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혈자입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날이 왔습니다. 다른 글에서 3월말고는 언제 풀리나요라고 많이들 문의하셨는데요, 오늘 풀렸습니다.
지금 당장은 좌석상황 매우 좋구요, 매일 비즈좌석이 각 6자리씩 풀려있습니다.
기다리셨던 분들께 꼭 필요한 소식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발권완료했고요, ANA 유할을 빙자한 이코노미 티켓 가격급의 발권비는 나날이 사악해지네요...T_T)
PS.
기존에 끊어 놓은 (쟁여 놓은) 분리 발권들 다 합치느라고 저는 고생 꽤나 했습니다. 괜히 '이날의 대방출'을 못믿고 미리여기저기 끊어놔서 패널티만 물었네요.
그나저나 ANA 미주는 전화 웨이팅이 아직도 1시간이상 걸리네요... 이건 언제 개선되려나...
안바쁘신 분들은 한국 ANA에 워킹아워에 전화하시면 빠르게 도와주십니다.
원하시는 출발지가 엘에이 공항인 것이죠? 저도 초보여서, 아는 것이 없고, 특히 비행기 마일 발권은 사우스웨스트 국내선을 빼고는 발권이 처음이라서, 좀 헤멨습니다만, 저는 다음과 같이 찾았습니다.
1) ANA 웹사이트 처음 화면에서 비행기 예약 하는 form에서 Flight Awards 누르시면 Flight Award Reservation 나오고, 이것 누르시면 어워드 플라이트 선택하는 페이지가 나옵니다
2) 출발공항(엘에이)과 도착공항(인천) 넣고, 여행 날짜, 여행하는 사람 숫자, 그리고 탑승 클래스 (비지니스) 선택하시고, 누르시면 가능한 비행기들이 나옵니다. 이때 비행기 정보 보시면 operated by Asiana 라는 것이 보입니다. 실제로 운행하는 비행기가 아시아나 비행기라는 이야기죠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일단 이렇게 찾았어요.. 지금 시험삼아 찾아 보니, 6월 24일 엘에이 출발해서 7월 24일날 인천출발로 미국 돌아 오는 비지니스 좌석이 하나 나오네요 (더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냥 1명으로 찾아봐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시아나 싸이트에서 먼저 마일발권 가능한 날짜를 확인한 후, 말씀하신 방법으로 아나에서 발권을 하시면 훨씬 쉽습니다. 아나에서 도착지를 넣을때 Seoul (all) 보다 ICN으로 하면, 아시아나 직항이 더 쉽게 보입니다.
발권도 발권인데 일단 자리가 나야하는데요, 지금 말씀하신 여정에 마일 좌석이 없을 것 같아요. 좌석이 있으면 그다음에 발권으로 갈 수가 있습니다.
좌석은 다른 분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아시아나 홈페이지에서 미리 찾아보시면 되는데, 하와이-인천 구간 마일리지 비지니스 좌석이 거의 없어요. 이번에 좌석이 확 열린것은 엘에이 인천 한정입니다. ㅜㅡㅜ
드디어 일정 조율이 끝나서 2자리 예약하려고 MR 트랜스퍼 신천 후 기다리는 중이었는데 그 사이에 한자리가 나가버렸어요 ㅠㅜ... 그 날짜와 전날에 앞뒤로 한자리씩은 아직 표가 있는데요. 지금 제 상황에선 일단 따로 들어오는 티켓이라도 구매 후 추후에 자리나면 전화해서 변경 요청하는게 최선이려나요? 당장 나간 표가 돌아오진 않을거 같은데 ㅠㅜ
내년 가을에 부모님이 한국 방문의사가 있으셔서 발권을 해드리려고 검색하다가 이 글을 끌올 해봅니다.
혹시 대방출 당시 2024.8월까지 오픈이 되었었는지요? 부모님께서 9월에서 10월 출발 - 11월말 리턴하시는 여정으로 보고있는데
이후에 내년 가을 티켓도 대방출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해서요. 아니면 제가 너무 늦은것인지. 당시 혹시 내년 가을 티켓도 방출이 되었었는지 알려주실분 계신지요?
현재로선 티켓이 단 한개도 검색이 안되어 MR 에서 ANA 로 미리 옮겨놔야하는지 고민이 되어서요.
1. 자세히보시면 ICN>LAX 구간 사진이 2024년 8월입니다. 8월까지 오픈되었던 것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대방출이 일어날 것 같으냐 물어보시면, 이건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냥 느낌만으로는 가능한 스토리 같은데... 누구도 확답을 할 수가 없지요.
3. ANA 유효기간이 3년이라 저는 항상 196000, 392000을 유지하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언제든 발빠르게 발권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6k, 12k 는 전환 수수료 대응입니다.
풀리는 경우가 여러번 있긴 했으니 대비하여 수수료 포함 미리 옮겨놓고 얌전히 기다려봐야겠어요. 늘 좋은
글과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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