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안에 얼마나 계시는지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을순 있지만 8박이 가능하시면 코엑스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9호선 삼성중앙역도 가깝고, 뭐 COEX도 붙어있구요. 파르나스는 현대백화점이 조금 더 가깝고 물론 방이니 부대시설은 훨씬 낫습니다만 호텔을 거점/숙소 삼아서 서울에서 볼일보실거면 코엑스도 괜찮습니다. 

일정이 언젠지 모르지만 코엑스랑 파르나스랑 포인트 리뎀션이 비슷한데 이게 엄청 왔다리 갔다리 하는지라 어떨땐 파르나스가 코엑스보다 포인트가 낮을때도 있어요. 저는 그래서 IHG 예약 일단 예약해놓고 매일 확인하면서 포인트 낮아질때마다 캔슬 앤 리북 계속 하구요. 

전 코엑스에서만 숙박 했는데 ㅎㅎㅎ녹색 바닥은 정말 ㅎㅎㅎ무슨 골프장위에서 자는 느낌. 너무 노후화된 느낌이라 저도 이번엔 파르나스 예약했네요

파르나스가 방이 좀더 낫긴 합니다만, 포인트가 2배나 차이나면 코엑스요.

저라면.... 숙박권이 아니라 포숙이라면...코엑스 4박 (3+1), 홍대 홀리데이인 콤보로 할듯 합니다.

그리고, 파르나스 수영장은 10살 아동 못 들어갈 수도 있어요. 코엑스 수영장은 아동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두 곳 다 가봤지만 포인트 두 배 차이면 코엑스요! 카펫이야 익숙해지면 신경쓰이지 않더라구요. 친구분께 신세지는 것 보다는 청소 다 해주는 호텔이 좋을 것 같아요. 위치도 좋구요. 

올해 3월 둘다 가본저로써는 무조건 파르나스입니다. 단, 포인트가 많으면!!! ㅎㅎㅎ

하드웨어: 비교 불가합니다. 파르나스는 리모델링을 해서 모든 가구나 디자인이 현대적입니다. 반면 코엑스는 그냥 정말 정말 정정말 옛날것!! 욕실보고 놀랐음.

소프트웨어: 비슷비슷합니다.

조식: 무조건 파르나스입니다. 더 많은 음식 종류와 퀄러티 높은 음식이 기다립니다. 
저랑 저 와이프랑 2일 파르나스+2일 코엑스 이렇게 지냈는데 포인트 좀 주더라도 파르나스가 더 좋았습니다.

묻어가는 질문으로.. 혹시 엠버서더/다이아 티어 일 경유면,, 인터컨 코엑스에서 머물때 혜택이 더 있나요?? 아니면 어짜피 다이아니까 호텔만 봤을때는 여전히 파르나스가 승일까요?? (어린 아이 둘 있습니다) 

저는 파르나스만 이번 여름에 p1 다이아 방 하나 4박, p2 다이아 다른방 3박 잡아 있었는데요.  지난번 마모님들이 알려주신 엠베서더 등록 다이아 업그레이드 덕분에 운좋게도 두방다 스윗으로 업그레이드 받았어요. 하나는 끝방이라 화장실이 샤워실이랑 같은 공간에 있어 좀 그랬고 다른 하나는 엘리베이터에 가까왔는데 화장실이 따로 있어 좋았어요.  한방당 뮤료 조식 2명 받았고, 스테이당 2만원? 리임버스 있어서 추가로 낸 아이 조식비가 좀 줄었답니다. 

이번에 신라 호텔, 파르나스 인천 하얏 이렇게만 묵었는데 ( 플러스.다낭 하얏 리젠시) 조식은 아침 스테이크.제공되는 파르나스가 제일 좋았어요.  다이아때문인지 엠베서더때문인지 평일에는 뚝배기 단품(미역국)이 추가로 제공되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이아 티어가 있으시다면 파르나스 가시라 추천드려요.  코엑스 수영장은 잘 모르지만 파르나스 수영장은 작은 수영장에 레인까지.나누어 사람들이 바글바글한게 꼭 옛날 수영 강습. 듣던 느낌이었어요.  그것보다 더 작은.. 파르나스는 실내 수영장만 무료였습니다.  첫날 가보고 수영장은 안갔어요.

전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서 이번 여름에 아이들 둘 데리고  총 8박 했는데  다이아 엠버서더라 상위층 경치 좋은 뷰로 업그레이드 해줬고, 방에 침대 롤업하나 신청하여 중딩 아들 한명 자고, 킹 베드에서 3명(10살 함께) 잤는데 괜찮았어요. 수영장도, 헬스클럽, 사우나 다 무료 이용했구요. 무엇 보다도 2인 아침 무료 혜택 좋았어요.애들 둘 비용은 따로 냈어도 늦은 아침겸,점심을 배불리 먹고 이른 저녘을 먹으니 2끼만 먹게돼서 시간 비용 절약돼었고,  아침 종류도 많고 음식도 맛있었어요. 엠버서더라고 특별 주문으로 스테이크나 생선, 김치찌게 주문도 별도로 가능했구요. 그냥 나오는 요리 매뉴에 있는 스테이크도 맛있었어요.방이 리모델은 안돼 있어도 뷰가 봉은사도 보이고 한강도 보였고 크기도 4명 자기에 좋았구요. 샤워실의 물 수압이 쎄서 샤워하기도 좋았어요. 방 카펫은 좀 그랬어도 전반적으로 깨끗해서 저희 생계형 가족에겐 코엑스 인터컨 딱 좋았어요. 홍대는 방을 2개 잡았어도 웬지 좁은 느낌에 아이들을 감독(?) 하기도 불편하고 포인트도 많이 들었고 음식도 콘티넨탈이 훨어얼씬 좋았어요. 파라나스는 4인 가족에겐  최절정 성수기라 어마 무시한 포인트 들어가고, 방도 꼭 2개를 잡아야해서 패스했어요.

묻어 가는 질문 하나 해도 될까요? 혹시 코엑스에서 IHG 플래티넘 엘리트 있으면 사우나 무료 사용 가능한지 아는 분 계실까요? 원래는 유료 서비스더라고요. 

둘다 호텔자체가 여행지는 아닌곳입니다. 교통좋은 서울 최중심부 입지에 있기 때문에 그 가격일 뿐. 솔직히 요즘 새로 오픈하는 3성급 메리엣 계열 호텔들에 비해서도 딱히 좋다고도 할 수 없어요.

다만 교통하나는 그냥 끝내주죠. 이거 하나로 다 된겁니다. 포인트 2배쓰면서 파르나스 계실 이유가 있을까요? 다만 이거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서요 일단 봉은사 인터컨 잡아놓고 가끔 한번씩 들어가서 포인트 확인해보셔요 자주 차감률 바뀌거든요. 

한가지 가시면 시차때문에 새벽에 깨서 배가 고플수가 있는데요, 서울 최중심부이니 24시간 먹을곳이 많을거라는 생각은 안하시는게 좋아요. 의외로 음식먹을곳 거의 없습니다. 

둘다 올해 가봤는데 저는 방만 봤을 땐 코엑스 인터컨도 나쁘지 않았어요. 지금 파르나스 앞쪽은 완전 공사판이라 좀 정신없더라구요. (봉은사 뷰로 업그레이드 해준다는 가정 하에) 봉은사랑 한강 보이는 게 전 더 좋았어요. 조식이나 부대시설은 파르나스에서만 이용해봐서 비교가 어렵네요ㅠㅠ

코엑스 인터컨이 가족 단위 관광객이 선호하던 이유 중 하나가 라운지 소아 출입 가능이 컸는데 오늘부터 입장 불가입니다. ㅠㅠ 

알고 계셔야할 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일원동 사는디유 .. 전 여길 "섬"이라고 부릅니다.. 여기 ........서울인데 서울 아닌 것처럼 뭔가 애매하게 다 멀고 다니기 힘듭.....니다!!!!!! 

코엑스에 한 표입니다. 위치나 분위기는 파르나스가 더 좋은 건 사실인데요, 코엑스도 충분히 좋습니다. 직원들 친절하고요. 차감포인트가 비슷하다면 파르나스 가겠지만, 차이가 꽤 있다면 코엑스라고 생각합니다. 

2월에 코엑스에서 숙박했었어요. 봉은사뷰 받았고 전 소나무랑 녹색 카페트 싫지 않았어요. 오히려 너무 모던한 호텔들만 보다가 봐서인지 빈티지스럽기도 하고 한국적으로 느껴지기도 해서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소나무 좋아합니다. ㅋ ^^*

화장실 연식이 당연히 있었겠지만 딱히 기억나는게 없는 걸로 보아 괜찮았던 거 같구요, 어메니티가 록시땅이었나? 좋았어요. 칫솔도 부드러워서 한번 쓰고 안 버리고 좀 더 썼구요. 구두닦는 천도 가져와서 제 가방 닦을 때 쓰고 있어요. ㅋ

아침 부페도 다 맛있었어요. 파르나스는 안 가봐서 모르지만, 미국 부페랑 비교하면 정~말 맛있고 먹을 거 많아요. 생과일 주스도 바로 갈아주고, 커피도 일리 라는데 제가 내릴 때랑 다르게 너무 맛있고 다이아라고 따로 스테이크도 구워줘서 잘 먹었습니다.  스테이크가 훌륭하다기 보다 좀 대접해주는 느낌?!이 좋았던거 같아요. 직원들 모두 친절~

사우나는 사용할 수 있었지만 안 해서 모르겠구요,  2만원 식음료권을 받았는데, 쳌아웃할 때 1층 베이커리에서 빵이랑 과자 샀구요, 한국 베이커리는 다 맛있는 거 같아요!

전 코엑스로도 충분히 좋다고 생각되지만 또 파르나스에 대한 호기심도 있으니까.. 4박은 코엑스 4박은 파르나스 어떨까요? ㅋ  

앗, 저도 10월 초에 한국 갈 일 있어서 코엑스와 파르나스 둘다 검색 해 보고 있었는데, dandy1126 님 말씀대로 포인트 차이가 많이 나서 일단 코엑스로 예약 잡아 놓았습니다. 그런데 10월 첫째주에는 코엑스도 리워드나잇으로 묵을 수 있는 날짜가 별로 없더라구요. 저도 파르나스 조식 경험을 한번 해 보고 싶은데 ㅋ 아직 못해봤고, 작년 12월에 코엑스 에 며칠 묵었었는데, 서비스도 좋고 만족했습니다. 사우나도 정말 좋고요. 묻어서 질문 하나 드리자면. 홍대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는 어떤가요? 홍대 쪽으로도 볼 일이 좀 있는데, 이 호텔도 서비스 및 조식 괜찮은가요? 경험  있으신 마모님들 의견 남겨 주시면 감사 드릴께요. ^^

두 호텔에서 또 한가지 차이점은 수영장이에요. 파르나스는 어린이 입장 불가인데 코엑스는 가능하거든요. 그리고 코엑스에 있는 사우나 목욕탕도 전 너무 좋았어요. 물론 파르니스 묵으시면 코엑스 수영장 이용할 수 있지만 몰 지나서 코엑스까지 걸어가셔야 합니다.

포인트 되시고 티어 있으시면 파파르나스요 저희 오마니피셜 파르나스 조식이 제일 맛있다고.. 그전날은 안다즈 강남에서 드셨는데 팔

나스가 훨씬좋았다고 하시드라구요 아이가 어리면 두명까지는 아마 같이 조식식사도하실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파르나스에서 배달 음식 시켜서 드시면 돼요 1층 로비에서 만나서 픽업 하면 되고 심지우 저는 회도 시켜 먹었었어요.. 한국짱

많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어요. 파르나스로 결정했어요 ㅎㅎ 한국 아주 가끔 가게되는지라 이왕이면 더 좋은곳에 있다가 오려구요. 그리고 저는 티어가 플래티넘 엘리트라 무료 조식은 해당 안될 것 같아요. ㅠㅠ 다들 연휴 잘 보내세요 :))

저는 코엑스에만 묵었는데 초록카페트 금방 적응됩니다. 저같으면 가성비로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