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서던 캘리포니아에 거주중이고 자녀는 없습니다.
현재 회사가 fully remote 로 일할수있어, 원래 계획은 라스베가스에서 1년정도 살고 텍사스로 다시 돌아갈 계획이었습니다.
지금 아파트는 11월 말까지 계약이 되어있는데, 다음주까지는 리뉴얼 할지 말지를 알려줘야합니다. 그래서 지난주 회사에 다시 확인하니 네바다 포함 몇몇 주는 더이상 서포트 안하기로했다네요. 아무래도 바로 텍사스 이주로 계획을 바꿔야 겠습니다.
달라스 지역은 18년전쯤 텍사스 살때 한인마트때문에 가끔 가본적있고 잘 모르는 지역입니다. 달라스 지역으로 가려는 이유는 한인 상권도 많고 공항도 가까워서가 제일 큰 이유고 인컴텍스도 없구요.
많은 분들 말씀하시는 프리스코 / 알렌 / 맥키니 지역을 알아보고있습니다. 좀 조용한 (주택이 많은) 곳을 알아보고있는데, 맥키니 지역의 타운홈 렌트비용이 다른 지역의 아파트 / 타운홈보다 많이 저렴합니다.
그래서 맥키니 지역에 거주중이신 분들중에 이 지역 아시는 분들 계실까요? 잘 모르셔도 맥키니 지역은 이러이러하다 정도만 알려주셔도 되요 :)
지금 보고있는 타운홈입니다. 아래 링크 클릭하시면 지역을 보실수있습니다.
그 지역은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380도로를 마주보고 있는 허허벌판(?)에 큼직큼직한 점포들만 있습니다. 맥키니 코스코가 아마 사시게 될 곳에서 매우 가까울 거고요. 코스코가 근처라는 데서 감이 오시겠지만 주택가라는 느낌보다는 아직은 미개발 혹은 개발 중의 벌판...이라는 표현이 맞을 겁니다. 위험하거나 그런 지역은 절대 아니구요. 그냥 뭐가 별로 없어요 ㅎㅎ 싱글이시라면 주말에 좀 암담하실 겁니다 ㅜㅜ
다만 380도로가 최근 수년새 급증한 프라스퍼 인구때문에 출퇴근길 교통 체증이 극심하다는 점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리모트 근무하실 거면 해당 없구요. 한인마트들 있는 곳까진 30-40분 정도로 나가야 합니다,
맥키니는 프리스코와 붙은 쪽 아니면 대체로 한적하고 조용하고 옛 미국 타운 느낌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학교 레이팅도 플래노/프리스코 등보단 낮지만 심각한 문제가 있어서 낮다기보다 레이팅에 기여하는 인도계 인구가 적어서 그렇구요. 전반적으로 아이 있는 가족들이 조용히 살기 좋은 동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이가 없으시다면 Richardson같은 달라스 다운타운 접근성이 있는 동네의 아파트나 타운홈 알아보히길 권합니다, 알렌 프리스코 맥키니는 유자녀가정 위주로 아무래도 최적화돼있어요.
렌트가 좀 저렴하길래 궁금했습니다. 위험지역이아니고 뭐가 그냥 없는 동네군요. 그런 조용한 동네를 저는 좋아합니다만, 와이프는 약간은 도시적인 스타일을 좋아하거든요. 지금 현재는 출퇴근 걱정도 없으니 저에게는 딱 맞는 동네네요.
추천해 주신 동네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너무 북쪽으로 많이가신게 아닌가 싶은데
121쪽에 붙어서 살수있도록 좀더 내려오면 좋을거같아요
아니면 아예 플레이노나 캐롤턴쪽으로 보시는것도 좋구요
캐롤턴 hmart쪽까지는 엄청 멀어보이고 plano hmart는 그래도 갈만할거같긴하네요
리모트라고 하셨으니 교통이 큰 걱정은 없겠지만 너무 할게없어보여요
좀더 좋은 지역의 아파트를 알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맥키니 지역이 많이 북쪽이긴한거 같아요. 캐롤턴쪽은 덜 안전한 동네다라고 인터넷에서 읽어서 (아무래도 한 도시를 인터넷으로만 알아본다는게 무리인듯합니다).
좀더 열심히 알아봐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맥키니 지역에 살았었고 투자집이 하나 있습니다. 멕키니에서 아주 아래쪽에 집이 있어요. 알렌과 가깝게. 현재 멕키니 위쪽으로 개발이 상당합니다. 제 주변에 살던 이웃들이 Trinity falls라는 곳으로 새집으로 이사를 많이 가고 있구요. 재택근무하는 친구들 많구요. 트죠도 많이 멀진 않으실거에요. 코스코 가깝구요.
저는 달라스 업타운 살다가 멕키니로 이사갔는데 많은 지역을 다녀보고나서 멕키니가 맘에 들었던 이유는 조용하고 구타운과 신타운이 함께 있어요. 프리스코나 알렌보다는 인도인들이 많지않아 현지 살던 사람들이 아직은 많이 섞여 있는 분위기구요. 멕키니 위쪽으로 끊임없이 신도시 개발하고. Collin county가 집값오르고 가족들 살기 좋기로 유명합니다. 아마 오래 사신 한국인분들은 한인마트 가까운 곳이 더 좋으시겠지만 저는 트죠 홀푸드 코스코 주로 이용하고, 가끔 한인마트 가는지라 괜찮았어요^^ (dfw에서 한인 마트 가는 시간은, 한인타운 가까이 살지 않은 이상 40ㅡ50분 다 비슷할거에요) 멕키니에 좋은 집들 많으니 잘 보시구 고르시길 바래요! 리모트로 계속 일하신다면 집 사시기에도 나쁘지 않으실거구요.
맥키니 지역 조언 고맙습니다. 지금 현재도 개발이 활발히 진행중인가 봅니다.
인터넷으로 확인해봐도 맥키니 지역이 조용해 보이고, 약간은 시골(?) 스러운 부분이 마음에 들었구요 ㅎㅎ.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게, H 마트 가는 시간이 좀걸린다는건데요. 지금 있는 지역에서는 H 마트가는데 한 15 분 정도고 살고 있는 시티에 H 마트가 3개있어 아무때나 어디를가도 가까워서 좋거든요. 마트가는게 가장 중요한건 아니니까 큰 문제는 아닙니다. 좀 더 열심히 찾아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달라스 메인 한인 상권은 캐롤턴이지만
플레이노 hmart는 보신 곳에서 75번 고속도로 타면 20분 정도 걸립니다. 웨스트 래거시는 좀 비싸겠지만 도시적인 곳입니다. 리차드슨 씨티라인도 도시느낌 나고요.
네, 지금 리차드슨 하고 알빙지역 보고있습니다.
어제 알빙지역의 호수가에 새로지은 아파트를 찾았는데, 아파트 바로 앞에 DART orange line Las Colinas Urban Center 역이 있어요 그거 타고 가면 공항까지 17분 정도 걸리니 그 아파트로가면 공항을 자주 이용할거 같습니다. 와이프는 공항 가기편하다고 좋아하는데요? ㅎㅎ
그런데, U of Dallas도 10분 거리에있고 (UTD 는 아닌거 같네요), DART orange line Las Colinas Urban Center 역근처라 조용하고 안전한지 그걸 모르겠네요.
Las Colinas 근처 지역 보고 계시면 지역 자체는 젊은 부부 사시기에는 정말 좋습니다.
제가 예전에 이 지역에서 회사 다녔거든요, 그 때는 주변에 풀밭 밖에 없어서 횡~ 했는데요 지금 주변에 집이며 상가며 많이 생겼죠
DFW 크게 보았을 때 중심부에 위치해서 동서남북 어디로든 가깝구요.
공항 가깝고, 코마트 주변 old 한인타운, H마트 주변 new 한인타운도 가깝구요.
DART 전철 지나가는 주변으로 고급 아파트, 콘도 있고 주변에 각종 식당, 쇼핑센터, 공원 있어서 좋습니다.
바로 근처에 토요타 뮤직 팩토리에 식당이랑 라이브 이벤트도 종종 있죠.
https://www.toyotamusicfactory.com/
저는 Las Colinas 지역은 아니고 조금 더 북쪽 Irving 에서 10년 가까이 살았는데요.
Irving / Las Colinas 가 위치 자체로서는 거의 최고 인것 같습니다.
ㅎㅎㅎ 아마 Mandalay canal 가신 거 같아요. 호숫가 아파트 보면서 나중에 은퇴하면 거기 살고 싶다고 p2랑 얘기합니다. 예쁘고 조용하죠. 위험한 지역은 아닐 겁니다. 주변이 다 오피스 빌딩들이에요.
고고라이프님 지나가다가 질문하나 드려도 될까요? 답글에 맥키니에 투자집을 가지고 있다고 하셨는데 저는 현제 싱글이고 직장근처 다운타운에 아파트를 얻어서 만족하며 지내고 있는데 그래도 집은 하나 있어야 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에 사는곳은 아파트를 렌트하고 투자용으로 집을 하나 구매해서 렌트를 주는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럴경우 렌트소득에 대한 세금도 내야하고 무엇보다 택사스가 재산세가 높아서 주택가격이 껑충뛰지 않는한 특별히 남는게 없이 골치만 아플것 같은데 투자용 집을 가지고 계신상황에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저도 DFW에서 렌트집 하나 하고있어서 답변 드리면, 요새 다운페이 어지간히 많이 하지 않는 이상 남는게 없어요... 마이너스 아니면 다행일거에요.
렌트 소득이 나면 감가상각으로 세금은 녹여낼순는 있구요.
다음 투자집 내년에 사려고 계속 보고는 있는 상황인데, 금리가 오름에 따라 필요한 다운페이가 점점 늘어나네요.
나중에 결혼 하셔서 들어가실 신혼집을 미리 마련하신다 생각하시는거면 나쁘지 않을 전략이구요.
동의 합니다. 약간 계륵인것 같은데 많은 분들이 하시는 것같아 여쭈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업타운 살다가 멕키니 지역에 집을 구매했습니다. 제가 집을 구매한 시기는 미국에 코로나 터지기 바로 직전 겨울이었습니다.
1. 2020년 1월. 겨울 (하우징 마켓이 슬로우해지는 시즌) 연말이었고 2. 새집 인벤토리에 있던 집이었다보니 협상을 하기에 매우 좋았습니다. 리스팅 가격보다 낮췄고 셀러(빌더) 크레딧도 1만불 넘게 받았고, 랜더도 제가 원하는 랜더로 지정할 수 있었고, 왠만한 가전기기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도 받았고, 블라인드도 모두 설치해줬습니다. 이사오고 가구 들여오자마자 코로나 터졌고...그 후로 집값과 렌트비가 많이 올랐네요. 저는 멕키니 지역에서도 알렌과 프리스코가 맞닿아있는 지역이고 트죠, 홀푸드 등 상권도 좋아서 투자집으로 좋겠다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그 후로 캐시아웃 리파이낸스를 해서 다운페이 넣었던 돈 모두 캐시아웃하고, 렌트비로 모든 비용이 커버되고도 캐쉬플로우가 있습니다.
텍사스 재산세가 높지만 렌트비가 모기지와 재산세 등 모든 비용을 커버한다면 무슨 문제겠어요~~ 그리고 렌트 소득에 대한 세금은 집 감가상각이 있잖아요^^ 투자집 생각하시면 콜린 카운티가 아니라 다른 지역도 보시고...텍사스 내에서 잘 찾으면 투자집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꼭 도전해보시길 바랄게요! ^^
고고라이프님 답변 감사드려요! 코로나가 터지기전에 좋은 조건으로 구매하신거 축하드립니다. 지금은 인벤토리도 없고 모기지도 너무 비싸지만 좋은기회가 다시와서 저도 좋은 투자집을 찾을수 있는 날이왔으면 좋겠네요 ^^
남가주에서 오신다고 하니 비교하자면 거리상으론 캐롤톤은 부에나팤 맥키니는 어바인 정도라고 보시면 되요 다만 맥키니와 어바인의 가장 큰 차이점은 맥키니엔 한인상권포함 Asian 인프라가 거의 없다는거죠. 그에비해 어빙 라스콜리나스는 웨스트우드(?) 같은 느낌이랄까요.
맥키니 로케이션이 애매하면서 또 괜찮아요. 위에 댓글 써주신분들 없는 이야기를 쓰자면
프라스퍼 경계선에 홀푸드도 하나 더 생길거고, 지금 보시는 쪽에서 10분거리에 하나 이미 있구요.
h mart도 20분이면 가고, 미수와도 가깝고 저는 살만할거 같아요.
자녀가 없으시니 학군 문제는 없지만, 두분 생활 성향에 따라서 호불호가 약간은 갈릴수가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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