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 2월초에 도쿄로 들어가서 이틀정도 쉬려하는데요. 하네다로 들어가서 나리타로 2일뒤에 나옵니다.
성인둘에 3살 아이랑 같이갈꺼구요.
올해초에 긴자에서 2박3일정도 머물러서 긴자를 제외하고 숙소를 알아보려합니다.
이번엔 숙소중심으로 한곳에서 다른지역으로 가지않고 그냥 한지역에서 아기자기한 쇼핑 + 먹방 정도 하려고 계획중이구요. 원래 계획은 신주쿠 힐튼에서 머무르는거였는데 이번에 칸쿤에 포인트를 다써버려서 케피탈원 300불 크레딧남은것으로 2박 예약하려고 계획중입니다. 하루에 100~200불정도 예산이구요 이게 마음에 안들면 아무래도 하야트로가야할것같기도합니다.
솔직히 도쿄라서 조금 무리인건알지만 살짝 호텔같은거말고 인? 같은 곳에서 아침나오는 그런 숙소에 머물고싶은데 도심이라그런지 그런곳은 잘안보이더라구요. 어릴때는 그냥 싼곳 아무데나 잤는데 이젠 조금 아무데나 자기가 꺼려지기도하고 그렇더라구요. 추천부탁드려요~
긴자 추천하려고 들어왔다가 긴자 제외라시길래... 그렇다면 아사쿠사 추천드립니다. 센소지 관광이랑 주변 기념품 가게 많이 있고 맛집도 많습니다. 좀 심심하면 근처에 스카이트리 가서 쇼핑+전망대 구경 하심 좋을듯...
아사쿠사에 호텔 및 각종 숙박업체가 넘나 많습니다. 그 중에서 고르시면 될듯 하네요.
저는 나카메구로 쪽 추천 드립니다. 예전에 나카메구로 역 북쪽의 에어비엔비에 머물면서 메구로 강 따라 걸어 다녔는데 동네 분위기도 좋고 먹을 곳도 많아서 가족들이랑 일본을 가게 되면 이쪽을 다시 알아 볼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저도 숙소를 잡는건 아니더라도 여행중에 메구로쪽 한번 들러보시는 것 추천드려요~ 도쿄 내에서는 소위 "뜨는" 동네인데, 너무 번잡스럽고 키치하게 시끌벅적이는건 아니고 괜찮은 맛집들과 느낌있는 브랜드나 편집샵 등이 많아서 관광지 느낌보다 현지인의 주말나들이 체험하기 좋은 곳이에요ㅎㅎ 바로 인근의 다이칸야마는 대사관들이 많이 몰려있는 지역인데, 이쪽도 갤러리나 전시형 가구/인테리어 샵등이 많아 관심있으시면 구경하기 좋습니다. 츠타야서점 다이칸야마점은 날좋은날 방문하기 정말 좋은 곳이니 일정에 여유있으시면 꼭 한번 들러보시기 추천드려요!
그 지역 벚꽃이 몇 월에 피나요? 혹시 벚꽃 피는 시즌이면 나카메구로 추천하긴 합니다. 벚꽃 시즌의 그 지역 밤거리는 정말 예뻐서..
3살 아이랑 함께 하시고 나리타에서 나오신다니, 꼭 공항 셔틀이 가는 호텔로 하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하얏트 포인트는 없으신지요? 신주쿠의 하얏 레전시가 마성비가 참 좋아요.
하얏트 있습니다. 오호... 알겠습니다 거기는 공항으로 가는 셔틀이있는가보죠?
네 공항가는 셔틀 있고요 (원래 계획하시던 신주쿠 힐튼에서 서는 셔틀이 여기서도 섭니다. 두 호텔이 바로 옆이예요)
체크인 할때 미리 공항가는 셔틀 예약 해놓으셔야 합니다 (호텔에서 공항가는 셔틀은 최소 24시간 전에 예약해야 해요)
하얏 레전시에서 묵으실 경우 (또는 힐튼 등 인근에서 묵으시면) 만약 호텔 티어로 무료조식 혜택이 없을 경우
아침식사는 호텔 바로 근처에 있는 여기 추천합니다 (호텔 조식 비싸니까요)
Royal Host
https://goo.gl/maps/JiSD6c3XxqQGhwq4A
https://goo.gl/maps/a25sYXb4xc8H1neKA
이 식당의 아침식사 메뉴는 이렇습니다 (지금은 가격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갔을땐 쌀밥+생선구이+계란후라이+샐러드+미소된장국 메뉴가 1천엔 미만였습니다)
https://www.royalhost.jp/menu/breakfast/
아... 방금 포인트 차감율봤는데.. 그냥 여기가는게게맞겠어요ㅋㅋ 감사합니다!
저도 하네다에서 신주쿠 2박후에 나라타 부산가는 일정인데요..저도 짐때문에 호텔 앞에 딱 서는 리무진을 알아 보고 있는데요 하얏리젠시 포인트는 15000 이라 착한데 9/19일 포인트 예약이 안되어서 하야트에서 도보로 10분거리에 있는 워싱턴 호텔로 일단 부킹을 해두었어요.마일로 예약이 가능하게 풀리면 취소 하고 갈아탈 생각입니다.그런데 하네다에서 리무진을 미리 발권해서 갈려고 https://www.klook.com/ko/activity/2274-narita-haneda-airport-limousine-bus-tokyo/?spm=Mobility_Aggregate.ActivityListCategorizedGrid_LIST&clickId=9e07b69889 여기서 보고 있는데요 후기에 보니 호텔앞에 내려 준다고 하는데요 나리따 로 올때 출발지가 호텔이 안뜨는데요 어디서 예매를 하면 되나요?
호텔 카운터에서 예매 하시면 됩니다.
하얏에서 숙박 하시게 되면 체크인 할때 하시면 되고
다른 호텔에서 숙박 하시게 되면 하얏 카운터에 찾아가셔서 리무진 예매하고 싶다고 하시면 되겠죠.
(설마 투숙객 아니라고 리무진 예매도 안해주진 않겠지요 설마..?)
그리고 호텔에서 공항 가는 리무진은 반드시 그 전날까진 예매를 해야 합니다 (그냥 전날 하면 되는지, 출발시간 24시간 전까지 해야 하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그럼 즐거운 도쿄 여행 하십시요.
저도 신주쿠 하얏리젠시 추천합니다. 공항 셔틀 있습니다. 위치 그정도면 훌륭해요. 카테고리4이고 15000포인트로 1박 가능합니다
off 시즌이라그런지 12000이네요 훌륭합니다.
로비가 쓸데없이 좀 엄청 넓어요 ㅎㅎㅎ
일단 공항셔틀만으로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지하에 세븐일레븐 있어요. 에그샌드위치 꼭 드시구요^^
아 꿀팁 너무감사합니다. 차감율 + 공항셔틀보고 그냥 마음이 굳어졌습니다. 원래 아이가 있기전에는 강행군으로 돌아다녔는데 이젠 모든걸 쉬운옵션으로 선택할수밖에없네요 ㅋ
로비가 넓은데, 거기 로비 한가운데서 가끔 결혼식을 합니다.
(일본사람들은 결혼식 하객이 한국처럼 수백명이 아니라 일가친척들만 모여서 소규모로 하기 때문에)
건물 자체가 좀 유행 지난 느낌이라 (인테리어 디테일 한 부분들을 보면 좀 80년대 스러운데 나름 그시절에 고오-급 분위기로 지어놓은 거 같은 느낌입니다) 신축 호텔 좋아하는 취향인 분들에겐 좀 구닥다리 느낌 들 수도 있다는게 살짝 단점입니다.
신주쿠 역 근처까지 가시면 온갖 종류의 식당, 술집 등등이 많으니 먹방 위주로 지내시려는 계획에도 잘 맞을 거 같습니다.
호텔 바로 앞에 도쿄 도청이 있는데, 도청 건물 꼭대기에 전망대가 있고 무료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혹시 점심에 어디 먼데 안나가고 호텔에서 머물고 계신다면, 점심 식사는 인근 오피스 건물들의 지하상가로 내려가보세요. 직장인 상대로 영업하는 식당들 뿐 아니라 도시락들도 저렴한 가격에 꽤 훌륭한 퀄리티입니다.
완벽하네요. 도시락 먹어보면 참좋을것같다생각했는데 점심때 꼭 도시락 사먹어야겠습니다 감사해요!
이거보고 찾아보니 마성비는 하얏 리젠시 도쿄베이도 높네요
지난 7월에 신추쿠에 있는 하얏트 리젠시에 4박 포숙으로 하고 왔습니다. Club 엑세스 크레딧이 있어서 사용하고...
공항교통은 최고입니다. 이곳 호텔앞이 마지막이고 출발도 합니다. 2일 정도면 지하철(Metro) 2days pass를 구입하셔서 사용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바로 호텔에서 지하로 내려가면 Metro가 있어서 도쿄시내 관광도 편하게 다니실수 있습니다. 호텔 바로옆(길건너)에는 도쿄도청사 건물이 있어서 무료전망대도 낮에 한번 밤에 한번 올라가시면 좋고 호텔 뒷마당(?)은 신주쿠 중앙공원입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셔서 맑은공기 마시면서 간단하게 산책하셔도 좋습니다. 저는 World of Hyatt 멤버라 어디에 여행을 가던지 하얏트는 0순위 입니다.^^
묻어가는 질문 하나 올립니다.
동경에서 24시간 영업하는 음식점이나 커피숍이 모인 곳이 어디쯤일까요? 한달 쯤 후에 한국에 가는데 동경에서 하루 있다가 한국에 건너가는 일정입니다. 하네다에 오후 일찍 도착하는데. 제가 시차를 잘 못견뎌서 하네다 공항에 있는 호텔에 일찍 체크인해서 자고 (일본 오후시간은 미국 새벽시간이라서요) 저녁때쯤 일어나서 공항에서 동경으로 나가서 24시간 영업하는 괜찮은 음식점이나 그런 곳에서 식사하고 커피숍 같은 곳에서 슬렁슬렁 일하면서 있다가 아침에 다시 공항 호텔에 돌아와서 좀 자다가 오후에 있는 한국행 비행기를 타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동경에서 24시간 영업 하는 식당, 커피숍, 패밀리레스토랑등등이 있을까요?
유흥가 밀집지역에 가면
24시간은 아니더라도 자정 이후에 거의 4-5시까지 영업 하고 있는 식당들이 (이자카야, 야키토리 등등) 꽤 많이 눈에 띕니다. 그런 곳에 자정쯤 들어가서 식사 하셔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유흥가로 치면 원탑이 신주쿠 인근 가부키초인데
여긴 새벽에 식당 찾아 돌아다니다 보면 24시간 영업하는 스시집도 꽤 여러군데 눈에 띄고, 들어가서 먹어보니 매우 준수한 퀄리티 였습니다.
(그러나 혹시 어린아이 동반이라면 이런 동네 밤늦게 돌아다니지 마세요.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유흥가 밀집지역 아닌 곳은
상권이 제법 발달한 곳들도 밤 늦은 시간엔 모두 문 닫고 인적도 없어지는 동네가 대부분입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도쿄 오츠카라고 야마노테선 역앞에 OMO5라는 부틱호텔 강추합니다. 저도 봄에 2박 했었는데 시내에서 멀지 않으면서도 아주 로컬스러운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예요. 호시노 계열이라 믿을만하고. 저는 여기서 2박하면서 호텔서 무료로 제공하는 동네 투어도 참가하고 동네 시장과 맛집도 다니고 심심하면 지하철 타고 신주쿠 이케부쿠로도 슬쩍 다녀오곤 했는데 아주 보석같은 숙소랍니다.
https://omo-hotels.com/otsuka/en/?utm_source=google&utm_medium=mybusiness
오 저도 여기 가보고 싶었어요! 이번 연말에 도쿄 가는데 숙소 알아보다가 OMO5봤는데 좋아보이더라고요. 이번엔 못갈 것 같지만 다음번에는 도전해보겠습니다.
이번에 저희 가족여행 3박 4일 이 호텔에서 묵었어요. 아주 만족했습니다. 체크인하고 다음 날 동네 투어 갔던 게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가이드가 추천한 맛집 모두 훌륭했어요. 오랜 전통을 가진 노포들과 새로운 샾들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동네입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호텔에 입사하면 회사에서 돈을 주고 동네 맛집 여기저기 다녀보게 한다고 합니다. 직접 가 본 곳들이니 신뢰가 가더군요. Mr. Jung 한국인 직원 매우 친절하게 잘 안내해 주셨어요. 위치도 아주 좋습니다. JR 야마노테선이 바로 코앞에 있어서 지하철로 매우 편하게 다녔습니다. 호텔 방은 다다미 바닥에 2층 침대 구조인데 침대 아래 공간 좋긴 하지만 머리를 몇 번 박을 수 밖에 없는... 조금 불편한 구조입니다. 조식은 일본식, 서양식 한번 씩만 경험해 보면 됩니다. 3일 연속 먹기에는 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도쿄 여행이었습니다. 좋은 숙소 추천해 주셔서 감사해요.
숙박이 좋으셨다니 저도 감사하네요. 한국인 직원까지 생겼군요. 도쿄 자주 가는데 여기는 벚꽃 놀이 시즌에 가도 좋을 듯 해요. 근처 강가의 벚꽃 나무가 꽤 풍성해 보이더라구요.
이번엔 리젠시 가실 것 같지만 정보차원에서 댓글 남겨보면 저는 오다이바 좋아합니다ㅋㅋ 오다이바 힐튼 쪽에서 보는 레인보우브릿지, 자유의여신상 등등풍경도 좋고 나름 해변?을 걷는 것도 좋아요. 도쿄 시내에 너무 번잡한데 있다가 나오니 더 좋더라고요. 거기 무슨 모노레일 라인이 있어서 긴자까지는 한번에 연결되고 하네다 공항까지 택시로 6천엔 정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롯뽄기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고민끝에 도쿄베이하야트로 결정했습니다. 디즈니 가기로했어요
저도 도쿄여행 1월말에 가는데 덕분에 많이 공부해갑니다. 저도 하야트 리젠시 도쿄 예약하고싶은데 포인트방이안떠서 지금 고민중이네요.
시부야에서 신주쿠로 마지막날 이동해서 바로 나리타공항으로 편히 가고싶은데 일단 위에 댓글들 보고 더 열심히 공부해봐야겠어요!
하야트 리젠시 저도 보는중인데 포인트방이 약간 전멸인 느낌이네요 ㅠㅠ 저는 12월 둘째주 생각하고 있는데 포인트방이 앞뒤로 아예 없어요. 뭔가 잘못 보고 있는걸까요?
계속 확인하시는거 추천드려요. 제주 하얏도그렇고 한참 안보이다가 갑자기 나오고 그러더라구요.
전 12월 여행계획 하는 걸로 질문 올렸는데, 결정나면 일단 참고 할려고, 스크랩 해둡니다!
댓글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