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ㄷㄷ 하네요.
믿쉽니다
마멘~
(아 종교가 아니라 취미라고요.. 방을 잘못찾아왔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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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첨부파일이 늘어나네요 ㅋ 그런데 빨간 커멘트는 혹시 마모님이 다신걸까요?
솔직히 저는 마일모으는 취미가 과해져서 현금보다 마일을 더 좋아하는 이상한 취향으로 커질까봐 늘 조마조마 합니다 ㅋㅋ
아 또 드는 생각 한가지..
저런 취미 가지신 분들이 마일모아를 접하고 나면 뭔가 불에 기름을 끼얹는 격이 되겠지요?
저런 취미를 가지신 분은 마일모아를 접하면 요렇게 하십니다.
1) 어딘가 포인트 구매 딜이 떴다고 하면 무조건 현금으로 질러서 포인트 확보한다. -내 사전에 사인업은 없다-
2) 인터콘 RA 리퍼럴 따위는 이베이에서 구매한다.
3) 비즈좌석 1년 전부터 예약하기 귀찮으니 걍 내돈주고 탄다.
마일 모으는 것은 배우자들이 좋아하는 취미라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여기에 몰래하는 주식까지 포함시키면.......
웃겨 죽는줄 알았어요! 와잎 옆에서 자는데 깨울수도 없고.... ㅋㅋㅋ
여기 은근 찔리는 분 계실듯 한데요..
저도 자유롭지 못해요.. --;
ㅎㅎㅎ
마일모아는 정말 건전한 취미가 되는거네요 ㅎㅎㅎ
이어폰, 스피커, 렌즈, 자전거....
여러 남자분들 합동장례식 치르셨겠다 싶네요.
휠만 4백?!. 몰래 카드만들고 이런건 이제 가슴 쫙 펴고 해도 되겠네요.
제가 잘아는 어느 분도 스피커만 천만원 넘는 오디오 시스템을 가지고 계신데, 그분 말씀에 따르면 천만원 넘는 스피커 정도면 시간이 지나면 가격이 오른다고 하네요. 일종의 재테크가 되기도 한다는... 다만 그분 손자 애가 스피커 앞을 감싸는 천에 구멍을 내서 수리비 견적이 100만원 가까이 나와서 고민하고 계시다는...
스피커 이야기 참 공감이 가는군요 ㅎㅎㅎ
너무 우껴서 ㅎㅎㅎ 저는 마일모아 알게되고 쓸데 없는 인터넷 쇼핑이 좀 줄은거 같아요. 포인트 적게 주거나 안주는 곳에서 쇼핑이 너무 아까와서 적게 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인터넷 쇼핑 중독이 치료 되는거 같다는 ㅎㅎㅎ 여러모로 감사합니당. ㅎㅎㅎ
ㅎㅎㅎ 재미있네요. 웃고갑니다.
요즘 한국에서 차타고 가다가 자전거 받으면 살림 거덜난다고 하더니 ㅎㄷㄷ 하군요.
저희 회사 사람들 중 철인 3종 뛰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대부분 자전거 값이 차 값보다 더 비쌉니다... 차는 10년된 똥차 몰고 다니면서 자전거는 거의 3만불짜리 몰고 다닙니다. 대략 1만불 (초급)->2만불 (중급)-> 3만불 (고급) 이라나?
저는 철인 3종 뛰면 그냥 완주를 목표로 화기애애하게 뛰는 줄 알았더니 전혀 아니더군요... 아침 5시에 수영학원을 다니는데 30명이 수영장 미친듯이 2시간씩 뺑뺑이 돌고... 밤만 되면 매일 10마일씩 달리고 주말엔 60마일 자전거 레이싱.. 두달에 한 번 대회 출전해서 (당연히 대부분 비행기 타고/호텔 잡고/참가비까지 내고 출전하는 것이지요..) 기록 체크하고..
단순한 달리기도 미국에선 아주 럭셔리한 취미가 됩니다...
ㅎㄷㄷ
그 와중에 저거 UR몰 통해서 사면 포인트가 얼마일까? 하는 생각이...ㅎㅎㅎ
역시 중독 증상.......ㅋㅋ
ㅋ 돈 버는 너무 좋은 취미죠 가끔 동굴이 어둡고 답답하긴 하지만 말이에요 ^^
얼마전에 아이언맨 3 봤는데 이 글이 생각났네요 ㅋ (보신분은 아실듯)
마일모아 게시판을 읽기 시작하면서 온라인 쇼핑할시간이 없어서 공부도 되고 돈도 굳습니다...ㅎ 너무 공부에 심취한 나머지 돈은 하나도 안쓰게되고
파랑새모이로 스펜딩 채우기 급급하네요. ㅋ
저는 오히려 마모를 알면서 사파이어를 발급받고 ur몰의 위력을 알아버려서 불필요한 상품들까지 막 검색하게 되서 ㅋㅋㅋㅋ 그게 더 문제인거 같아요 ㅋ 글두 8배 적립도 되고, 추가 할인도 적용되고, 한국과 가격 차이도 많이 나고 해서 브룩스 브라더스에서 남편 넌아이런셔츠 왕창 질렀네요 돈 쓰면서도 나 돈 버는 거야..하며 자기최면을 ㅋ
이거 보고 웃다가 이 글 생각나서 여기다 공유해봐요.
제목은 "플스5, 유부남들의 단 한가지 소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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