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어제4만마일 서비스를 로컬 포르쉐 개인 정비소에 맡겼어요. 3만마일 서비스까지는 포르쉐 딜러에 맡겼는데 더 저렴할것 같아 동네 정비소에 맡겼는데 가격이 적정한지 고수님들 한번 봐주시고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고성능 엔진이라 그런가요? 스파크 플러그를 4만에 바꾸네요. 보통 그것보단 좀더 오래가는거 같긴 한데..
네 포르쉐는 4만 권장이에요
인건비가 시간당 168불, 전체 천불이 넘는데... 이게 맞나요? ㅎㅎ
포르쉐인데도 부품비용이나 레이버가 정말 괜찮은 가격 같은데요...
보통 독일차는 레이버 더 붙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6시간에 $1,000 이면 레이버는 정말 저렴한듯 합니다.
포틀랜드에서 포드 고치는데 2시간 레이버로 $370내고 있습니다. ㅜㅜ
4만 마일밖에안됐는데
Coolant, Spark plug, brake fluid, at fluid바꾼건 과한 정비인거같네요
혹시 이런이런거 추천하는데 하겠냐고 했는데 알겠다고 하셨나요?
그러면 할말없지만 그냥 봐달라고했는데 이렇게 까지 다 교체했다면 심했네요
딜러쉽에 견적은 얼마나 될지 궁금하네요. 레이버 괜찮아보이는 것 같기는 하네요.
The Porsche Cayenne maintenance schedule is easy to follow. See the Porsche Cayenne service intervals below:
10,000 Miles
20,000 Miles
30,000 Miles
40,000 Miles
50,000 Miles
60,000 Miles
80,000 Miles
160,000 Miles
Yearly Checks
Other Checks
제 생각에 저기서 transmission fluid만 빠져도 최소 300달러는 견적이 줄어들것 같은데.. 왠지 다른것과 "도매급"으로 transmission fluid가 포함된게 아닐까 합니다.
참고로 메이져 업체의 교체주기는 다음과 같다네요.
You should change transmission fluid during high-stress conditions- manufacturers typically describe these conditions as “severe” driving:
Brake Fluid Flush에 Transmission Fluid 교체까지 하셨으면 저 정도 가격 나옵니다. 다른 브랜드 대비해서 과한 정비라고 볼 수도 있지만 서비스 매뉴얼대로 따라가는게 제일 상식적이지요.
단, 위에서 다른 분이 말씀하셨듯이 30,000에 이미
를 하셨으면 안해도 될 것을 엄청나게 받으신거라... 따져볼만 합니다. 물론 로컬 정비소에서는 니가 우리 샵 처음 온거라 기록이 없어서 40,000때까지 아무것도 안했으리라 생각했어 어쩌고 할거라고 예상은 됩니다. 그래서 샵을 바꾸실 때는 직전에 어디어디까지 고쳤는지를 알려줘야 하는게 (혹은 사장이 개념이 있으면 먼저 물어봐야죠) 맞습니다.
동네 카센터에 포르쉐 같은 좋은차 맡기면 정품 소모품으로 해주나요? 고급차 경험이 없다보니 궁굼해서 여쭤봅니다~
당연히 정품으로 안해줄 것 같은데요.
일단 정품을 in-stock으로 가지고 있지도 않을 것 같고 동네 카센타에 온다는 것 자체가 딜러쉬보다 저렴하게 하려고 온다는 기대가 있지 않을까요.
+1
그래서 자동차 매뉴얼에서 애프터마켓 제품이 아닌 꼭 정품으로 써야한다고 명시된 경우에는 제가 직접 딜러에 가서 사가지고 오곤 합니다. 특히 제 혼다차는 엔진오일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오일/액 종류는 꼭 정품을 쓰라고 되어 있어서 상당히 귀찮습니다. 애프터마켓 제품 썼다가 부식된 경우에 대한 TSB까지 나오는 것을 보면 빈말이 아닌 것 같기도 하구요.
준수한 가격 같습니다. 전 dmv에서 개인 샾 2군대에서 포르쉐 차량들 정비 맡기는데, 저정도 인건비 듭니다. 파트 가격도 알맞아 보입니다.
쿨런트는 갈 필요 없지만, 미션오일 스파크 플러그 등은 4-5만 마일마다 가는게 맞고, 특히 미션오일 경우 6만 이상 타면 미션 문제가 생긴다고 카이엔 포럼에서 많이 들립니다.
근데, 미션 오일 갈면서 필터는 안갈았나봅니다. 보통은 같이 갈거든요.
참고로 미션오일 간 후에 미션에 턱턱 거리는 증세가 발생한다면 딜러나 저 샾에 가셔서 미션 리셋해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워런티 끝나기 전에 딜러가셔서 쭈욱 점검 해달라고 하세요. 카이엔의 경우 얼터네이터, 라디에이터, 로우암, 워셔액 탱크, 쿨런트 탱크와 라인 쪽 문제가 많습니다.
포르쉐는 스파크 플러그 4만에 바꾸는것 맞고요 (성능을 위해서 양산 차들에 들어가는 수명긴 이리듐 이런거 안써서요)
공식 딜러가 기준으로 보면
엔진 오일 $500-600
스파크 플러그 $800-900 쯤 하니 가격은 충분히 괜찮아 보이네요
하지만 저라면 저기 안 갈듯요...
포르쉐 (카이엔) 공식 엔진 오일은 모빌원 (리퀴몰리도 좋지만)
4만에 트랜스미션 오일이 아니라 TC오일 (transfer gear)갈아야한다는...
Cayenne Turbo는 3만에 한번씩 Turbo 아니면 4만마일에 spark plug 교체 권장이고 대부분 $600+ 듭니다.
오일체인지만해도 대략 $500-600 받는데 $100 넘짓 가격에 liquimoly full synthetic 으로 (필터까지) 한다면 이 가격 전혀 나쁘지 않아요.
참고로 transmission fluid 는 왠만한 정비소는 포르쉐 transmission fluid 교체하는거 상당히 부담스러워합니다. 얼추 잘못하면 문제 생길수 있어서요. 이 정비소가 포르쉐 정비에 많은 정비 경험이 있으면 문제 없겠지만 잘 알아보시길 추천드려요. 저도 다른건 몰라도 transmission fluid 는 포르쉐 딜러에 맡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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