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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 카드 9만포인트 오퍼+다이아몬드 스테이터스 매칭 조합하면 생각보다 괜찮을지도요..

음악축제 | 2023.10.07 07:41:4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마모에서는 BW만큼이나 인기가 없는 초이스 호텔.

그래도 예전 글 검색해보면 한 10년전만해도 마모회원님들이 로드트립이나 유럽여행 저가 숙박 옵션으로 종종 이용하셨던 기록이 있네요.

(어디서 호랑이 담배피우던 시절 기록을...)

 

그런데 9만 포인트 정도면 로드트립 용으로는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Screenshot 2023-10-06 at 11.20.57 PM.png

우측 카드인데 첫해 연회비 면제, 가장 저렴한 호텔(모텔?)이 현시점 기준 8,000 포인트 정도이기 때문에 11박을 계산한 것 같네요.

쓸만한 혜택이 몇가지 있는데

1) 플래티넘티어 자동달성 (플래티넘 혜택은 별거 없어요.. IHG 보고 베꼈나..)

2) 최대 22x 적립혜택 (카드 10x+회원 10x+ 플래티넘티어 25% 보너스)

3) 카드 유지시 매 anniversary마다 3만포인트씩. ($99=3만 포인트 입니다.) 위의 계산법으로 하면 매년 3박을 주는거네요 :)

 

소결론 - 일단 $99 넣고 확정 기대 포인트가 12만입니다. 8천 포인트 기준 15박..^^; (퀄리티는 기대하지 마세요 econostay 이런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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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만 보면 별거 없는데, 엘리트 티어 정보 검색하다 보니 다이아몬드 스테이터스 매칭이 있네요.

https://www.choicehotels.com/choice-privileges/membership-levels/status-match

스테이터스 매치를 하면 (아마 힐튼 다이아, IHG 다이아, BW 다이아 셀렉트 정도 넘기면 주겠죠..? 메리엇 플랫은 플랫으로 매칭해주려나...)

플랫보다 살짝 나은 몇가지 혜택이 생깁니다.

1) 50% 적립

2) 다음해로 39 QN 롤오버 -> 문자그대로 읽으면 다음해에 1박만 추가하면 다이아 스테이터스가 계속 유지되는것 같아요

3) Complimentary Breakfast for You & a Guest : 오... 무료조식.. ㄷㄷ (BW는 모든 호텔 무료조식인데 뭐 초이스 계열 무료조식 따위..)

현재 무료조식을 제공하는 호텔브랜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Terms apply; available exclusively at participating Radisson upscale brands (Radisson, Radisson RED, Radisson Blu, Radisson Collection, Radisson Individuals, Park Plaza)."

좀 찾아보면 아시겠지만 래디슨 블루 미국내 호텔이 몇군데 없긴 한데.. 그래도 뭐 어디 여행하다가 얻어걸리면 괜찮겠거니... 유럽 등의 타대륙 여행시 오히려 더 유용할 것 같기도 하네요.

 

그냥 공짜로 해주는 매칭이면 좋은데, 다이아몬드 스테이터스 매칭을 위한 하나의 중요한 requirement가 있어요. 바로 Cambria 호텔에서 매칭 신청전 12개월 이내에 숙박한 이력을 제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래는 호텔측의 설명:

"Diamond Elite Status Jump – Want to earn Elite membership and already have Elite Status at another hotel brand? If so, you’ll be eligible for an upgrade to our top tier, Choice Privileges Diamond Elite Status, after staying at least one points-eligible night at a Cambria hotel." (밑줄은 제가 강조)

캄브리아 호텔 잘 찾아보면 150불 내로 있긴 하니, 어디 머물일 있으면 한번 고려해볼만은 하겠어요. 처음만 이렇게 까다롭게 굴고, 그다음부터는 1년에 1박씩만 추가해주면 status 유지가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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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동네 할머니 한분이 road trip을 자주 다니시는데, 본인은 choice 호텔 티어만 유지하신다 하더라구요. 왜 Marriott Hyatt Hilton IHG 아니고 choice냐고 물으니, 도저히 브랜드 호텔이 없을 것 같은 동네에도 초이스 호텔은 하나씩 있다고.. (아 그 이야기하면서 무슨 호텔 갔다가 포인트 싸게 구매했다고 자랑하시는데 눈물이...)

여담으로 그분의 세컨 초이스는 Best Western입니다. 돈도 많으신데 좀 좋은데 다니시지... (그렇게 아껴서 돈이 많으신 거겠죠..)

 

초이스 호텔은 마모인의 주요 브랜드에 비해 별 인기는 없지만, 위의 카드 오퍼와 다이아몬드 스테이터스 매칭을 조합하면, 대단한 브랜드 호텔 없는 곳을 지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Middle of nowhere를 위한 보험이랄까..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지금까지 저는 모카 김한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마무리하다보니 모카 엔딩 멘트가 되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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