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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항공]
ANA, RTW 티켓 홀드 중(일정 확정)+제가 아는 현재 RTW 티켓 인포

SAN | 2023.09.17 14:03:5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9/17/23)

방금 2시간의 기다림 끝에 ANA와 일정 확정했습니다.

어제는 타이완에서 바로 이콘타고 비엔나로 가는 거였는데요,

이 사이에 하노이 티켓이 있어서 끼워 넣었습니다.

Screen Shot 2023-09-18 at 2.50.42 AM.png

Screen Shot 2023-09-18 at 2.56.20 AM.png

 

그리고 아무리 찾아도 하노이에서 유럽을 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판단되었어요.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이콘으로 11시간 갑니다.엉엉

HAN-BKK구간은 싱가폴 항공으로 끊을까 생각중인데,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하노이-싱가폴-BKK 티켓이 비지니스로 가능한데, 그렇게 되면 소요 마일이 확 뛰더군요. 한 만마일 정도로요.

제가 105K만 트랜스퍼 해 둔 터라 10K  옮기게 되면 시간이 너무 걸려 이번에는 포기했습니다만,

 7/15/23 HAN-(SIN)-DXP-IST 구간은 모두 비지니스 티켓 있습니다! 

저 말고 다른 마모님이 꼭 쓰시길 바래요!

싱가폴 경유 구간은 모두 싱가폴 항공 비지니스구요,

두바이-이스탄불 구간은 터키 에어 비지니스에요.

이럴 줄 알았으면 미리 넉넉하게 옮겨 놓는건데.. 제 불찰이죠.

 

어제 타이페이에서 바로 비엔나 이콘으로 가고, 비엔나-파리 구간이 없는 상태에서 약 740불 정도 유류할증료가 붙는다고 했고,

오늘 일정을 변경했기에 유류할증로는 다시 계산해서 내일 알려준다고 합니다. 

LAX-ICN 구간도 약 800불의 유류할증료가 붙었으니, 천 불만 넘지 않으면 선방했다 생각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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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23)

미뤄둔 큰 아이와 RTW 여행을 준비중입니다. 원래 고등학교 졸업 선물로 해주려다가 하도 속을 썪여서 치아라 마~ 했는데 이제라도 해주려고요.

먼저 제가 행동하도록 도와주신 BLU님과 아시아나 비즈니스 여름 방학 티켓 대 방출을 알려주신 혈자님께 감사드려요.

두 분 글에 제대로 뽐뿌받아 그동안 생각만 하고 있었던 RTW를 구체적으로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제 계획을 알려드리면

2024년 방학하자마자 일단 LAX-ICN

7/09/2024 ICN-TPE

7/10/2024 TPE-VIE (이코노미 구간)

7/16/24 BRU-JFK 입니다. (GCmap에서 16,151mi로 계산)

 

방금 이 여정으로 ANA에 전화해서 예약 했는데,

지금이 새벽이라 그런지 에바 항공측에서 내일 오전이 되어야 유류할증료를 알려줄 수 있다고 해서 일단 티켓만 홀드한 상태에요.

 

저도 영어를 못하지만, 일본측 직원도 일본식 엑센트가 워낙 심해 다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여기서 배운대로 졔 예약을 3일동안 홀드 가능하냐고 물었는데 안된다고 했고, (이거 맞나요?)

여정 변경은 날짜 변경만 가능하다 해요.

그리고 자기들이 내일 오후 쯤 전화해서 정확한 유류할증료 알려주겠다고 했구요.

 

그래서 내일 오후까지는 시간을 좀 벌어놓은 상태라 마모님들께 SOS를 칩니다.

 

이코노미 구간인 TPE-VIE가 에바 항공 운항으로 비지니스가 UA에서 보였는데 ANA에서는 당췌 안 보이네요.

게다가 2인으로 하니 아시아-유럽간 티켓이 아예 씨가 말랐어요.

 

원래 BKK를 중간에 들르고 싶었어요. 

TPE-BKK-VIE 구간에 에바 항공 비즈 티켓이 있었거든요..

어째서 에바 항공이 방콕과 비엔나 구간을 운행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중간에 한 번 쉬는 거겠죠? 예전에 싱가폴 항공이 엘에이에서 인천 들러 싱가폴로 갔던 것 처럼요.

바로 유럽 들어가려니 아쉬워서 타이페이 넣은 이유도 있지만, 유류 할증료 무서워서 일본은 아예 빼 놓고 방콕과 타이페이만 알아봤습니다.

전 싱가폴 항공 무지 좋아하는데 여기가 추가되니 마일도 확 올라가고, 중거리 이상에는 비지니스가 없어서 눈물을 머금고 제외했습니다.

 

암튼 이 티켓은 죽어도 ANA에서는 안 보여서 일단 이코노미라도 타이페이-비엔나 직항을 끊었는데요,

이 아시아 구간에 다른 뾰족한 수가 없을까요?

 

여름 여행이라.. 타이페이나 동남아 스킵해도 괜찮습니다.

 

유럽에서 아들이 꼭 가보고 싶어하는 곳이 런던이고(런던 타워, 빨간 버스, 런던 브릿지 러버에요)

이 녀석이 기차도 무척 좋아합니다. 독일 여행 갔을 때 DB를 정말 너무 사랑했었거든요.

그래서 비엔나에서 아마 기차를 타고 움직이지 않을까 싶은데, 혹시 이 생각이 괜찮은 아이디어일까요?

 

이왕이면 물가 싼 동남아에서 좀 쉬었다가 유럽 들어가고 싶은데, 만약 어렵다면 바로 유럽으로 가야죠.

저희 아들의 취향을 반영한 이번 여행 주제는 #교통수단(#여객기와 #기차), #건축, #미식(호텔 뷔페 왕러버)라

호텔에서 자는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가급적 마일이 허용하는 선에서 자주 갈아타도 상관없어요.

아, 그리고 현재 ANA 계정에 216K 옮겨 놨습니다.

 

(개인적인 내용 지웠습니다)

 

한 젊은 청년에게 선물하는 셈 치고, 루트 짜는 것 좀 부탁드립니다.

항상 마모님들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럼 전 이만 자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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