리고 참석 예정 이셨던 날뚱이님과 ,만마일님은 다른 급한 일정이 있으셔셔 참석을 못하셨습니다..
이렇게 13분이 모였습니다..
여느떄와 같이 오늘도 접선명은 식당 입구에서 마일모아를 외치면 되는곳으로 했습니다...
너무 많은분이 모이셨던 관계로 끝에서 끝까지는 의사 소통이 안되어서
식사 도중 중간에 두번에 걸쳐서 자리를 서로 바꿔서 얘기를 해보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적용되어
몇몇분들은 누룽지 드실려고 숟가락을 들다가 그 자리에서 밀려나는 불상사(??)를 겪으셨습니다만...
덕분에 서로를 알아가는 좋은 시간들이 였습니다..
특히나 오늘은 미모의 세 여자분이 참석하셔서 분위기가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미모의 세분은 스크래치님 부인과 복돌맘님,알아가기님 이 세분이였지요...

또 다른 미모의 두분은 이번에 안타깝게도 시간이 맞지 않으셔서 어쩔수 없이 다음을 기약 하기로 했습니다..그분들은 ..찡찡보라님 과 쥴리님...

모임 후기의 또 다른 버젼들은  더블샷님이나 다른분이 올려주실것입니다...
아주 재밌고 흥겨운 모임이였습니다...

6시에 만나서 1차를 고기집에서 드시고,또 섭섭해서 2차를 그 근처 커피숍으로 이동하고
10시30분에 아쉬운 이별을 했습니다..
서로 많은 이야기를 하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들 배우신 내용은 200자 원고지 5장 내외로 보고서를 제출 하시기 바랍니다..ㅎㅎㅎ

1)복돌맘이란 아디와 전혀 어울리지 않으신 미스 차림의 아무리 봐도 복돌이모님...
  오늘 아루바 관련 열강을 하셨는데 매너 나쁜 아저씨들이(아 그러고 보니 거의 아저씨급의 총각분들도 몇분 있으셨군요...ㅎㅎㅎ)
  아무도 강사비를 지불하지 않으시더군요...죄송합니다..제가 사과를 드립니다..
  그래도 참석해 주셔서 아주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구요..앞으로도 시간 되시면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2)저랑 RSM님은 한차로 올라갈려고 저희 집 근처에서 만났는데...매너 좋은신 RSM님이 제 커피를 미리 준비 해오셨더군요..
  작은 배려에 감동이 물밀듯이 밀려 왔습니다..덕분에 커피도 잘 마셨구...감동도 잘 받았습니다..ㅎㅎㅎ


3)2차에 커피를 혼자서 다 쏘신 넓은 마음의 단비 아빠님...커피 잘 마셨습니다...

  이럴때는 또 기쁜 마음으로 과감하게 아부의 메세지 한번 보내드립니다..사랑합니다..단비아빠님...ㅎㅎㅎ


4)더블샷님 덕분에 그 이름 요상한 아이스 크림,커피 잘 먹었습니다...
  반갑게 만나자 말자 이별 소식을 들어서 좀 마음이 아팠지만...인생이 다 그렇지요...내 마음대로 되는것이..ㅎㅎㅎ

5)저희 옆 동네 동민이신 알아가기님 과 부군님...자전거 타기가 무서운것(???)이라는걸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깝게 사시는데  종종 뵙도록 하지요...

  그리고 제가 어디가서 얼굴로는 별로 안 밀리는데 두분한테는 좀 밀리는것 같더군요...ㅎㅎㅎ


6)스크래치님 수요일 저희 동네 식당 예약 할까요???  일정 연기 하실거지요...

  바쁜 일정에도 이렇게 시간을 내주시고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모님도 스크래치님과 같이 카르스마로 주위 분위기를 장악 하시더군요...ㅎㅎ

 덕분에 복돌맘님이 심심하지 않으신것 같더군요..

 

7)희손님 세계 여행을 다녀와서 시간이 없음에도 제가 무리하게 나오시라고 심하게 압력을 넣어서 ....

   암튼 힘든 시간 만들어서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말씀 하신 와인 투어 여행은 다음에 2박 3일 일정으로 한번 추진 해보시자구요...

모든 분들 만나봐어서 반가웠습니다....


더 참신한 후기는 더블샷님과 다른분들이 줄줄이 댓글로 달아 주실것으로 믿습니다..

희손님이 찍으신 전체 모임 사진은 나중에 현상(??) 하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철이네님,뽀송 뽀송한  캘리포니안님도 오랫만에 얼굴 뵈어서 반가웠구,독딜러님도 얼굴이 좋아 보여서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오늘 또 스크래치님이 저랑 김미형님이 분위기도 모습도 많이 닮았다고 하시더군요...뵙고 싶습니다..언제 한번 오시죠...

아니면  제가 한번 올라갈듯 합니다..(큰 얘가 그쪽으로 학교을 정했답니다...그러니 한번은 가겠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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