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만에 글 올리는데 질문이라 민망합니다.
제가 MR을 ANA 로 옮겨 미국-한국 왕복 비즈를 끊으려 합니다. 그런데 우선 ana로 "미-한-미" 왕복 일정을 끊어두고, 나중에 따로 "미-한" 표를 다른 항공사에서 편도로 구매 시도 하려 합니다.
이 경우 "미-한-미"으로 발권한 ana 비즈 표를 "한-미-한" 표로 변경 가능할까요?
예를 들어 당초에
1.1일 DFW-TYO
2.1일 TYO-DFW
이었던 비행을,
2.1일 TYO-DFW
3.1일 DFW-TYO
로 변경 가능한지 문의입니다.
변경한 표가 유할이 싸서 많이 끌리기도 하고요.
물론 출발 경유지 도착지는 같고, 첫 비행을 시작하기 전이면서 날짜만 변경하는 경우입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미-한-미 여정을 한-미-한 표로 변경하려면 기존 예약을 취소하고 다시 발권하여야 하는데 좌석확보도 보장이 안되고 유할도 다시 계산됨으로 생각하시는 방법은 가능은 하겠지만 장점이 없어보입니다.
아. 첫비행이 바뀌면 취소후 재예약인가보네요. 첫비행 탑승후 복편 변경은 된다고 해서 한 세그먼트 변경은 되나보다 했는데 잘못 알았나 보네요ㅠ 감사합니다!
왕편을 타시면 복편은 아마 날자만 변경 가능할겁니다.
넵 설명이 이상해서 그런데 저도 날짜만 바꾸는 걸 문의드렸습니다. 다만 복편이 아닌 첫비행을 복편 이후로 미룰수 있는지 문의였습니다.
설명이 이상해서 본문 예시 추가하여 수정했습니다. ^^;
이게 되면 정말 좋겠지만, 기본적인 항공권 규칙을 위반하는 것이라 불가능입니다. 취소 후 재발권입니다.
다만, 이미 잡아 놓은 구간의 좌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재발권을 해주는가 여부는 가능할런지 모르겠네요.
상담원 재량일 것 같기도 합니다만, 이건 사례를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1. 날짜 변경과 비지니스로 승급 정도만 가능하고 그외 모든 변경 (e.g. 스탑오버 넣기, 원스탑을 논스탑으로 바꾸기 등등) 은 안된다고 합니다. 예전엔 이렇게 저렇게 여러가지 변경이 가능했었는데 룰이 엄격해져서 지금은 다 안됩니다.
2. 재발행 하셔야 하는 게 맞고요, 이경우 캔슬했을때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좌석을 개런티 해줄 수 없다는게 아나 상담원들의 설명일 겁니다. 좌석이 있어서 바꾸는 것이 아니면 자기들이 책임질 수 없으니 알아서 하라 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3. 첫 비행을 뒤로 미루면 순서가 바뀌므로 날짜 변경으로 처리되지 않습니다. 첫세그먼트는 두번째 세그먼트 뒤로 갈 수 없으니까요! ^^;;
윗분들 말씀처럼, 취소후 재발권이 맞을것 같은데, 그래도 전화해서 한번물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항공권의 기본 원칙은 발행 순서대로 사용이에요.
오래 전, 일본인 친구가
FUK-SIN-BKK-SIN-FUK 여정의 SQ 항공권으로 방콕에 온 다음,
여행이 좀 더 하고 싶어서 방콕에서 싱가포르 까지 육로로 가서 후쿠오카 행 항공편을 타려고 한다는 거창 한 계획을 세웠던 적이 있는데
너 그거 방콕에서 싱가포르 안 타면 뒷 구간 예약 다 날라간다.. 고 알려 준 적이 있었습니다.
원 글에 적으 신 여정도 내용이 다소 다르기는 하나
넓은 범주로 보면 발행 순서대로 사용 하지 않는 사례에 들어갑니다.
DFW 발로 발행 한 항공권은 DFW 에서 부터 타야 만 합니다.
이건 날짜 변경이 아니라 출발지 변경입니다. 복편은 첫 여정 이후에 가능합니다.
질문 하나 드리자면 제가 내년 ANA로 ORD-HND, HND-ORD 예약했는데 전화해서 BOS-ORD-HND, HND-ORD-BOS 로 취소수수료 3000마일 내고 바꿀수 있을까요? 상담원이 기존좌석 홀드한 상태에서 보스턴 구간을 추가하는건 불가능할까요?
안되요. 아나는 그냥 놔두고 날짜만 바꿀수 있습니다.
Lax-nrt-icn 티켓을. Lax-hnd-icn 으로 변경 안되요.
클래스 변경도 안되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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