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골개골님이 아래 smirnoff님 글에 올려주신 댓글을 보고 찾아보니 뭔가 새로운게 있군요.
그런데 이게 도대체 무슨 의미인가요?
"※2013년 7월 22일부터 OZ236/235(인천-시카고)편의 오즈 프리미엄 비즈니스 클래스(예약 클래스 A)가 신설됨에 따라, 2013년 3월 13일 이전 기존 O 클래스로 예약한 경우에 한해, 일반 비즈니스 클래스 공제기준에서 편도당 1만 마일을 추가 공제하여 오즈 프리미엄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이 가능하며, I 클래스로 예약한 경우 일반 비즈니스 클래스 공제기준이 적용되며 오즈 프리미엄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은 되지 않습니다. "
http://asianaclub.flyasiana.com/Korean/Club2008/guide/mileageuse_occupant_01.jsp
1. 일단 오즈 프리미엄 비지니스 클래스가 뭔가 궁금해지는군요. 이게 쿼트라 스마티움과는 또 다른 새로운 상품인 것은 분명한데, 정보를 찾을려고 해도 찾을 수가 없네요.
2. "기존 O 클래스로 예약한 경우에 한해, 일반 비즈니스 클래스 공제기준에서 편도당 1만 마일을 추가 공제하여 오즈 프리미엄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이 가능하며"
- 기존의 O 클래스는 1등석이거든요. 그럼 1등석이 없어졌다고 봐야 할까요? 1등석이 없어졌기 때문에 기존에 1등석 예약 한 분들은 1등석은 일단 환불을 받고, 비지니스 기준에서 1만 마일 추가 (즉, 비지니스 스마티움 클래스 공제와 동일)로 프리미엄 비지니스 클래스 탑승이 가능하다고 봐야 할까요?
3. "I 클래스로 예약한 경우 일반 비즈니스 클래스 공제기준이 적용되며 오즈 프리미엄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은 되지 않습니다. "
- 이 말을 봐도 오즈 프리미엄 비지니스 클래스는 일반 비지니스 클래스와 다른 것으로 보여지는 것 같은데요. 즉, 일반 비지니스석이 있고 거기에 프리미엄 비지니스 클래스가 또 있다고 봐야 할까요?
한글이 영어보다 더 어렵네요. @@
일단 seatguru에서 찾아보니 7월 21일까지는 해당 구간이 보잉777-300ER로 운행되고. 그 다음부터는 777-200으로 바뀌네요. 자세한 좌석 배치도는 안나와서....
PHX님이 창조하신 단어들에 비하면 양반입니다.
제가 막 여러분들 헷갈리게 했으면 죄송합니다 ^^
그래도 쵸큼 웃으셨고 정보도 얻으셨으면 전 만족합니다 ^^
누가 벌써 야단쳤나요? 웹사이트가 벌써 바뀐것같네요.
아뇨. 제가 캡쳐한 것은 다음의 링크에서 퍼온 것입니다. 다른 페이지에요.
http://asianaclub.flyasiana.com/Korean/Club2008/guide/mileageadd_occupant_01.jsp
저 위의 링크는 마일리지 사용에대한거고 바로 위의 링크는 마일리지 적립에 대한거군요. 아이고 참.
아시아나 상담원에게 호통 좀 치고 왔습니다.
일단 기존 인천-시카고 노선에 투입되던 비행기는 7월 22일부터 인천-뉴욕으로 투입된답니다. 따라서 인천-뉴욕 7월 22일 이후는 이 노선에서 비즈는 쿼드라스마티움, 퍼스트는 스윗으로 운영되구요.
인천-시카고 노선은 7월 22일부터 매일 운항으로 바뀌면서 비행기가 바뀌었는데, 이게 기존의 3클래스 캐빈에서 2클래스 캐빈으로 변경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앞에 6좌석은 좌석을 조금 더 좋게 만들어서 "프리미엄 비지니스"라고 따로 붙였다고 그러고요... 마일리지로는 따로 예약 안된다고 하네요... 마일리지로 예약할 때는 해당 노선은 일반 비지니스만 된다고 합니다. 제가 상담원에게 그럼 lie-flat되는 좌석이냐고 물으니 말꼬리를 흐리는것으로 보아서는 쿼드라스마티움 보다도 더 후진 좌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한국 상담원 친절하기도 하시죠.. 전화 끊고 1분도 안되서 바로 다시 정정 연락이 왔습니다. 3클래스 캐빈은 맞구요... 퍼스트 클래스인것도 맞구요.. 근데 판매할 때 이름만 "프리미엄 비지니스"라고 이야기하고 판매한답니다. 그리고 마일리지로는 이 좌석은 구입할 수 없구요. 제가 재차 라이플랫이냐고 물었을 때 잘 모르겠다고 하는걸로 봐서는.. 아마 아주 꾸리꾸리한 비즈보다 못한 일등석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값받고는 도저히 못 팔 것 같으니까 요상한 이름을 붙여 파는게 아닐까 싶네요.
아하..그런 내용이군요. 근데 마일리지로 구입도 안된다..
그럼 도대체 이런 좌석을 누가 돈 내고 살까요?
예전에 SFO-ICN 구간의 3 클래스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비지니스 같지도 않았던 비지니스 좌석. 이중 6개만 손을 보고 나머지는 그대로 사용하는것 같습니다. Smirnoff 말씀이 52,500 mile 이 필요하다니까 옛날 비지니스 맞는것 같습니다.
3 클래스는 맞는것 같네요.
아샤나가 퍼스트 스위트를 확대하면서 기존 퍼스트를 프리미엄 비지니스로 강등시키는것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어차피 일등석은 돈내도 타는 사람은 많지않고, 이름을 퍼스트로 남겨두고 가격을 내리자니 그것도 여러 가지로 걸리고, 이참에 기존 일등석 반값 정도에 자리를 팔아보려는 차원에서 시험적으로 만든 중간 클래스로 보입니다.
3클래스라 해도 간신히 full flat, 미끄럼틀 비즈, 경제석 이런 조합이 아닐까 예상해 봅니다.
드디어 뭐라 카드라가 뉴욕에도 들어오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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