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구를 분리해서 통 자체 위로 올려서 지금 있는 구멍에 끼워지는지 확인해보셔야 할거 같고요.

배수구 아래 파이프는 대부분 위 아래로 길이 조절이 가능해서 위에서 싱크통이 완전히 들어가면 위로 올리는거 가능합니다.

이게 언더마운트랑 위에 걸치는게 둘다 되는게 있고 아닌게 있고 그래요. 만약 그림처럼 언더마운트만 되는것이라면 일단 밑에 달려있는 음식물 디스포졀부터 분리하시고 싱크 떼어내셔서 붙어있는 실리콘 제거하시고 하시고 다시 실리콘 하시고 아마도 밑에쪽으로 들어가시면 언더마운트 를 고정하는 클립을 다시 하셔서 설치하시면 될거에요. 유툽으로 언더마운트 싱크 설치하시는거 보고 따라서  하시면 하실수는 있어요. 

먼저 mounting bracket과 clip의 상태를 확인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만일 카운터탑과 bracket은 괜찮은데 clip만 빠지거나 망가진 것이라면 손재주 있으신 분들은 혼자서도 수리가 가능할 거구요. 
공간이 너무 좁아 일반 공구를 쓰기가 힘들면 좀 특수한 공구를 구해서 쓰셔야 할 겁니다.

그런데 만일 카운터탑이 깨져서 bracket이 빠져나온 경우라면 조금 힘들수도 있습니다. 

DIY로 카운터탑을 가공하기는 아주 힘들고 epoxy등의 특수접착제로 새 mount를 부착하는 등의 다른 방법을 써야 할거에요.

만일 눈으로 직접 확인이 어려우면 그냥 휴대폰만 공간에 밀어 넣고 사진을 찍는 방법도 있어요.

얼마전에 고쳤습니다. 싱크안에서 무거운 수박같은것을 씻으니까 그렇게 되는것 같아서 싱크를 분리해서 이전에 덕지덕지 있던 실리콘들을 면도칼로 긁어 내고 다시 실리콘으로 붙여주었습니다. 처음에 달때는 코너마다 클립에 실리콘이나 에팍시로 고정이 되어있었을텐데 시간이 지나면 틈이 생기고 물이들어가서 보기도 않좋아요. 첨부한 고정브레킷으로 대처하면 되지만 중간부분이 무거운것에 힘을 받으려면 지지대도 보강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이정도면 올라가도 괜찮아요. 다시 실리콘으로 싱크를 고정시킬때도 지지대가 도움이 많이 됩니다. 나중에 중간부분으로 옮기시면 무개를 잘 지탱해줍니다. 

위로 걸치는 싱크대를 설치하기 원하시면 가장자리 라운드 부분을 더 잘라내야 할것으로 보여요. 그치만 단순한 작업은 아니에요. 저거 조금 자르는데 비닐로 텐트치듯이 막고 작업을 해도 온집안에 그래나잇 돌 먼지가 구석구석 들어가요. 언더마운트 싱크 테두리 코킹한곳 잘 안보이는 부분에 락스 뿌리고 정기적으로 올드코킹 걷어내고 새코킹 하고 해줘도 싱크 특성상 늘 습기가 있으니 세균이 있을것 같아서요 배추 같은거 씻을때도 싱크 대청소 하고 하는데도 왠지 찝찝했는데 비꾸고 난뒤 너무너무 만족하고 있어요. 그치만 같은 깊이의 싱크라 하더라도 다른 설치방식때문에  싱크대 깊이는 언더마운트로 설차되어 있는것이 훠~얼씬 깊게 사용할수 있어서 큰 팟 같은거 설거지 할경우 편한 잇점이 있기도 해요. 어차피 공사 하시는거면 깊이 고려 해 보세요. 재주좋은 핸디맨 장비만 있으면 그리 어려운 작업은 아닐거에요. 저희집은 그래나잇 자를수 있는 톱이 있어서 남편이 직접 해줬어요. 자르는 부분에 청태이프 붙여놓고 자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