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인사를 하고 계속 눈팅만 하고 있는 Moey입니다. 제가 토론토에 살고 있어서 미국 여행을 할 때 BUF공항을 Departure 공항으로 선택할 때가 많습니다... 근데 새벽 4:30에 뭐하는건지. ㅠㅠ
이번에 조금 여유를 갖고 bump의 가능성을 열어두기 위해 첫 비행기를 선택했는데... 체크인하려 보니 오늘 비행기는 좌석이 텅텅 비어있네요... 연결편들도 다 자리가 많고... 이 새벽 부터 무슨 고생인지...
아무쪼록 BUF 공항에 대해 몇가지만 나눈다면...
1. 게이트에 있는 좌석에 armrest가 없기 때문에 저같이 이른 아침에 오시게 된다면 잠시 누울수가 있습니다.
2. Buffalo Wings의 메카로 불리는 Anchor Bar가 공항에 있습니다. 여기서 한윙 뜯고 가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3. amex plat 갖고 계신 분들은 이 공항에 US Lounge를 쓰실수 있는데요... 주중은 5:15에 엽니다... 그래서 제가 못 쓰게 될것 같다는 안습이... (아침도 못 먹게 생겼네요)
아무쪼록... 오랜만에 이른새벽에 공항에 출근하는 사람들...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을 보니 저도 기분이 업되네요...
PS... 아 한가지 더요.. 혹시 토론토로 오실 분 또는 토론토에 계시는 분들에게 팁 하나 나누고 싶은데요. 토론토 공항은 Departure Tax가 무지 비쌉니다. 그렇기 때문에 YYZ로 오시고 BUF에서 출발하는 일정으로 예약하시면 한 사람당 평균 100불 정도는 세이브 합니다. 토론토 오셨다가 나이아가라 구경하시고 BUF에서 출발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이상 Moey였습니다.
이른시간에 유용한 팁 감사드립니다...
토론토 인 버팔로 아웃 전략 정말 좋은데요?
Moey 님 어디 가시는지 ...잘 다녀오세요 ^^
오늘 저녁에 BUR 갑니다. 지금은 SFO에 와 있구요... 알라스카 라운지에 들어와서 가볍게 치즈 두 조각과 다이어트 코크 하나 하고 있습니다
YYZ - BUF 이동은 차로하시나요? 국경에서 너무 막혔던 기억이 나네요.
나이아가라 근처에 국경이 4곳이 있습니다.
1. 보통 GPS를 쓰시면 Lewiston Bridge를 선택하게 됩니다. 실제로도 제일 많이 사용하는 border인데요... 이 곳은 차가 종종 막힙니다.
2. 토론토에서 BUF 공항을 GPS로 찍으면 아마 Buffalo (Peace Bridge)로 갈텐데... 이 다리는 막히면 대책이 없습니다. 가능한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3.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Rainbow Bridge입니다. Niagara Falls에 있구요... 차가 많지만 commercial은 사용 불가이기에 차들이 빨리 빠지는 편입니다. 무조건 오른쪽으로 붙어서 가시면 제일 좋습니다.
4. 이건 보너스인데요... Whirlpool Bridge라고 NEXUS 있는분만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차에 있는 모든 사람이 다 NEXUS가 있어야 합니다. 이 Bridge는 줄이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저는 보통 Megabus 타는데요... 운이 좋을 때는 1불에도 갈수 있다는.. ㅋㅋㅋ 이번에는 새벽 비행기를 타야 해서 Greyhound를 탔구요, 두주전에 예약하시면 16불 + 서비스 내시면 됩니다. 만약 3명 이상이라면 그냥 차로 one=way rent 하시는게 더 저렴할수 있습니다.
제가............ 두어달에 한번씩 ORD-BUF로 다닙니다. 급하게 비행기표 끊을때가 많아서 YYZ로 못 갈 가능성이 높아서요.
일단... 국경은... 일반적으로 레인보우 브릿지가 그나마 가장 덜 막힙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하두 자주 다녀서리 앱을 하나 깔고 다니면서 가장 덜 막히는 곳으로 지나 다닙니다. (그 근처에 국경 넘는 다리가 총 3개 있습니다)
뱀다리(사족)을 붙이자면 공항에 있는 앵커바는... 메뉴가 좀 작아요. 시간 여유가 있으심 시내에 있는 앵커바에 직접 가시는게 더 좋습니다. 할매 동상도 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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