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에 있는 델타원 라운지를 최근 사용했는데요. 

찾아봤는데 아직 후기가 없는것 같아 올립니다. 

 

델타원 라운지는 터미널 3에 있지만, 렌터카/호텔 셔틀이 내려주는 입구보다 한참 더 직진해서 가야합니다. 

저는 그걸 몰라서, 렌터카 셔틀에서 델타 터미널에서 내려줬을때 바로 들어갔다가 델타원 라운지 표시가 보이지 않아 좀 헤맸습니다

 

직원들에게 물어보고 겨우 찾고나니. 커브사이드에서 델타원 이라고 따로 붙어있는 사인이 보이더라구요. 터미널 안에 들어가시면 못찾아요. 셔틀 내리시면 터미널 안에 들어가지마시고 사인 보일때까지 쭉 앞으로 가보세요. 

 

델타원 사인 앞으로 가면 직원들이 짐 받아주고 보딩패스를 밖에서 스캔합니다. 

체크인할 짐은 직원에게 맡기고. 들어가면 바로 체크인을

도와줍니다. 

 

델타 사인 아래가 체크인 카운터예요. 

여기서 체크인을 다 도와주고 짐도 부치면. 다른 직원이 와서 음료 주문을 받아요. 저희는 라운지에서 밥먹을 계획이었기에 여기서 비행기 시간 3시간 전까지 기다리면 되겠네 그랬더니. 

델타원 사용자는 시간 제한 없이 언제든 스카이라운지 입장이 가능하다고 알려줍니다. (LAX-BOS 국내선이었어요)

 

미모사 커피 등등을 받고. 앉아서 한숨 돌립니다. 

작긴하지만 그래놀라. 간식 각종 술 커피가 있었구요. 

항상 직원이 있어서 주문 가능해요

 

오른쪽에 작게 보이는 일자형 미니 키친에 술 음료 커피 간식이 있어요. 

 

델타원 라운지에는 TSA 직원이 따로 있어서 여기서 바로 security area로 들어갑니다. 

저 앞에 TSA 직원이 있구요. 그 옆에는 화장실이 몇개 있어요. 

남녀 따로 있는건 아니고 private restroom이 두개였나 세개 있었어요. 

 

인제 올라가면 되겠다~ 싶으면 저 TSA 직원이 있는곳으로 갑니다. 

델타 직원도 옆에 한명 있어서 과정을 다 도와줘요. 

저희 같은 경우는 precheck이 있어서. TSA 직원에게 precheck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저희 개인 짐이 x ray 통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TSA를 통과하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스카이라운지로 이어진다고 설명도 해주구요. 뒷문으로 들어가는거지만. 라운지 사용정보가 다 들어가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도 알려줍니다. 

 

TSA를 통과하면 엘리베이터가 있고. 그 앞에 기다릴 수 있는 카우치가 있어요. 

엘리베이터를 통과하면 저 문을 통해 라운지로 들어오게됩니다. 

여기는 터미널3 라운지 제일 뒷 부분이예요. 

 

런던 히드로 공항에 버진 아틀랜틱 어퍼클래스를 타면 private business driveway 통해 private security 사용 한다고 들었는데 

그정도 스케일은 아니겠지만 비슷한 컨셉인것 같아요. 

 

요즘 라운지 입장 제한/줄도 많은데 그런 제한을 적용하지 않는것도 괜찮은거 같구요. 따로 시큐리티 통과하는 것도. 클리어/프리첵

없는 분들에게 빅 플러스일거라 생각해요. 

 

그럼 간단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