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큰 홍수가 있었다고 뉴스에서 봤었습니다. 아무쪼록 마모에 계신분들에게 큰피해가 없길바라면서 조심스레 여쭤봅니다.
다음주말에(10/12부터) 뉴욕 4박5일 여행이 계획되어있습니다. 숙소는 미드타운 브라이언트 공원(?) 부근이고, 그 주변위주로 주로 다니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덤보? 갈때만 빼구요). 홍수 여파도 있고해서, 여행을 취소해야할지 좀 갈등입니다.
비행기나, 호텔이나 하루전까지 다 취소가 가능하구요. 따로 공연같은거 예약한것도 없구요. EWR인 LGA아웃입니다. 많이 닫지만 않으면 웬만하면 가고싶은데, 아무래도 딸아이의 첫 방문이라 다 볼수있을때 제대로 가고싶긴합니다.
엥??? 뭐 2주전인가 비가 좀 많이 와서 잠겼던 곳이 있긴 하지만, 여행을 못할 정도는 아닐껄요?
그렇겠죠? 시골에서 오랜만에 도시로 가다보니 걱정이 많은것 같습니다.
비온후 한 이틀후에는 비 온 흔적도 없이 다 괜찮아졌습니다
역시 현지분들의 댓글을 보고나니 마음의 평화가 왔습니다. 다시 여행계획으로 들뜨기 시작하네요!
전 오히려 그때가 방문하기 좋은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붐비지도 않을거같고 날씨도 선선할거같고 잔디들도 물먹고 초록초록
잔디 초록초록! 뭔가 끄덕여집니다. 감사합니다!
어제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다녀왔는데 다 정상이었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감사합니다!
눈으로 내렸으면 며칠 동안 재난 이었을텐데
비 는 하루 만에 사라졌어요 ~
그것 보다는 이 번 주말 지나고서 부터
기온이 꽤 내려 간다는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브라이언트 공원 동쪽에 그랜드 센트럴 하나 남 쪽 골목에
선라이즈 마트 라고 일본 마트가 있는데
물가 비싼 뉴욕에서 간단 하게 도시락 사서 식사 해결하기에 좋습니다.
선라이즈마트 검색해봤는데, 숙소랑도 가깝고 맛있는거 많아보이네요! 아마 몇번은 들리지 않을까 싶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어제 오랜만에 맨하탄 들렀다가 덤보 다녀왔는데..
덤보는 정말 사람들도 별로 없고 너무 좋았습니다.
저녁 되니까 날씨도 선선하고요.
근데 유명한 식당들은 금요일 밤이라 그랬는지 예약이 불가능했어요
Time Out Market도 자리가 널럴~~하더라고요. 그래서 루프탑 올라가서 맛있게 먹고 분위기도 즐기고 좋았습니다.
다음주는 조금 기온이 내려간다는 예보가 있으니 겉옷 잘 챙기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다음주말에 비가 내내 온다고해서 좀 걱정이 되긴하지만, 비오는데로 또 운치가 있겠죠? 금요일 밤늦게 도착이라, 토요일 저녁은 예약하도록 하겠습니다! 타임아웃마켓도 지도에 잘 저장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루프탑 가실거면 맨하탄에 있는 곳들도 좋지만 전 roosvelt island에 있는 panorama room 추천 드려요. 여기서 맨하탄 야경보면 예쁘더라고요. 루즈벨트 아일랜드 섬은 관광객도 많이 없고, 2 ave/ 60th st에 있는 정류장에서 케이블카타고 섬 들어갈 수 있는데 한적하고 정말 좋아요.
루즈벨트 섬에 낮에 잠깐가서 공원만 보고 오려고했는데, 야경쪽으로 잡아야겠군요. 너무 복잡하지도 않다고하니, 더 가고 싶네요. 딸아이랑 둘이 가는거라, 예약 꼭 하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심지어 홍수 당일날 왔는데 아무렇지 않았어요. 오전애만 심햤던거같고 오후/저녁에는 전혀 못 느꼈습니다. 저는 저녁에 도착해서 홍수인지도 몰랐어요.
제가 귀가 얇은데다, 걱정이 많아서 그랬는데, 정말 안심이 됩니다. 역시 대도시! 감사합니다.
맨하탄이...직접 보기 전에는 평지라고 생각되는데, 은근히 경사가 심해요.
비가 많이 오는 시점에는 낮은 지대 지역 + 지하에 있지 않으시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제 기억으로는 20th st 근처가 좀 낮았던걸로...하지만 확인이 필요합니다.)
어제도 비가 엄청 많이 와서...전 맨하탄에 있지는 않지만 폭우는 비슷하게 오는 지역이라서요. 집 근처에 지대 낮은 곳에 있는 도로는 또 막아놨었습니다.
맨하탄이 평지인줄로만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군요. 그렇지 않아도 주말에 비 온다고하는것 같은데, 다행이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뭐 돌아다니다 필요하면 옷은 사면 되고…편한신발 신으시고요…
근데 Ewr in lga out 이요…..?
말씀하신것처럼 날씨가 많이 쌀쌀해보이더라구요. 제일 좋아하는 계절이 가을인데, 항상 너무 짧은것 같아요. 마일리지로 끊다보니, EWR인 LGA아웃이 되어버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브팍근처 미드타운 출근하는 직장인이에요. 놀러오셔도 괜찮아요. 주말동안 날씨가 좀 많이 서늘해졌네요, 외투 챙기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부터 뉴욕을 여행하시겠군요. 토요일과 일요일은 비소식이 있다고 하니 오늘, 내일 외부에서 할수 있는 것들을 많이 하시면 좋겠네요. 덤보에 갔다가 브루클린 브릿지를 건너실거면 오늘이나 내일이 적기네요. 아직 단풍은 조금 이른 감이 있습니다만 공원산책하면서 다니기 너무 좋은 시기예요. 즐거운 여행하시길.
제가 뉴욕에서 제일 좋아하는 관광루트가 덤보-브루클린 브릿지 건너는 구간입니다. 제가 상상해오던 뉴요커들 삶(?)이 다 거기 있더군요. 해 질 때쯤 브루클린->맨해튼 방향으로 건너며 보는 스카이라인 야경이 무지 아름답습니다 ㅠㅠ
지난 일요일 보스턴으로 세미나 다녀왔는데 아직 단풍이 하나도 안들었더라구요.. 올해는 단풍이 좀 늦는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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