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정보-여행]
아이슬란드, 유럽 소도시들, 지중해 크루즈 포함 35박 36일 뚜벅이 여행 (7)

자유씨 | 2023.09.28 21:58:1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아이슬란드유럽 소도시들지중해 크루즈 포함 35 36 뚜벅이 여행 (1)

아이슬란드유럽 소도시들지중해 크루즈 포함 35 36 뚜벅이 여행 (2)

아이슬란드유럽 소도시들지중해 크루즈 포함 35 36 뚜벅이 여행 (3) 

아이슬란드유럽 소도시들지중해 크루즈 포함 35 36 뚜벅이 여행 (4)

아이슬란드, 유럽 소도시들, 지중해 크루즈 포함 35박 36일 뚜벅이 여행 (5)

아이슬란드, 유럽 소도시들, 지중해 크루즈 포함 35박 36일 뚜벅이 여행 (6)

 

라벤나는 모자이크 도시라고 불릴 만큼 모자이크로 장식된 문화유산이 많은데 그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은 산 비탈레 성당 (Basilica di San Vitale)이예요

 

이외에 갈라 플라키디아 영묘 (Mausoleo di Galla Placidia), 성 아폴리나레 누오보 성당 (Basilica di Sant'Apollinare Nuovo) 등이 있는데 

여기에서 온라인으로 통합권을 살 수 있어요

 

시간이 반나절 정도라도 있으면 다섯 곳 모두 볼 수 있는 통합권을 샀을텐데 약 2시간 정도 밖에 시간이 없어 티켓 오피스를 방문해

세 곳만 둘러보는 통합권을 샀어요

 

라벤나 역에서 나오면 왼편에 자전거 대여점이 하나 있는데 여기에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락커가 있어요.

근데 저희가 간 날은 일요일이라 문을 닫았네요. 

 

하는 수 없이 캐리어를 끌고 20분 정도 걸어 산 비탈레 성당 쪽으로 걸어갔어요. 

성당 옆 티켓 오피스가 오전 9시에 문을 열어 그 앞에서 30분을 서성거렸으니 세 곳을 실제로 관람한 시간은 1시간 정도였네요. ㅜㅜ

근데 세 곳 모두 근방에 모여있어 가능은 해요. 

 

그래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곳이예요. 아마 다시 오게 될 것 같아요. 

 

thumbnail_IMG_8029.jpg

Basilica di San Vitale

 

모자이크 2.jpeg

Museo Arcivescovile di Ravenna

모자이크 1.jpeg

Basilica di Sant'Apollinare Nuovo

 

이게 그림이 아니라 하나 하나 타일을 붙여 만든 모자이크 작품이라는게 믿기시나요

 

이외에도 저희가 가지 못한 갈라 플라키디아 영묘 (Mausoleo di Galla Placidia), 네오니아노 세례당 (Battistero Neoniano)  

도시 전체가 모자이크 작품들의 보물창고 랍니다.  단테의 무덤도 여기에 있고요. 정말 방문할 가치가 있는 소도시예요. 

 

아마 다시 오게 될 것 같아요

 

10. Mestre (8/6-8/7): Venice

 

첫째날 

 

사실은 이쯤에서 여행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2년전 계획했던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이 못내 아쉬워 

베니스를 거쳐 자그레브 가는 일정을 넣어 며칠이 더 보태졌어요. 

 

자그레브 가기 위해 버스 타기 쉬운 메스트레 역 가까운 호텔에 1박 하면서

잠시 베니스 중심가 구경도 하려고요. 

 

베니스는 여전히 인기가 많은 관광지여서 인지 사람들이 정말 정말 많더군요. 

산마르코 광장, 산마르코 대성당, 두칼레 궁전, 운하따라 골목 골목.. 어디든지요. 

근데 나이가 드니 점점 사람들이 북적이는 큰 도시보다 한적한 소도시가 좋아요. 

 

베니스 2.1.jpeg

Piazza San Marco

 

베니스 4.jpeg

Venice Grand Canal

 

베니스1.jpeg

Bacino di San Marco

 

예전에 왔을 때 산 마르코 성당 안에 들어가 보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줄이 짧기에 들어가 보았네요.

사진 촬영 금지이고 미사에 참여할 사람만 입장하라고 하더군요. 

 

예전에는 베니스의 멋을 잘 모르겠고, 물에 떠 있다는 자체가 싫었는데 

이번에 다시 오니 아름답고 매력있는 도시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저희는 자그레브로 이동하기 위해 잠시 거쳐가는 곳으로 예정하고 와서 인지

별 아쉬움없이 떠나올 수 있었어요. 

 

내일 플리트비체에 가기 위해 자그레브로 플릭스 버스 타고 갑니다.

이동 시간은 약 6시간. 이동 시간이 꽤 긴 날이예요.  

 

꽃보나 누나에서 소개되어 유명해진 플리트비체 풍경들은 다음편에 보여드릴께요. 

 

첨부 [8]

댓글 [2]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1,030] 분류

쓰기
1 / 52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